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1차로 구한 고전프라...
이게 2차로 구한 고전프라입니다.
조이드가 메인이고 나머지는 배송비 무료를 노리고 구했어요. 둘다 다른 샵
위는 5만 이상 무료 아래는 7만 이상 무료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래가 더 비쌌어요,....
약 20년전쯤 동네 문방구에서 흔했던 조립식 가동프라입니다.
20년전이라고는 하지만 중고딩때라 정작 그렇게 오래전 같지가 않네요. 적어도 30년전은 돼야 옛날 느낌이 좀 오는...(아오 세월...)
정작 그때 전 에바와 소프비 레진에 빠져있던 때라 프라모델은 관심을 안두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반대지만요.
이것도 패키지는 몇번 본거지만 처음 구했습니다. 뚝딱 만들었습니다.
아래쪽 태엽 손잡이에 부속된 빨판을 붙이면
유리창 벽면에 튼튼히 붙일수 있습니다.
1차 레이드의 가동모형만 모아봤습니다.
오히려 가장 비쌌던(28000원선) 조이드 가이삭이 2001년도 아카데미에서 수입한 녀석이라 가장 최근이고요 나머지는 96년도 생산입니다.
품질만 보면 아주 새련돼서 20년 세월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싱커입니다. 이녀석도 처음 만들어 봅니다. 얘는 3만원 후반대 가격을 줬습니다.
기어박스가 다른 조이드보다 다르게 생겼습니다.
싱커는 수상주행을 위해 스크류 기믹인 것입니다. 육지에서도 바퀴로 굴러가긴 합니다.
완성한 싱커와 바리게이터.
2000년대 초 복각한 조이드들은 과거 초판 시절 조이드에 비해 설정이 바뀌면서 더불어 색상, 데칼, 무장(이건 일부기체만)이 변경되었는데
그중에서 이 싱커는 색상이 가장 많이 바뀌었습니다. 원래의 싱커는 은색 빨간색의 평범한 제국군 도색입니다.
바리게이터는 원본은 조금 청색과 어두운 색인데 재판에서 녹색 하늘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부분에는 스티로폼이 들었습니다. 진짜로 물에 뜹니다.
미사일은 빨판상어 디자인으로 참신하다 할수 있습니다.
조종석 해치
2000년도초 수입시에 패키지는 시기에 따라 조금 차이가 납니다. 2번인 가이삭까지는 그냥 일본 패키지에 아카데미 스티커가 붙었는데 3번대부터 한글화된 모양입니다.
넘버링은 고전 조이드의 발매순서와 상관없이 뒤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 면에 엔화 가격과 제품 번호가 싱커는 없어졌네요. 그리고 z 포인트도 싱커는 없습니다. 언제부터 없어진 걸까요.
가동영상을 올리려고 찍어뒀는데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으으; 찾아보고 알게돼면 올리겠습니다.
전부다 색상이 다르네요...ㄷㄷ 영실업에서 수입하던거랑....바리케이터는 지금도 하나구하고 싶네요.
저는 최근의 엄청 화려한 조이드들보다는 구판 태엽 조이드가 너무 좋네요. 그때 왜 쟁여두지 못했는지...으으 바리케이터는 처음 만들어본 건데 머리랑 꼬리도 흔들거리면서 움직입니다. 대단합니다. 싱커는 가동테스트가 어렵네요. 물에 띄워봐야 할텐데 이게 1~2초정도 파닥거리는 게 전부라서...
물에 띄워 보시면 실망하실꺼에요...국딩때기억으론 그냥 파르르 떠는 정도였으니...개구리 모양의 조이드가 더 멀리갔던 기억이있네요. 30년도더된일이네요.
마지막 박스샷 감사합니다~ 2004년 이후로 블럭스 시리즈로 말아먹으면서 끝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
하....금형 멀쩡하다면 재활좀 해붰으면 좋겠는데요 모두의 원수 토미 마케팅부 때문에... 적어도 시팬저랑 헬캣, 더블소더만이라도 구하고 끝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고딩때 소프비 레진.......완성하는데 드는 재료값까지 생각해보면.......... ..................금수저!!!!!!!!!!!!!!!!!!!!!!! OoO;;
그때도 2만원 넘는 건 잘 못샀어요 ㅠㅜ 제일 비싼게 에일리언 퀸
소프비는 당시 나올적에 저렴했죠. 문제는 레진이었죠. 엘핀에서 나온 "사일런트 뫼비우스"의 리큐르의레진이 2만원이 좀 넘었는데 원판은 꽤 나가죠. 듣기론 지금도 국내에서 나오는 레진중 일부는 수출한다 카더라~~ 통신이 들리더군요.
홍콩의 레진카피업체 번호몰 경우에는 창업자가 한국인이란 카더라도 들은것 같습니다. 흐흐
그렇다 카더라~군요, 하하. 사실 리큐르의 경우 조이취미에서 그전에 소프비와 레진을 반값에 팔적에 산거라서 기억을 하죠. 이제는 아크릴 도색 연습의 희새양이 될듯 합니다.
초딩 때 모은 토미 조이드만 스무 개가 넘는데 오랜만에 보네요
저 그때 모았던거 거진 분실해서...엉엉.... 과거로 돌아가고 싶네요
우와... 눈이 보약한그릇 들이킨것같네요. 구판 조이드는 사랑입니다.
진심 사랑입니다. 제발 다시 내줬으면 좋겠어요.
수중은 정말 탐나내여 저아이 이름이머저? 얼마정도에...?
싱커라고 합니다. 작동은 좀 실망스럽지만 디자인은 멋지죠. 지금도 고전프라점에서 가끔 볼수 있어요. 가격은 대략 3만5천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