안녕하세요
현재 신혼 부부이고 수입은 합치면 7천만원이 넘습니다.
회사동료들은 그러면 분양노려보는게 어떠냐고 하시는데 모은돈이 6천뿐이라 중도금과 잔금 처리문제로 걱정이되더라구요
분양자체는 청약에 신혼부부라 노려볼만은 하다고 생각되는데 못해도 4억쯤 할텐데..6천이라는 돈으로는 힘들어보여서요.
계약금10% 중도금 60% 잔금30%라는데 안전하게 가려면 계약금+잔금(40%)는 가지고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주택자이고 현재 6천만원모았고 2억되는 오래된 아파트를 보고있는데
집담보 대출 보면 70% 60% 대출나온다는게 집값에 그금액을 은행에서 빌려주는거고 +현금+신용대출로 나머지를 치루면되는 시스템인가요?
그럼대충계산해보니 2억기준 70%대출받는다하면 1억4천(대출) + 보유자금(6천)으로 구매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5억미만 무주택자면 조정지역도 상관없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잘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둘이 합치셔서 수입 7천여만원이 넘으시면 그냥 모으셔서 집을 사시는게 제일 낫습니다......... 대출을 뭐하러 받으셔요.. 계약금+중도금+잔금 뭐 이런거 필요없이 총액= 대출금30% 받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처음부터 부동산으로 돈벌려고 하지마시고, 차근차근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절 보는것같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하시면.....10만원 아끼려다 1억 날아갑니다..명심하세요...
답변감사합니다 좀더 진중히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집은 분양이 좋긴합니다. 생애 첫집에 나오는 혜택은 두번다시 받을수 없거든요. 오래된 아파트를 구입하시는것도 좋은데 차라리 처음에는 전세를 이용해서 사시고 첫집은 절대 분양으로 노려보시는게 좋습니다. 생애 첫집을 거의 오르지 않을 오래된 아파트를 사기에는 너무 아깝네요... 그리고 주담대 대출 이야기 하시는데 일단 주담대 대출은 ltv기준으로 합니다. 서울 경기권은 투기 과열 , 조정 지역이 대부분이라 ltv 가 60퍼가 안되는곳이 많습니다만, 이것도 생애 첫집으로 70퍼까지 가능합니다. 분양 구매는 거의 2~3년에 걸쳐 합니다. 한번 고민해 보세요 대출 자체는 상품이 있는집 구매하는거랑 분양 아파트 구매하는거가 있는데 있는집은 ltv만큼 대출해주고 나머지는 자기자본으로 해결해야합니다. 요즘에 신용대출로 집사는걸 막겠다고 자꾸 정부에서 이야기가 나오기때문에 순진하게 신용대출로 집살려고요 용도 적으면 대출안나옵니다. 생활비 용도로 쓴다고 하면서 대출받아야 나올겁니다.(은행에서 대출 유치 때문에 알아서 잘해줄겁니다.) 분양 주담대는요 일단 청약부터 넣어서 당첨이 되어야 시작되어집니다. 청약 당첨되고 선 계약금으로 보통 집값의 10퍼센트 많게는 20퍼센트 정도 선금으로 계약합니다. (그런데 보통 10퍼더라고요)(이건 자기돈으로 해야합니다) 분양가는 프리미엄이 붙기 전이기 때문에 막 부담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이제 중도금은 아파트 짓는 회사랑 은행이랑 직접 맺습니다. 이걸 집단계약대출이라고 합니다. 그럼 집짓는 동안 중도금 나갈때 은행에서 바로 나가게 됩니다.( 보통 조정지역은 60퍼 과열지역은 40퍼 정도?) 이 기간이 거의 2년가까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잔금이 존재하는데 이건 입주전에 내는거죠. 그런데 여기서 주담대 대출은 언제냐 하면 이 잔금과 집단대출 사이에 존재합니다. 주담대 대출 실행시 첫집은 70퍼까지 나올수있는데 이돈으로 집단대출 상환하고 나머지 차액으로 내돈과 합쳐서 마지막 잔금을 치루는거죠.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부부 수입이 약 7천이 나오신다면 첫집은 전세로 계약하시고 저라면 분양당첨을 노리고 집을 구하겠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신중히 선택하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