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로 입문해서 HG 만들어오다가
RG도 손대기 시작하는 뉴비입니다
이번에 퍼건을 시작으로 알지 조립중인데
생각보다 헐렁한 부품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예를들면 아래의 퍼스트건담의 신발 보호대(?)부분 파츠에서
저 측면 똥그래미 파츠가 프레임에 딱! 맞물리지 않고
흘렁헐렁 허벌래미 하길래
결국 처음으로 접착제에 손을 대버렸는데요
혹시 잘 안맞물리는 부품이나 관절, 헐렁한 부분을
어떻게 보강하는게 좋은 작업방법인지
지식전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사진은 퍼왔습니다!!!!!!
원래 앵클 가드라 적당히 헐렁헐렁? 한 애들도 있습니다. 보통 관절이 헐렁하면 순접신공이라고 해서 숫핀부분에 순간접착제를 얇게 펴발라서 굳혀서 뻑뻑하게 만들어 끼워보고 너무 뻑뻑하면 다시 갈아내기도 합니다. 유튜브나 구글에 '순접신공', '순접코팅'등을 검색해보세요
저는 헐렁한 부분이 있으면 투명 매니큐어로 해결합니다.
개인적으론 가동을 좀 해보시고 연결부위나 부품간 체결을 확인하시고 접착or 강화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일부 부품은 구조 상 차라리 분해되는게 파손을 피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순접할꺼면 다이소서 파는 무광 바니쉬가 훨 안전합니다
앵클 가드는 잘 안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초기 RG 제품은 부품간 결합력이 안 좋은 편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순접으로 마감합니다
퍼건rg면 rg중에서 어려운거 고르셨네요. 저게 정상이고 헐렁한게 싫으면 윗분들 말대로 하세요
rg퍼스트는 원래 전체적으로 헐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