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이어폰을 꽂으니 당연히 소리가 크지
이게 아니고
평소에 안들리는 소리 있잖슴
시계소리나 창밖에 생활소음같은거
평소엔 일부러 인지하고 집중해야 들리는 소리인데
이어폰끼면 갑자기 선명하게 훅 들어옴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뭐 듣다가
아니 옆집은 갑자기 왜케 시끄러 싶어서 이어폰 빼면
딱히 시끄러운것도 아님
뭐 이런식인데
소리라는게 무슨… 소음속에서 주파수가 어찌어찌해서
증폭되는 뭐 그런법칙이라도 있나요
그게 아니면 방사능 거미에 물렸나 생각밖에 안드는데
뭐 대충 물리학적 머시기 있겠죠 차음이 덜 된거같은데 이어팁 좀더 큰걸로 바꿔보세요
아니 내가 말을 어렵게 썻나 글을 안읽으신건가 바깥소리요 바깥소리 게임소리 영상소리말고 현실 밖 소리요
버즈 주변 소리 듣기 기능 같은 거 켜져있는거 아님?
이어폰 밀폐형, 커널형일텐데 팁 사이즈가 귀에 안맞아서 특정 대역의 외부소리가 더 크게 증폭되어 들리는듯 참고 쓰시던가 이어폰 팁을 교체하시던가 하시는게 좋아보임
아 그거 정상임 타르코프 FPS 게임을 예시로 들께요 헤드셋이 있으면 큰 소리는 작게 작은 소리는 크게 이걸로 적 위치 어딧는지 알고 기습 할수 있음 제생각엔 그게 적용이 된거면 좋은 제품 같은데요
아니 내가 말을 어렵게 썻나 글을 안읽으신건가 바깥소리요 바깥소리 게임소리 영상소리말고 현실 밖 소리요
ㅋㅋㅋㅋㅋㅋ이보시오. 글을 제대로 읽는 능력을 유게이가 가지고 있다고 보시오?
ㅈㅅ 일고 쓴건데 ㅠㅠ
이어폰이 어떤 이어폰인지 모르겠고, 모든 이어폰이 동일한 증상이신지 모르겠지만, 주변음 허용 모드로 들으신건 아니겠죠?
그런 고급 이어폰 아니구 걍 비싼거든 다이소든 헤드셋이든 인이어든 똑같음 뭔 초능력아님 조현병걸렸나 싶음 이어폰에 그런 증폭 기능 있는 이어폰 절대 아님
음.. 에어팟 프로 사용잔데 주변음 허용 하면 기계적으로 소리들을 잡아주는 개념인지 모든 소리가 더 다양하고 선명하게 들리긴 하더라고요 혹시 그런 케이스가 아닐지여?
아니에요 다이소 삼천원짜리에 그딴기능이 있을리가 만무하고 집에있는 개 싸구려 모든 이어폰 셋 해드폰 다 똑같음 내가 미쳐버렸다기엔 이어폰 벗고 소리의 기원(?)을 따라가면 실제 나는 소리임에 틀림없음 그리고 자리에 돌아와서 이어폰 끼면 더욱 선명하게 들림 아마 초능력인가봄
기본적으로 이어폰의 가장 큰 장점은 소리의 디테일을 쉽게 들을 수 있다는 거임. 이어폰 > 헤드폰 > 스피커 순서임. 소리의 디테일을 잘 들을 수 있다는 건 바꿔 말해 그 디테일에 사람이 집중을 하게 된다는 것. 그런데 이어폰이 충분히 차음이 되지 않고 있다면, 즉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상태라면 집중 중인 상태에서 바깥 소리가 들리니 거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됨. 자연스러운 현상임. 그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선 외부 소음이 충분히 차단되는 이어폰을 쓰면 됨.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제품을 쓰는 것도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그 이전에 일단 이어팁을 자기 귀 사이즈에 맞는 걸 선택하는 게 중요함. 보통 그냥 기본으로 끼워져 있는 이어팁을 그대로 쓰곤 하는데, 사람마다 귀 모양과 외이도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자기 귀 사이즈에 맞는, 혹은 착용감이 편한 이어팁을 찾아서 쓰는 게 좋음. 만약 이걸로도 부족하다면 다른 재질의 이어팁을 쓰면 되는데, 특히 폼 팁 (Foam Tip) 이 상당히 효과가 좋음.
뭐 대충 물리학적 머시기 있겠죠 차음이 덜 된거같은데 이어팁 좀더 큰걸로 바꿔보세요
이어폰 밀폐형, 커널형일텐데 팁 사이즈가 귀에 안맞아서 특정 대역의 외부소리가 더 크게 증폭되어 들리는듯 참고 쓰시던가 이어폰 팁을 교체하시던가 하시는게 좋아보임
버즈 주변 소리 듣기 기능 같은 거 켜져있는거 아님?
가끔 그럴때 있음 또 몇일 지나면 안들리기도 하고 들리기도 하고 그럼
가끔 노캔 없는 이어폰 끼고 있으면 벽뒤에 코골이 소리가 잔잔하게 떨려 들릴때가 있죠
나도 그런경험이 있어서 이어폰 빼고 바깥소리 듣는경우가 가끔있음. 님만 그런게 아님. 바깥소리가 청병하게 들릴때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