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으로 다른것보다 진짜 이상하고 그려면서도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현재 본인들도 여론이 좋지 않고 좋을 수도 없다는걸 알텐데 (혹시 모르는건가..)
왜 그 상황에 대한 설명 또는 해명같은 본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말이 없는지가 답답하면서 궁금하네요.
그 원인이 일급 기밀인건지... 아님 흔히들 말씀하시는 배짱인건지
그냥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상황들이 왜 그런지 그 이유가 저는 궁금한건데
가볍게 한마디만이라도 해주던지 아님 길게 써주던지 그냥 뭐라고 좀 설명해줬으면 좋겠네요.
돌부처 처럼 그냥 가만히 있지만 말고요..
요즘은 보통 큰기업 작은기업 할거없이 뭔가 일이 생기면 해명이든 설명이든 빠르게 하는게 일반적이였던거 같은데
그런게 없으니 궁금해지네요
제가 잘 모르는 일본 기업이여서 우리나라 기업들이랑 다르게 그쪽은 보통 이런 상황이 일반적인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여튼 뭐 이젠 해탈해서 그러려니 하다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뭐가 됐든 애증의 기업이고 좀 힘내서 다시좀 분발 해줬음 좋겠습니다.
매년 3월마다 같은 일이 반복되는게, 예를 들어 결산회계 때문에 일부러 물류를 묶어두고 있다고 가정 했을 때 그걸 공개하는게 과연 기업에 이득일까? 또는 고객들이 납득 할 수 있을까?라는 기준에서 봤을 때에는 그냥 무응대로 넘어가는게 오히려 손해가 적지 않나...라는 가정을 해볼 순 있겠죠. 뭐, 이건 어디까지나 상상의 범주입니다만... 어쨌건 해명을 하지 않는 건 결국 [해명을 했을 때 어떠한 형태로든 손해가 발생한다]와 [굳이 해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의 둘 중 정상적인 업체 기준으론 전자이지 않을까 생각 되긴 합니다. 그냥 기다리는 소비자 입장에서만 애가 타는거죠.
반다이 전체 매출로 보면 한국매출은 별로 신경안써도 될 비율일거임. 우리나라에 키덜트인구가 되봐야 얼마되겠음. 우리야 당사자니까 목메지 반다이는 한국시장 안중에도 없음. 그리고 별대응안해도 매출 꾸준히 잘 나오는데 뭐 딱히 대응을 왜 해줘야함? 나같아도 안해줌 귀찮게 뭐하러 해줌.
단순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게 아니라 뭔가 해명을 바라는거니까요 제반사정의 내용 그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이러이러한 내부 사정 때문에 저러저러한 사태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서 고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돼서 죄송합니다’ 라는게 보고 싶은거죠 사실 제반사정의 내용이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세계적 프라모델 인구가 증가했고 그래서 반다이 공장을 확장 및 증설하는데 그 와중에 또 중국에도 건담 베이스가 진출하면서 그쪽으로 물량이 많이 쏠리는 바람에 일본 현지 및 국내 건담 베이스에 들일 물량이 부족하단 내용은 공식적으로 말만 안했지 사실 대부분 추측가능한 내용이잖아요? 저걸 공식에서 이야기 하고 그래서 지금 물량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라고 소비자들에게 납득을 시켜야 하는데 그 과정을 쌩까고 제반사정이란 단어 하나로 납득하는 과정을 소비자에게 전가 시키고 있으니 무슨 컨테이너를 못채워서 그 운송비가 아까워서 물건을 안 보낸다, 배가 침몰해서 동해바다에 죄다 수몰 당했다 등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인데 자 이제 어느쪽이 회사 운영 및 이미지 관리에 더 도움이 될지는 아시겠죠...?
반코가 무슨 짓을 하던 호구 마냥 없어서 못 팔만큼 사주니까 반다이 입장에서 왜 신경을 써 줌. 하다 못 해 불량품도 그럴 수 있다면서 쉴드 치는게 루리웹인데
[제가 잘 모르는 일본 기업들은 저희나라 기업들이랑 다르게 보통 이런 상황에 대응을 잘 안하는 편인가요?] 라고 하는 문맥에서 저희나라면 이 작성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전부 외국인인가요? 물론 작성자분께서 외국인이면 맞는 표현이겠지만서도 말이지요.
매년 3월마다 같은 일이 반복되는게, 예를 들어 결산회계 때문에 일부러 물류를 묶어두고 있다고 가정 했을 때 그걸 공개하는게 과연 기업에 이득일까? 또는 고객들이 납득 할 수 있을까?라는 기준에서 봤을 때에는 그냥 무응대로 넘어가는게 오히려 손해가 적지 않나...라는 가정을 해볼 순 있겠죠. 뭐, 이건 어디까지나 상상의 범주입니다만... 어쨌건 해명을 하지 않는 건 결국 [해명을 했을 때 어떠한 형태로든 손해가 발생한다]와 [굳이 해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의 둘 중 정상적인 업체 기준으론 전자이지 않을까 생각 되긴 합니다. 그냥 기다리는 소비자 입장에서만 애가 타는거죠.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뭐든 시원하게 한마디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일본의 결산회계 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며칠전에 일본 업체하고 협상할때 '3월에 결산회계가 있으니 제발 물건 좀 받아달라' 라고 들었던 입장에서는 더욱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긴 하네요. 블랙 프라이 데이도 마지막 결산 전 매출 이익 더 내고 재고 떨이 하는 차원이 있고 회계 결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재고를 줄이는게 업체들의 목표일터인데 일부러 재고를 남기는 행위는 좀 이상하긴 한거 같습니다. 재고를 남긴다기 보다 다른 곳에 재고를 쓴다는게 좀더 이해가 가지 않을지...
