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암즈 걸, HG 미소녀 프라 정도 만들 생각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손톱깎이 써서 HG 풀아머 유니콘 만들어 본적은 있는데,
이번에 개인적으로 가격이 되는 프암걸 프라 조립하는 김에 니퍼도 하나 사려고 합니다.
궁극니퍼는 가성비도 가성비지만 클리어 부품이 많다는 프암걸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여서
적당한 가격대라는 평을 듣는 굿스마/삼봉니퍼, GN-125라는 갓핸드 보조니퍼 찾아봤습니다.
아마 게이트 뜯어내는것만 니퍼로 할것 같고, 사포처리를 따로 할 생각인데
2~3만원대 굿스마 삼봉 니퍼랑 저 갓핸드 보조니퍼랑 차이가 좀 있을까요?
조립에 사포질은 완전도색 하는거 아니면 손이 꽤나 많이 갈겁니다. 작은 게이트 자국 지우려다가 면 전체에 광범위한 사포자국이 남아버리니; (궁극 퀵 샤인 사포 등으로 다듬어주는 방법이 있긴 한데 광택도 광택이고 단계별로 사포질 다 해줘야 하는 등 손이 많이가가니 마찬가지 입니다.) 단순 게이트에서 뜯어내는거 정도면 비싼 니퍼 쓰는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게이트 바싹 붙여 잘라내도 자국이 거의 안남고 부드럽게 다듬어져서 고가니퍼를 선호하는거니깐요. 니퍼 사용하실땐 1.막쓰는 저가 니퍼로 러너에서 게이트 1~2mm 정도 약간 남기고 잘라준 뒤. 2. 고가니퍼로 남은 게이트 잘라서 다듬어 주는 단계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저도 지금은 날 다 상한 오래된 금딱지로 런너에서 잘라주고, 남은 게이트는 굿스마+갓핸드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게이트 남기고 잘라주는 이유는 저가든 고가든 런너에 붙은 상태에서 바로 바싹 붙여 잘라주면 자국 심하게 남거나 파여버리면서 흠짐이 남습니다. 지금 손톱 깍이로 게이트 조금 남게 잘라주시고, 굿스마 등으로 다듬어 주시면 게이트자국도 거의 안남고 깔끔하게 나올 겁니다. 게이트 뜯는데만 니퍼를 쓸거면 비싼 니퍼를 살 이유가 전혀 업습니다. GN-125는 사용해보질 않아서 저도 잘 모르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QaKoQ-RjAw0 간단한 게이트 다듬기 동영상 강좌입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더 생각해 봐야하긴 하겠지만 덧글이 생각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게이트 뜯어내는거만 니퍼로 하는거면 좋은거 필요 없으니 케로로니퍼 사세요 차이는 삼봉은 외날 니퍼 케로로 니퍼는 양날입니다
케로로 갓핸드 니퍼가 GN-125 OEM 이라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저가형 중에 괜찮은 것이라 알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