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기증 방지 차원에서 완성품 사진먼저... 현재 데톨프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 언박싱 및 부품구성 살펴보기
2. 조립품 리뷰
1/144 스케일은 패스했던 인피니티 마징가였는데 이번 1/60 (메가사이즈?) 마징가는 제 눈길을 끌기 충분 했습니다.
크기와 구성에 비해 가격도 참 리즈너블 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조립을 진행하며 보니, 몸통에 LED유닛을 삽입하고 그 빛을 헤드까지 끌어오기 위한 피나는 노력 (?????) 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크기로 봐서는 헤드에 유닛을 심는 구조였다면 부품 구성을 좀 더 단순화 할 수 있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하튼 클리어 옐로우 부품은 예전 뽑기 호박엿 생각도 나고 정말 이쁜 파츠였습니다.
비례나 색분할이 너무 좋아서 헤드 조립은 감탄을 하며 진행했구요.
이 사진 찍으면서도 캬... 마징가가 새삼 잘생겼네... 라고 감탄을 연발..
양사이드의 뿔은 2중 구조로 디테일이 아주 좋습니다. 클리어인데다가 비교적 작은 부품이라
다듬다가 실수하여 너무 살을 파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LED 유닛은 흉부 뒷부분에서 삽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헤드와 목을 이어주는 볼관절도 투명부품으로
가슴으로 부터 발생하는 빛의 통로로 삼고 있구요. ( 눈물겹다...) 여러 부품을 지나면서 빛이 약해지는지
효율이 그다지 좋은편은 아닙니다. 밝기를 더 세게 해줘야 헤드에서 티가 확 날것 같네요.
가슴에 붙는 V 형상 파츠의 후면 디테일 입니다. 도색파 분들은 공략해야 할 부분이 많은 재미있는 킷 같네요.
팔꿈치 관절을 이루는 부품입니다. 분명 양쪽은 같은 부품인데 조립 형합이 차이가 납니다.
한쪽이 좀 덜 물리네요. 일단 조립을 계속 진행 합니다.
앗 벌써 완성 해버렸군요. 가조에도 시간이 엄청 걸리는 저인데 이렇게 빨리 완성해보기도 오랜만입니다.
기존에 소장중인 메가사이즈 유니콘 / PG 마크투 / 144 인피니티 그랜다이저와 나란히 세워봤습니다.
사이즈감이 어떤가요?
호버파일더도 큼직해서 만족감이 큽니다.
피나는 노력에도 설계 구조상 효율이 좋지 못했던 LED. 하지만 은은하게 들어온 불빛으로 볼 수 있는
눈의 디테일은 살벌했습니다. 마치 FSS의 레드미라지나 KOG가 연상되더군요..
관절부 교체로 로켓펀치나 드릴미사일 상태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로우앵글로 찍어 봤습니다.
참고로 LED 켠 상태 입니다. 안켠것 보다는 아름답습니다만 뭔가 부족하죠.
개조를 좀 한다면 가슴부분엔 면발광으로 불을 켜주면 아주 근사할 것 같습니다.
조립결과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킷이며 차기작으론 꼭 그랜다이저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크... 모처럼 led 가 들어간다면 좀더 밝았으면 하는데 아쉽군요. 차라리 , led 설치 장소를 여러군데 만들어 두고 자기 원하는 곳에다 갖다 끼우게 하는 게 좋았을거 같습니다. ^^
네 빅스케일에 비해선 라이팅을 위한 공간활용이 좀 의문이 들었습니다. 개조할 여지를 남겨줬다 생각해야겠죠 ^^
갠적으론 머리, 상체, 팔에 비해 다리 부분이 뭔가 좀 허접스러운거 같은게 아쉽더군요. 공을 덜 들인 느낌...
맞습니다. 정체불명의 스탠드 대용 받침하며, 발목도 뒤로 넘어갈것을 의식했는지 뒤로는 안 구부려지더군요. 그래서 포징에 제약이 생겼습니다.
30센치짜리 pg막투가 저리 작아보이다니.. 마징가가 정말 크군요!
네 크고 아름답습니다. ^^ PG가 꼬맹이가 되는 매직
저 스케일로 스페이저라... 생각만해도 짜릿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1/35거신고그도 저렇게 나와줬으면...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