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 없는 사람도
절로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를
외치게 하는 금요일.
바삐 서두를 이유가 없는 사람까지도
얼른 집에 가고 싶어지는 금요일인데,
서두를 이유가 있다면
그 마음이 얼마나 급해질까요.
그 이유가 고양이라면,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니라면
말할 것도 없겠죠.
집사야 날래 오니라.
러브 코미디감 하나 물어다 놨으니.
이 작품은 작품 전체에
고양이가 뛰어놉니다.
매 화의 흐름이야 어떻듯
일단 넘쳐납니다.
여기까지는 뻔하다면 뻔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그것이 알고싶다 풍)
………………
이것 하나만은 분명합니다.
인간들을 치워주세요. 고양이들이 안보이잖아요.
인간들을 치워주세요. 고양이들이 안보이잖아요.
고양이는 남았는데... 솔로 마음에 상처도 같이...남지 않을까.... 약주고 병주고!
보통은 종이책이 먼저고 전자책인데 역순이라 신기하군요.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