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웬만한 온라인 샵도 정가가 아닌 웃돈 얹어서 파는거 보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나서 한숨한번 푹 쉽니다.
원래 신제품이 나와도 내가 수집하는 종류가 아닌건 건너뛰거나 정말 못 참을 정도로 맘에 든다면 심사숙고 한 다음에 구매하는 성격인데 그러다 보니 이젠 정말 살수 있는게 없어졌습니다.
솔직히 해가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것 같네요.
이번에만 해도 hg짐 스파르탄, hg풀아머 건담, hg함브라비 수중형, mgsd프리덤, rg에피온 싹다 예약은 커녕 결제창 구경도 못하고 한개도 못 구하다보니 이제는 현타가 오네요
정발보다 한정으로 나오는게 더 많아진건 이미 예전부터 그렇고 이제는 한정이 아니라 그냥 신제품도 클럽g와 다를 바 없이 순삭 하는걸 보니 누굴 탓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욕도 안나옵니다.
되팔렘들 다 죽었으면 좋겠네요...반다이도 "건담은 어차피 내꺼"라는 생각때문인지 배짱 장사하는것 같고...
경험상 현타 다음엔 그냥 무관심이 됩니다. 나중에 정보게시판 보고서는 아? 저런 물건을 팔았었구나... 정도 전 클럽지 마지막으로 산게 기간틱 암인거같네요.(-_-;)
클럽G는 하이뉴 HWS 발매 이전까지는 진짜 살 사람만 사서 마감 직전에도 그냥 살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MG 엑시아 리페어2 살 때 되게 고민하다가 마지막 날에 샀었거든요. 그러다 하이뉴 HWS 사태가 일어나면서 그 이후로 광속 품절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클럽G는 하이뉴 HWS 발매 이전까지는 진짜 살 사람만 사서 마감 직전에도 그냥 살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MG 엑시아 리페어2 살 때 되게 고민하다가 마지막 날에 샀었거든요. 그러다 하이뉴 HWS 사태가 일어나면서 그 이후로 광속 품절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험상 현타 다음엔 그냥 무관심이 됩니다. 나중에 정보게시판 보고서는 아? 저런 물건을 팔았었구나... 정도 전 클럽지 마지막으로 산게 기간틱 암인거같네요.(-_-;)
저도 현타 오기 전에는 못구해서 약오르고 조급해지고 그랬는데 나중엔 니즈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PG언리쉬드 즈음이었으니까 대략 3년쯤 됐네요.
전 그냥 손 놨습니다. 요즘은 건담말고 다른거(모데로이드, 가리안)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죠.
아마 윗댓글대로 하이뉴HWS쯤에 갑자기 리셀러제태크니 뭐니 해가지고 접근성 좋은 한정제품들 종류 안가리고 다 쓸리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처음에는 한정제품만 손대다가 일반제품들 품목이 많아져서 재판 주기 길어진다는 소식듣고는 일반매장에서 매대를 싹쓸이하기 시작했죠… 그 물건들이 다 어디로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엔 건프라는일반샵에서 사고 건베는 쿠폰쓰거나 더블스템프줄때가는 비싼곳...이었는데 지금은 건베에서 제돈주고 사는게 제일 싼 세상이 되어버렸죠. 구하기 너무 힘드니까 작년부턴 고토꺼나 조금 사고 건프라는 거이 끊은거같네요. 엑스포나 팝업에서 좀 살까..그나마도 맨날 보던거만 올라오니 지금은 따로 사러 가지도 않게 되네요.
모든 거품은 꺼지기 마련이니 시간이 지나면 평균으로 돌아가더군요
저도 일 특성상 폰을 만질수가 없다보니 퇴근할때쯤 보면 이미 다 털리고 없더라구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