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 ZGMF-600
게이츠(지휘관기)
제작·글/무카사 카츠히로(六笠勝弘)
BANDAI SPIRITS 1/100 스케일
플라스틱 키트 "마스터 그레이드"
모빌 진의 Z.A.F.T.프레임을 살려
차기 주력 양산형 MS를 스크래치!
기동전사 건담 SEED에 등장한
자프트의 차기 주력 양산형 MS
ZGMF-600 게이츠.
본기는 진의 후계기로 개발돼
대전 말기에 투입됐다.
첨예화된 실루엣이나
익스텐셔널·어레스터와 같은
특수 장비 등 양산기 중에서도
인기 있는 기체이지만, 프라킷은 TV 방송 시
1/144 스케일의 컬렉션 시리즈가
출시되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최근 MG 자쿠 워리어를 필두로
MG모빌 진 등 공통의 Z.A.F.T.프레임을 가진
기체들이 건프라화되고 있어
향후 가능성에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거기서, 본특집에서는 상기 Z.A.F.T.프레임을 살려
무카사 카츠히로(六笠勝弘)가 3D 조형을 구사해
외장이나 무장의 스크래치로
1/100 스케일의 게이츠를 재현.
별도 기사인 MG 프로비던스 건담의 흐름으로
라우 르 크루제가 탑승한
실버그레이 지휘관기로 제작했다.
▲1/100 스케일로 완성된 게이츠.
설정화의 형상을 재현하기보다는,
MG 자쿠 워리어나 MG 모빌 진에서 채용된
Z.A.F.T.프레임을 심으로 하여,
그 계보로서 게이츠가 1/100 스케일로
프라킷화되면 어떠한 것이 될지에 대한
검증적인 의미로 제작하고 있다.
□MODELING PROCESS
▲ 제작한 3D 모델.
프레임은 MG 키트의 것을 그대로 살려
극히 일부를 제외한 외장 부분을
3D 모델링으로 재현하였다.
▲ 파츠를 슬라이서 소프트로 배치 한 상태
▲익스텐셔널·어레스터 케이블은
당초 알루미늄선·스프링·프라파이프를 조합한
아날로그 머테리얼로 제작했지만,
잘 보이지 않고, 장력이 높아
가동에 지장을 주는 수준이 되어,
심지 이외를 모두 3D 출력품으로 변경했다.
▲머리의 분할 구조.
전체 형상이 정해진 곳에서
출력의 형편이나 도장을 고려하여
파츠를 분할해 나간다.
▲ 백 팩의 서브 슬러스터 커버 뒷면이나
무릎 아머 뒷면 등
공간이 눈에 띌 것 같은 부분은
핀 모양 파츠를 배치하여
정보 밀도를 높이고 있음
▲ 사용한 Z.A.F.T. 프레임.
발부분이나 백팩을 제외하고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에서는 허벅지 아머가 남아 있는데,
이것도 3D 출력품으로 했기 때문에,
어깨 측면 아머, 상완, 손갑,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종아리 서브슬래스터만
키트의 것이 활용되었다.
▲출력 한 파츠를 프레임에 장착해 나간다.
파츠에 맞추어 불필요한 부분이나
간섭하는 부분을 깎아내고 있다
▲각 부품의 표면 처리를 실시해
마무리 짓는다.
백팩 노즐 등 별도 파츠로 만들어 두는 편이
도장하기 쉬운 세세한 부분은
시판되는 것도 활용하여 세부 사항을 채워 나갔다.
▲ 모노아이, 어깻죽지 정면의 덕트,
어깨 아머 및 목 부분의 핀은
시판 파츠나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
▲진이나 시구, 딘에서는
휴대화기로 중돌격총이 채용됐으나
게이츠에서는 자프트 양산형 MS로서는
첫 빔 라이플이 채용됐다.
▲또한 실드 선단에는
2연장 빔 클로가 내장되어 있으며,
그 설계사상은
YMF-X000A 드레드노트 건담과
프로비던스 건담의 복합 병장 방패 시스템으로
계승되었다.
▲ GAT-X207 블리츠 건담의 그레이프닐에서
착상을 얻은 익스텐션 어레스터.
이것은 교체로 수납 상태와 전개 상태를 재현.
케이블은 1mm 알루미늄 선을 심으로 하여
3D 출력품의 커버 파츠를 씌움으로써
플렉시블하게 가동하면서
유지력이 높은 것을 제작하였다.
▲ 백팩은 중앙에 대형 슬레이터 좌우에
진에 장착되어 있는 것을
소형화 한 듯한 서브슬레이터가 있다
▲서브 슬러스터 상하 커버에는
개폐기구 추가.
유닛 자체도 볼 조인트 접속으로
플렉시블하게 가동한다
이번에는 자프트의 모빌 슈트
'게이츠'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MS 개발 경쟁이 격화되고
진이 구식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된
차기 주력 양산형 MS인데 크루제가
타지 않았다면 활약의 장도
별로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선행 배치된 크루제 탑승기를 제작했습니다!
■ 3D 모델링 프린터 출력
노획한 GAT-X 시리즈의 기술이
반영된 기체라고 하니 자프트다움을 남긴
건담적 실루엣을 목표로 진행하겠습니다.
조립한 진 프레임의 사진을 베이스로
3면도를 제작합니다.
3D 툴의 템플릿에 사용하기만 하면 되므로
제도와 같은 3면도가 아니어도 문제 없습니다.
대략적인 모델링 후에
서브 디비전 서페이스를 사용하여
하이폴리화합니다.
