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가 두려운 대한민국 청년,
엄마와 여친의 걱정까지 시원하게 날려주는 책!
갓 전역한 평범한 청년이 들려주는 따끈따끈한 군대 이야기
군대의 일상을 꼼꼼하게 기록한 일기로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은 군대 걱정을 하게 된다. 특히 20대 초반의, 신체검사에서 1~3급 현역 판정을 받은 남자들에게 군대는 더 큰 두려움 혹은 걱정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성으로 당당하게 살아나가려면 군대라는 관문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통과해야 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저자는 군대 문제도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며 군 생활을 즐기는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또 군대 때문에 걱정하고 고민하는 사람들, 또 군대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실제 군 생활이 자신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경험을 했다. 그는 군 생활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군대라는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자신을 만났다. 그래서 앞으로 군대에 갈 사람들도 군대에서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이 책이 군 생활에서의 지도책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 말한다. 여행을 할 때 지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크다. 지도가 있다면, 더 나아가 목적지에 다녀온 누군가가 가는 길과 찾아가는 방법 등을 자세히 적어 놓은 가이드 북이 있다면, 그 여행은 분명 순조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이 군 생활을 하는 데 지도의 역할을 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
또한 단 한 사람의 한 가지 걱정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무척 세심하고 꼼꼼하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입대 전 체크리스트부터 훈련소의 시설 안내는 물론 하루하루 생활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안내하고 있다. 심지어 군 복무 기간 중 SNS 관리, 군 정지 휴대폰 시스템, 입소식 날 함께 온 가족이 훈련소 안에 주차하면 끝나고 빠져나갈 때 시간이 걸리니 영외에 주차하라는 팁까지 챙겨준다.
이 책에는 훈련 기간뿐만 아니라 자대 생활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모집병 제도, 급여 제도, 동기 제도, 휴가 제도 등 각종 제도에 대해 실용적인 소개도 담고 있다. 또 각 계급별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도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분대장이나 특급 전사가 되는 절차와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하였다.
이 책에는 단지 건조한 정보만 실려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군 복무 기간을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기간으로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조언도 담고 있다. 상관에 대해, 후임에 대해, 자신의 일에 대해, 군 생활 전체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대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등병은 이등병답게” “일병 때는 익숙해지는 것을 조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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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면 군생활 끝나냐?
요즘은 그러면 맑고 고운 소리 듣기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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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체험 학원 가는 거보다 저 책 읽는 게 낫겠다.
그래...군대도 다치거나 선임이나 간부 잘못만나거나 하는거 아니면 나름 괜찮았던거같애. 근데 저 경우에 걸리면 한도 끝도 없이 ↗됀다는게 문제지...
'내 밑으로 다 집합하라고 해라' 했을때 대처법 나오면 인정
Editor Pluto
요즘은 그러면 맑고 고운 소리 듣기 딱 좋음
처음이면 군생활 끝나냐?
으로 시작하는 선임의 괴롭힘...으윽! PTSD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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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캡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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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체험 학원 가는 거보다 저 책 읽는 게 낫겠다.
8개월차 나는 선임놈 치질걸려서 거짐 1년을 입실해서 전역즘 다시 봤는데 그때 알았음. 군생활은 저리 하는구나
몸 성히 오는게 최고인데; 치질은 한 번 걸리면 계속 관리해야 하고 괴롭다고 하니 그 선임은 군생활 망쳤다고 봐야 할 듯...
니 위로 내밑으로 전부 모이라해 이말만 안나오게 하면됨...
저자 이름은 왜 쏙 빠져있는걸까
정신과 시간의 방이 뭔지 제대로 알거다
한국 군생활 관련 책들 중엔 주호민 '짬' 이랑 노병가 가 개인적으로 기억에 많이 남았음ㅋㅋ
아니 이딴 좇같은 책을 쓸 생각을 한것도 웃기고 발간이 된것도 웃기고
제목과는 달리 현실은 괜찮아 군대는 처음이잖아 라고 다독여 주지않음..
글고 본문의 글처럼 군대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만한 곳, 좋은 경험을 할수있는 곳인지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봐도 그런 생각은 안들음 ㅋㅋㅋ 솔직히 군대에서 얻은 교훈? 느낌?이라면 1.동년배 남자들을 한곳에 모아놓으니 별의별 사람이 많다, 2.혼자 열심히 하면 ㅂㅅ, 3.적절하게 주변인들 눈치 잘보는법, 4.사람이 이렇게까지 ↗같이 느껴질수있구나, 5.너무 착하게 굴어주면 사람 만만하게 보는거 한순간이다. 이런거밖에 없는거 같아...
저딴거보단 군대 웃기거나 개어이없던 썰푸는게 차라리 낫겟다
특수보직중 특수보직인 어학병이 군대이야기를 한다고?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