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요일이 휴무라...
어제 저녁부터 시작한 엠쥐 뉴건담 메카니컬 클리어
부품을 손에 쥐고 아트나이프로 다듬으려고 힘주는 순간 " 팅 " 하는
맑고 고운 소리가 들리면서 어디론가 사라진 부품...
분명히 어딘가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지만...
바닥을 다 쓸고 난리 부르스 탱고 추고...
결국 찾은곳이 책상 서랍위 였네요...
그순간 찾았다는 기쁨보다.....
순간 빡침과 현자타임이 급격하게 몰려오고...
한 30분 멍때리다가..........
에라이 썅!!! 하고 안해!!! 하고 그대로 자고 - 새벽 1시쯤???
9시에 일어났습니다......
다시 일어나서 본체 조립 다했는데...
순간 빡침의 기분이 대단히 후유증이 심해서 ㅠㅠ...
백팩 무장 판넬은 다음에 만들어야 겠습니다 ㅠㅠ
그 날아간 부품은 이세계 넘어로 갔다가 영겁의 시공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 날아간 부품은 이세계 넘어로 갔다가 영겁의 시공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저도 비슷하게 RG뉴건담 조립 전 RG사자비 만들다가 파손되어서 뉴건담 만들 의욕까지 줄어들었다가 이번에 부품구매로 다시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의욕은 다시 안 생기네요.
그래도 찾으셨으니 다행이죠. 한정판 부품 다듬다가 실종되고 찾지도 못하면 진짜 좌절감 장난 아닙니다. T_T 건프라는 그나마 부품 수급할 곳이라도 있지, 비건프라 한정판은 진짜...
그래도 저보다 금방 찾았네요 hg 퍼스트 리바이브 리얼 칼라 만들다가 팔끔치 부품이 글쓴이와 같이 팅 하고 날아갓습니다.어디로 사라젔는지 모를정도...6개월 잇다 찾았습니다...그때 제가 입고있던 조끼 주머니에 들어강 있었다는 사실....
부품이 날아갔는데 어찌그리 장판밑으로 잘들어가는지 원
메카니컬 클리어..찾으신게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