사실 이게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고
프린터 성능이 올라가면 이 작업이 늘어납니다.
하이폴리 후에는 OBJ 형식으로 그려낸 데이터를
슬라이서 소프트로 배치해 갑니다
(STL 형식으로도 괜찮습니다).
조사 면적을 넓히면 필름 쪽에
붙어 버리기 때문에 출력 방향을 의식해
서포트를 붙여 갑니다.
비스듬히 배치하면 붙이지 않고
출력할 수 있습니다만…,
조사 시간이나 상승 속도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저는 귀찮기 때문에 다소 비스듬해지는
설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출력에 실패한 파츠는 마지막에 한꺼번에
배치 방향을 바꾸어 출력하면 문제 없습니다.
단, 배치 작업은 빌드 플레이트 상에
꽉 배치하기 때문에 매우 움직임이 무겁습니다.
이게 VRAM 문제인가요?
■바탕색, 펄 도장
도장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바탕색을
흰색과 검은색으로 구분하여
탑코트적으로 펄 도장으로 진행합니다.
펄 도료는 다소 투명도가 있는
'펄 실버'를 사용하였습니다.
펄실버는 바탕색의 영향을 받기 쉽고
여러 번에 걸쳐 분사하여
휘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탕색이 가장 중요하지만
더빙의 컨트롤을 쉽게 할 수 있어
훌륭한 도료였습니다).
착색의 퍼플 부분은 "GX메탈 퍼플"에
클리어 레드로 탑코트하였습니다.
GX 시리즈의 메탈릭 도료는 실패가 없고
안정적인 도료입니다.
대충 도장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무광 다크 그레이로 내부 프레임 등을 도장합니다.
■도장 레시피
베이스=파인 서페이서(라이트그레이), 서페이서 에보
바탕색=Ex-화이트,Ex-블랙
펄 = 펄 실버
퍼플=GX 메탈 퍼플, 클리어 레드
다크그레이=메카사프 헤비,뉴트럴그레이+무광블랙
먹선 = Mr. 웨더링 컬러 멀티 블랙
빔 부분 = 형광 핑크
■끝으로
늘 하는 일이지만 기간이 있으면 있는 만큼
시간을 써 버리는군요.
제작중에 유행하는 「그것」에 감염되어,
작업이 멈추어 예정보다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작업의 「케이블」은
꽤 초조했습니다.
조금 더 개량을 거듭하면
좋은 "동력 파이프"가 생길 것 같은 예감입니다.
동력 파이프는 아무리 있어도 좋으니까요~
▲MS 개발 경쟁의 격화로
진이 구식화하는 가운데
개발된 차기 주력 양산형 MS.
기본 설계는 조기에 완료되었지만,
노획한 지구연합군의 GAT-X 시리즈에서
연합군의 본격적인 MS 배치를 상정해
탈취한 기술을 투입하기로 결정.
그 결과 실전 배치는 늦어졌고,
대전 말 보어스 공방전 전후부터 투입되었다.
암만봐도 자쿠워리어보다는 게이츠가 쌔보여...
만들면 나온다를 몸소 실천하는건가...
게이츠의 주요 활약 오브 아스트레이 걸스 죽임
MG시난주와 비슷한 절차로 프라화되면 좋겠네요
자.. 이제 반다이가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하고 만들어줘야....
암만봐도 자쿠워리어보다는 게이츠가 쌔보여...
만들면 나온다를 몸소 실천하는건가...
MG시난주와 비슷한 절차로 프라화되면 좋겠네요
자.. 이제 반다이가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하고 만들어줘야....
반다이: 제가 만들어서 CG랜더링 한번 걸어 보겟습니다~
게이츠의 주요 활약 오브 아스트레이 걸스 죽임
쟤는 스트라이크한태 터지고 저는 스트라이크를 찢어요
상품화 전개되면 이거 디자인했던 고딩한테는 뭔가가 있을까나
하비재팬이 소환술을 시전했나?
1기 진 보스가 타던 기체라서 그런지 강해보이죠
게이츠가 좀더 빨리 양산됐다면 자프트가 승리했을것이다~!!!
"쇼우~!!!"
사실 라우 르 크루제가 이상한 뻘짓만 안했어도 알레스카 함락 -파나마 함락 - 빅토리아 방어병이 차출될일이 없으니 빅토리아 사수. 해서 우주항 다 잃은 연합은 전투를 지속할 능령이 없었고 남은 프톨레마이오스 기지는 제네시스로 삭제하면 자프트 승전으로 끝났죠 ㅋㅋㅋㅋㅋ
크루제의 목적은 자프트의 승리가 아니라 연합과 자프트의 공멸+ 살아남은 사람들도 문명 파괴로 끝없이 고통받고 죽는 세상을 원했으니까요.
자쿠워리어나 구프보다 게이츠가 훨배 나았는데...
하이퍼 그랑죠
저놈이 설정상 우주세기로 치면 겔구그같은 포지션이었죠... 나름 라우르가 탑승한 게이츠가 무우의 런처스트라이크 발라버릴때만해도 오오오!!! 했는데 그후에 프리덤에 초단위로 썰리는...
이제 스크래치 빌드도 3D프린터로... 역시 게이츠가 자쿠 워리어보다 더 낫네요.
건담시드 양산기들 디자인이 멋진게 많은데 건담이 너무많이 나와서 양산기 비중이 거의없는 작품이라 모형화가 잘안되는게 아쉬운..
생긴건 겔구그 보다는 오히려 F91 쪽 코스모 바빌로니아 양산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