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기둥서방 6권
정가 - 7,000원
웁살라 왕국의 제1왕녀 프레야 공주의 난데없는 프러포즈!
초식남 젠지로, 이대로 멍하니 측실을 받아들이고야 말 것인가?
어느덧 이세계에서 두 번째 ‘활동기’를 맞이한 젠지로입니다. 카파 왕국에서 활동기하면 뭐니 뭐니 해도 결혼이죠. 그런데 결혼을 한다고 나서는 사람이 대단한 거물입니다. 바로, 야망으로 똘똘 뭉친 사나이이자 아우라 여왕님의 옛 신랑 후보였던 푸죠르 장군이 장가를! 게다가 상대는 가질 변경백 가문의 장녀 루신다 가질이라니, 공사다망한 카파 왕국에 또 다시 큰 경사가 났네요.
하지만 여전히 평온한 소시민적인 행복만을 누리고 싶은 젠지로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먼 곳까지 자리를 비울 수 없는 마누라, 아우라 여왕님을 대신하여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죠. 그래도 마음과 몸(?)을 다해 젠지로를 달래주려는 아우라의 노력, 귀차니즘을 억누르고 바쁜 아내를 보좌하려는 젠지로의 마음씀씀이 덕에 부부간 금슬은 여전해 보입니다.
한편 발렌티아에서 거대 군룡을 쓰러뜨리는 데에 큰 공을 세운 프레야 공주와 스카디는 보무도 당당히 개선 행렬과 함께 입성합니다. 그리고 프레야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열린 환영파티에서…… 놀라지 마시라, 무려 프레야 공주님이 젠지로에게 프러포즈를 하게 되는데요!!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마눌님으로 모자라, 신비로운 은발의 미소녀라니 말도 안 돼!’ 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건만, 초식남 젠지로는 마냥 그렇지만은 않은지 아우라, 그리고 젠키치와 알콩달콩 살고 싶은 모양입니다.
하나도 모자라서 둘이라니? 게다가 세 번째 측실을 피하기 위해서는 쌍왕국의 사막까지 갈 수 있다고 말하는 젠지로…… 너 이 자식?! 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기둥서방 라이프를 추구하는 초지일관의 자세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가 없는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6권! 기대하시라!
역시 은발은 최고야
주인공이 적당한 기회주의자에 솔직한 점들이나 매력도 있어서 요새 보는 쓸데없는 양판소하곤 좀 퀄 차이가 있죠. 재밌습니다.
본처바라기의 운명은...
본처는 어디가고;;
본처바라기의 운명은...
역시 은발은 최고야
재맜다고 하니 한번 사봐야지
오늘이게 나오나요?
이제 기둥서방이라고 하기에도...계약조건을 한참 넘었으니 이대로 가면 언젠가 젠지로도 한번 폭발할지도
본처와 둘째만들기 나옵니다! 으헤헤헿
제발 오늘 배송해주세요
꼭 오늘 보고 싶으시다면 오후 늦게 쯤 만화총판에 가보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표지 두번 나오더니 역시 세컨이었구나
마음에 들었었는데 두 번째가 되는구나!
억! 맘에 드는 루신다를 버리고!!! 웹연재판은 과연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가...
출판본은 프레야 왕녀 내방으로 루신다 플래그가 꺾인 느낌이고 반대로 웹연재판은 프레야 왕녀 이벤트가 발생 안해서 루신다쪽 루트를 탄 느낌이죠.
어여 4월 1일이 되어라.. 그래야지르지 ㅠㅠ 이너무 카드값
그래서, 정확한 발매일은요?
오늘입니다.
이직 제안 받았나보네
이건 이북으로못보나; 종이책은 불편한뎅
허허 발간일이 애매하네....
아 이거 추천받았는데, 재밌나보군요.
주인공이 적당한 기회주의자에 솔직한 점들이나 매력도 있어서 요새 보는 쓸데없는 양판소하곤 좀 퀄 차이가 있죠. 재밌습니다.
이북되면 당장 살텐데 하
귀찮음을 뚫고 로그인까지해서 한마디하자면 모든 행동과 생각에 왕국과 아우라를 기반으로한 가치판단을 내려서 읽다보면 지침. 이거는 이래서 이득이었다 저거는 실수했다 이거는 이래서 이랬으므로 이랬어서 이러했다. 처음엔 신선하고 논리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지쳐서 다음권은 안사야지... 하면서도 사긴하는데(...) 아무튼 재미라기보단 흥미로 보는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