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스윽 작업하면 되지 않나유??
늘 "피니쉬 마스터 + 황동봉"을 면봉 처럼 사용하다 오랜만에 면봉을 사용하니 갈길 잃어 방황하고 있는 손을 보니 어이가 없긴 하네요. ^^
뭐 그냥 거 쉽게 쉽게 붙이고 땡 칩시다~
아무래도 습식데칼만한 녀석이 없더라구요.
헌데 영상 찍는다고 바짝 긴장한 손의 움직임은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 주세요. ^^
즐프라 되셔유~~~
----------------- (내용 추가)---------------
오려서 물에 불리고 달랑 들어 옮기고 위치 잡고 물기 제거해서 고정~
이게 참 쉬운데... 잘 안되면~~
사용하는 도구를 한번 점검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1. 핀셋 ; 얇은 것을 딱 집어서 딱 들어올릴 수 있나요? 안되면 핀셋 교체를~~ 이게 젤 큰 스트레스~~
2. 워터 트레이 ; 이건 다이소에서 오배건 주고 산 화분 받침대입니다. 진짜 편함~ 강추~
3. 허연 스펀지 ; 이건 물 양을 적당하게 해줘서 편한데, 이것도 다이소에서 매직 블럭이라고 판매하더군요. 적당한거 사서 잘라 쓰면 됨~
4. 면봉 ; 보푸라기 좀 덜 생기는거로... 이거도 다이소에서 뾰족면봉인가? 200개들이 천원하는게 가성비 좋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다~ 다이소네요...ㅋㅋ
헌데 다이소에서 파는 천원짜리 핀셋은 절대 비추입니다.
혹시나 싶어 사서 해봤는데... 영~ 파입니다.
능력자는 무능력자의 심정을 모릅니다. T_T
현용 전투기 만들어보시면 건프라 습식은 그래도 양반이네 하실 겁니다.
능력자는 무능력자의 심정을 모릅니다. T_T
타고난 센스가 없을 때는 경험 축적으로 끌어올려보세요. 제가 그랬거든요. 습식데칼이 제조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해보면 정말 도움이 됩니다. 중국제 값 싼 습식데칼을 많이 해보시면 제조사마다 다른 두께나 강도에 대처할 수 있을 겁니다. 덤으로 코션데칼 붙일만한 '적당한 위치' 센스도 얻게 되고요.
버카 킷의 코션 위치가 적당한 위치 센스?를 얻기에 좋을것 같기도... 표준처럼 생각되네요. ^^
데칼 자를때 코털 가위 사용하세요... 시간 절약이 많이 됩니다.
저도 쪽가위? 코털가위? 한번씩 사용하는데... 편하더군요.
가조파에겐 습식은 너무 번거롭고 귀찮아요 그냥 rg에 있는 테트론씰인가 그게 편해요...
테트론은 한방에 딱 잘 붙이면 참 좋던데... 라인은 한번씩 삑사리를... 그리고 초기 테트론은 두꺼워서 별로였는데 요즘 것은 보니까 얇게 정말 잘 나오더라구요. 특히 라인 같은 것은 습식 쓰지 말고 그냥 이거 붙일까? 라는 유혹이.. 어??? ㅋㅋ
걍 물리적으로 붙이기 빡세요...
어~ 음... 아~ 아닙니다. 그래도 붙일때 므흣할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ㅎㅎㅎㅎ
저도 계속 만들면서 느끼는거지만 테트론씰은 붙여놓고 조금만 지나도 모서리 하얗게 들뜨고 티나는것때문에 꺼리고 이상적인 완성도는 건식데칼인데 이쪽은 붙이기가 너무 까다롭고. 결국은 어떻게든 습식데칼사서 붙이고있네요. 예쁘게 잘붙이고나면 성취감도 높고요.
건식은 애진즉에 포기했습니다. 넘모 어려워요~~ ㅋㅋ
경험상 테트론씰 건식 습식 중에는 습식에 붙이기에는 가장 편하단 느낌이었네요. 불려서 떼고 붙이면 끝이고 문제 생겨도 수정이 편한 편이고요. 테트론 씰은 여백도 잘라야 하고 들뜨는 문제도 있고 말이죠. 단점은 기본 습식 데칼은 잘 떨어져서 마감제 필수라는 점 뿐이겠네요. 하지만 너무 큰 단점…
마감재 뿌리다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부분도색도 해보고... 먹선도 넣고... 그러다가 도색까지 하고... 어??? 이렇게 확장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용 전투기 만들어보시면 건프라 습식은 그래도 양반이네 하실 겁니다.
안그래도 전투기 데칼 만들어 볼려고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 중이긴 한데~ 건드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