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건빌다리를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전 프라모델을 일하는 가게에서 쉬는 시간에 조금씩 만들고 다 못 만들면 집에 가져와서 조립합니다.
그나마도 밤에 술 한잔 하고 자는 일이 많다보니 집에서는 진척이 안 되지만요.
어스리 건담은...킷 자체가 상당히 편한 킷에 마침 시간이 평소보다 좀 많이 비어서 그냥 가게에서 거의 다 만들고 무기만 남은 상태로 집에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술 마시면서 조립하다 나온 상태가...
...
...모든 굴레를 벗어던지고 자유를 찾아버린 형태 되시겠습니다[...]
아니 거...대충 조립 끝나고 보다 보니까 어째 빈 공간도 좀 보이고...술 들어간 텐션으로 놀다보니 이렇게 되더라구요.
어디를 자르거나 한 부분은 전혀 없고 앞스커트만 코어 건담에 붙인 다음 다리를 돌려주면 바로 만들수 있습니다.
심지어 고정성도 상당히 좋은 편.
...솔직히 말해봐요 제작진.
당신들 애니메이션 중간에 이렇게 써먹으려고 디자인 저렇게 짰지?[...]
ㅋㅋㅋ 코어 건담 자꾸 볼수록 정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