일본업체가 한국지사를 설립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일본본사에서 한국지사에 대출금형식으로 자본금을 넘기는 방식도 있습니다. 사입=부채증가 라는 의미로 보면 입하조절이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니기도 합니다. 최근 몇년간 반다이코리아의 매출에 큰 등락이 없는걸 감안하면 가능성은 있지않나 싶죠. 본사-지사 간에 생길 수 있는 케이스로 실제로 경험해본 부분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반다이 전체 매출로 보면 한국매출은 별로 신경안써도 될 비율일거임. 우리나라에 키덜트인구가 되봐야 얼마되겠음. 우리야 당사자니까 목메지 반다이는 한국시장 안중에도 없음. 그리고 별대응안해도 매출 꾸준히 잘 나오는데 뭐 딱히 대응을 왜 해줘야함? 나같아도 안해줌 귀찮게 뭐하러 해줌.
뭐 공감이 가는 부분이긴 한데 이마저도 결국 추정일뿐이라 의문점이 다 해결되진 않네요 휴..
반코가 무슨 짓을 하던 호구 마냥 없어서 못 팔만큼 사주니까 반다이 입장에서 왜 신경을 써 줌. 하다 못 해 불량품도 그럴 수 있다면서 쉴드 치는게 루리웹인데
제반사정이 뭔지 일일이 밝히는 게 고객들 궁금점 해소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회시 운영에는 그닥 도움이 안 될 것 같은데요.
일일이 밝혀줬음 한적은 없고 그냥 한번이라도 뭐라 해줬으면 하는거죠
허무선사
단순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게 아니라 뭔가 해명을 바라는거니까요 제반사정의 내용 그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이러이러한 내부 사정 때문에 저러저러한 사태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서 고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돼서 죄송합니다’ 라는게 보고 싶은거죠 사실 제반사정의 내용이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세계적 프라모델 인구가 증가했고 그래서 반다이 공장을 확장 및 증설하는데 그 와중에 또 중국에도 건담 베이스가 진출하면서 그쪽으로 물량이 많이 쏠리는 바람에 일본 현지 및 국내 건담 베이스에 들일 물량이 부족하단 내용은 공식적으로 말만 안했지 사실 대부분 추측가능한 내용이잖아요? 저걸 공식에서 이야기 하고 그래서 지금 물량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라고 소비자들에게 납득을 시켜야 하는데 그 과정을 쌩까고 제반사정이란 단어 하나로 납득하는 과정을 소비자에게 전가 시키고 있으니 무슨 컨테이너를 못채워서 그 운송비가 아까워서 물건을 안 보낸다, 배가 침몰해서 동해바다에 죄다 수몰 당했다 등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인데 자 이제 어느쪽이 회사 운영 및 이미지 관리에 더 도움이 될지는 아시겠죠...?
[제가 잘 모르는 일본 기업들은 저희나라 기업들이랑 다르게 보통 이런 상황에 대응을 잘 안하는 편인가요?] 라고 하는 문맥에서 저희나라면 이 작성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전부 외국인인가요? 물론 작성자분께서 외국인이면 맞는 표현이겠지만서도 말이지요.
아 저희가 아니라 우리라 써야 하는거지요. 신경 안쓰고 적었네요 그부분은 수정해두겠습니다.
흠..반다이가 왜 그래야하는건지 이해는 잘 안됩니다. 반다이 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여도 마찬가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해명이란건 뭔가 잘못하거나 실수했을때 하는건데 지금 반다이가 그런게 있나요? 제가 반다이 회장이라도 물량을 성토하는 인터넷 게시글들 때문에 굳이 그런 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수많은 소비자들이 납득할만한 이야기를 하려면 그 또한 쉽지 않을텐데 굳이 나서서 기업의 이런저런 내부이야기를 왜 하겠습니까. 요새 여기저기 반다이물건 물량부족에 대한 성토가 우후죽순처럼 보입니다. 저도 소비자 중 한사람으로써 불편하죠 당연히. 그리고 물량부족의 원인이 중국시장인지 반다이 생산능력때문인지 수요의 폭증때문인지 모릅니다. 알 방법도 없죠. 어쩌면 단순한 한두가지 요인이 아니라 복합적이고 전문적이면서 알아듣기 어려운 요인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 설명을 반다이가 해야만하는건지, 할수있을지 개인적으론 의문입니다.
반다이 입장에서 생각하신다면 뭐 그럴이유가 없긴 하겟죠 말씀 하신것처럼 전 그냥 글 서두에 쓴것처럼 제 개인적인 생각 ,바램 을 적어본거구요 그리고 위에 글에 해명이란 단어를 써놔서 오해해 여지가 좀 있었던거 같은데 그 앞에 설명이라고도 붙여놨고 아래엔 한마디라도 라고 쓰기도 했고 그냥 뭐라도 해줬으면 해서 말해본 푸념글였습니다 복합적인 이유때문에 힘들거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냥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줬음 좋겠다 생각하여 해본 말이네요
전형적인 일본회사 스타일이에요. 그냥 본사가 시키는대로밖에 못하는건데 그걸 말했다간 무능력하니 뭐니 소리 들으니까 가만히 있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