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 입니다
이번에 완성한 킷은
타미야 미니카 춤추는 인형 입니다!
구매부터 완성, 촬영까지 뜨문뜨문 해서
이제야 올리는 춤추는인형 이지만
구매전 까지만 해도 몇 년간 품절상태라
돌진군단 시리즈중 레어템 이었습니다.
프리미엄 으로 재판되어 기쁜마음에 넙죽 구매했지만
지난번 캐논볼 때에도 의아한게
솔직히 뭐가 프리미엄이라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기껏 재판해서 내놓은 킷이
스티커와 바디색이 달라서
디자이너의 의도를 구현하려면
사용자가 전체도색을 해야한다는게...
단가를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해가 안 가네요.
엇 그러고 보니..
돌진군단 1기를 다 모았습니다!!
어릴 때 춤추는 인형 완성해서 골목길에 놔두는 순간 너무빨리가서 자동차 바퀴밑으로 쿵! 그 뒤로 갑자기 비실비실해지고 엄청 느려진 기억이 있어요.ㅋㅋ 개인적으로 차체가 아담하면서도 볼록하고 뭔가 절제된 미가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여자주인공이 쓰는 미니카이면서도 기계적인 부분이 보여서 더 좋았구요.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춤추는인형을 갖고 계셨군요ㅎㅎ 저는 캐논볼 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최근에 댄싱돌은 아니고 후속기인 댄싱디바인돌을 샀는데 엄청 멋있더라고요. 물론 도색은 어느정도 해야했지만 되게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초기모델도 풀도색으로 보니 엄청 멋지네요. 좋은거 보고 갑니다.
리파인 잘 됐죠 ㅎㅎ 저도 라이징엠페러랑 슈팅프라우드스타는 갖고 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른신호다 꿈을싣고 달려라 부메랑~ 가슴벅찬 영광의 그날을 향해 물러설수도 없어 피할수도 없어 오직 승리를향해 달려나갈 뿐이야~ 우리는 돌진군단~! 돌진 달려라 부메랑 대지를가르며달린다 돌진 무지개너머 아름다운 희망을싣고 가.. 맞나 모르겠네요 뒷부분 아시는 부분 도움좀....
돌진! 시간을 넘어 한계를 넘어~ 달려 달려 달려- 최고가 될때까지~
최근에 슈팅 스타 최신 버전을 샀었는데 ㅎㅎㅎ 언제 한번 시리즈로 다 모아보고 싶네요..제 어릴적 처음으로 샀던건 프로토 엠페러? 였던거 같네요ㅎㅎㅎ
첫 미니카가 프로토 엠페러라니!! 그 당시 저에겐 뭔가 끝판왕 같은 이미지였어요 ㅋㅋㅋ
스티커랑 샤시가 업그레이드 되서 프리미엄.... 종종 도색 되어있는 한정판이 나오는거 보면 한정판도 아니고 경기용으로 특출난것도 아닌 킷에 막 힘쓰고 싶진 않나 봅니다.
그러게요. 재판해준건 반갑지만 못내 아쉽습니다.
8살무렵 아버지랑 형이랑 할머니랑 네식구가 겨우 낑겨서 잘 수 있는 좁은 단칸방에 살았는데 그때 처음으로 샀던 장난감이 춤추는 인형이었습니다 모터랑 건전지도 사서 조립해서 전원을 켜는 순간 그 좁은 방안을 마구 휘젓고 다니는데 그게 뭐가 그리 재밌는지 네 식구가 배를 부여잡고 깔깔 웃었는데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니 너무나 반갑고 뭉클하네요
감개무량합니다
라이트부분이 그냥 스티커로 땜질하는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디테일해보여서 신기합니다. ㅎㅎ
그죠? 그렇다고 실사같은 그래픽 스티커도 아닌데 붙이면 그럴싸 해요. 신기합니다 ㅋㅋㅋ
퓨어레드나 이탈리아 레드로 칠하면 스티커랑 색이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