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금강입니다.
최근 발매되는 제품답게 대형 기체로, 콘셉트는 전함입니다.
특히 금강의 경우엔 고속으로 이동가능한 순양전함이라고 합니다.
전면 사진입니다.
순양전함 콘셉트에 맞게 기체 구석구석에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후면 사진입니다.
후면은 배의 측면 장갑판이 가려서 잘 안보입니다.
장갑판을 떼어낸 소체사진입니다.
상체 부분이 배의 함교 역할을 하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어깨부분에는 각종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머리, 어깨를 비롯한 기체 각부에 여러 종류의 레이더 유닛을 분산 배치하여 기체의 밸런스를 해치지 않기 때문에,
색적 연산 및 화기 관제와의 연결에 효율적인 정보 처리가 가능한 이지스 시스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의 부위 명칭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얼핏 보기엔 엔진실 비스므리한 부분이 후면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간 부분까지도 배의 형상을 본따 만든 느낌입니다.
금강은 특히 다리의 디자인이 독특한데, 다리의 저 장갑들은 플로트 모터라는 특수한 추진기구라고 합니다.
금강의 가변형태가 밑이 뚫려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있을 수 있는 이유가 저 모터들이 부력을 담당해서라고 하네요.
추가로 이 추진기구는 지상 행동시, 스러스터로도 사용한다고 하네요.
뒤에 위치한 장갑판 역시 배의 그것을 닮았습니다.
다음으로 무장설명입니다.
우선 방패 역할을 담당하는 이지스 플랫폼입니다.
배의 평평한 갑판을 떼어서 방패로 삼는다는 참신한 무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9mm식 단장 속사포, 근접용 개틀링무장인 CIWS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갑판 상단에는 VLS 마이크로 미사일도 탑재되어 있는데, 이지스 시스템과 연동하여 다수의 목표를 공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지스 시스템과 연동하는 각종 요격 병기가 탑재된 매력적인 웨폰 플랫폼이네요.
금강의 주요 무기인 M-YN20 광학 바주카 입니다.
바제랄드 포격형의 무장이었던 X-YN18을 개량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매우 고화력이지만 에너지 소비가 워낙 크다보니, 무기 본체의 배터리 뿐만 아니라 금강 본체에서도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비효율적인 무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툥상 전투보다는 거점 공략시에 이용되었다고 하네요.
무장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지스 플랫폼에 탑재된 무기들로 공격하는 모습을 연출해 보았습니다.
방패로 막으면서 포격을 가하는 모습입니다.
다리의 플로트 모터들로 인해 스러스터 추진이 가능하다고 하니, 거대한 몸집에도 비교적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갑판들로 몸 전체를 가리며 공격하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금강은 순양전함 형태로 가변이 가능합니다.
옆에서 보면 배의 반쪽밖에 없는 미완성적인 형태입니다.
(후에 출시될 이즈모랑 합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품었습니다마는... 합체 기능은 없는 것 같더군요)
후면 모습입니다.
슬쩍 보이는 2개의 스크류를 통해 추진력을 얻고, 다리 전체에 설치된 추친 기구에서 부력을 얻는다고 합니다.
어깨를 정직하게 세워놓으면 조금은 전함의 함교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설정을 떠나서 뻥뚫린 하부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광학 바주카는 어깨에도 장비가 가능하지만,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본체의 밸런스를 해치는 느낌입니다.
안그래도 고속이동이 가능한 순양전함인데, 저러고 다니면 전복사고가 일어날까 무섭습니다.
이렇게 손에 쥐어주면 그나마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우스꽝스러운 변형기믹에 많은 웃음거리가 된 비운의 기체, 금강이었습니다.
금강 맨처음 컨셉화에서는 변형 멋진거로 기억했는데 ㅡㅜ
맨 처음의 컨셉화가 존재했군요?
샘플사진보니 실드의 포대는 칠해야하는군요 왜 일러와 다르게낸건지
이제봤는데 완전 흰색이었네요. 저 정도면 사출색으로도 충분히 맞춰줄 수 있었을텐데 아쉽군요
바닥이랑 후면이 없어 ^^; 난감한 배군요.
설정으로 바닥없는거 퉁치는 것도 찝찝한데 혹시나 했던 합체까지 안하는 것 같아 정말 어중간한 형태가 되어버렸어요 ㅠㅜ
킹제이더처럼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카누 탄거처럼 되어버렸죠...ㅎㅎ
킹제이더처럼 다리를 두껍게해서 갑판을 만들었어도 좋았을 것 같네요
변신한 모습 나룻배 탄 시골 어부같음 하체의 배 부분을 좀 오버스럽게 크게 했으면 멋있을 것 같은데 엄청 어색함
하체가 더 커서 상체를 좀 더 가려줬어도 어색함이 많이 줄어들었겠네요!
얘는 사실 선제작 후설정으로 만드는 프레임암즈 계열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이질적이고 설정도 제대로없는거보면 정말로 즉흥적으로 이런 디자인만들고싶어서 만든놈이 분명합니다
아무래도 프레임암즈 시리즈가 여러 디자이너들에게 수주(?)맡기듯이 의뢰해서 제작되다보니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幻無常
오! 아머드코어에 이런 디자인이 있었군요. 말씀해주신 설정처럼 호버링이 가능한 플롯 형태를 상정하고 개조해주면 좀 더 멋질 것 같아요!!
다이그렌 같네요 ㅎㅎ
배 밑으로 다리까지 있었으면 정말 다이그렌이겠네요!
늦은 답글이지만 선박 형태에서 다리 펴면 다이그렌 비슷하게 됩니다 ㅎㅎ
아 정말 그러겠네요. 아이디어가 좋아요! 다음에 꼭 시도해볼게요!
스트라이커즈 1945 2 전함로봇 생각나네요.
우와 멋지네요! 이 녀석은 항공모함 계열인가봐요!
디자인이 아머드코어4의 로젠탈 코어와 암파츠 보는 것 같네요
설명해주신 로젠탈 코어를 찾아봤는데 사진이 안나오네요.. 윗 이미지 댓글 중 플롯형 하체인가요?
이거예요
아 진짜 비슷하게 생겼네요. 아머드코어 디자인은 정말 하나같이 제 취향을 적중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