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많은분들이 칭찬하는
자쿠2.0이나 퍼스트건담 2.0을 만질때도 생각보다 큰 감흥은
없었는데 이거는 정말 만질수록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립하면서도 구조가 그 어떤 건프라랑도 달랐고
카토키식 데칼을 좋아하는 제게 데칼이 하나도 안붙는게 맞겠다
싶었던 유일한 프라구요.
가동성은 그야말로 최고고 정말 튼튼한것이 듬직하고요.
다자인의 호불호만 극복하실수있다면 재판때 꼭 사서 만들어보시라는
말을 하고싶네요 ㅎ
악성 재고였는데, 이젠 없어서 못 사는 제품이 됐네요..
저 당시엔 화려한 것만 좋아했는데 나이 먹고 나니 턴에이 허벅지-종아리 라인이 예술...뒷태가 정말정말 이쁘더라구요 ㅠ
괜히 mg100이라는 거에 너무 열심히 홍보한 후폭풍을 쎄게 맞은 녀석이었죠
뒤돌아보면 그럴만도 했다는 생각은 드는데 아무래도 기체에 대한 호불호와 작품의 인기때문에..
저도 다른 애들보다 열심히 먹선 넣어준거같아요 ㅋㅋ
턴에이는 패널라인이 생명이죠 ㅎ
악성 재고였는데, 이젠 없어서 못 사는 제품이 됐네요..
이렇게까지 건프라 가뭄이 올줄은..
발매당시에는 토미노옹이 감독한 마지막 건담시리즈라는 타이틀이 있기에 100번째란 기념비적인 번호가 부여되는게 마땅하지만 턴에이 전후로 나온 MG들이 내부프레임이나 기믹이 출중하기에 상대적으로 밋밋한 디테일인지라 한때는 덤핑이었죠. 다만 그 이후로 재판량도 적고 주기도 길어짐에 지금은 구하기도 어려운 프라중 하나가 되었죠. 2007년 당시엔 내부프레임이 MG등급의 아이덴티티와 같아서 좀 휑한 프레임이 인기가 없었던 이유같습니다.
내부프레임 중요시하는 풍조에는 그럴수도있겠군요.
저 당시엔 화려한 것만 좋아했는데 나이 먹고 나니 턴에이 허벅지-종아리 라인이 예술...뒷태가 정말정말 이쁘더라구요 ㅠ
스러스터 재현은 정말 최고죠..
재판 뜨면 반드시 구매하리라...고 생각한지가 몇 년 짼데 월광접은 아직도 주인을 만나지 못 한...
ㅜㅜ 다음 재판때는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전 그래서 클럽g로 월광접버전으로 사버린.....
한때 만원대 mg였는데 지금은 귀한신 몸이 되버린
프로포션이 진짜 멋집니다 진짜 멋지게 잘빠졌다는 느낌이죠
건담 X도 그렇고 옛날에 천덕꾸러기 신세 프라들이 귀하신 몸들이 된걸 보니 참 묘합니다
사실 1/100 소가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였....
안아줘요
하.. 빨리 조립해봐야 하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