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부메랑은 이제 아재들만 아는
추억의 만화영화죠.
90년대에 엄청난 붐이 일어서
동네 문방구 선반에 미니카 상자가
빼곡히 들어선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5개를 몽땅 사야지' 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는데
결국은 주인공기 5개를 모두 모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슈팅스타만 빼고 다 세글자네요. 부메랑 버닝선 캐논볼 댄싱돌..
어....그러네요....??
저게 정확히는 돌진군단(대쉬) 1~5호기 이름이 다 원문으로는 2글자입니다. (1호 엠페러 '황제', 2호 버닝썬 '태양', 3호 슈티스타 '유성', 4호 캐논볼 '탄환', 5호 댄싱돌 'DD')
아.. 1990년대초 한창 모으며 즐겼던 미니카네요. 붉은별 파란별 타미야가 먼저 떠오릅니다.
저는 타미야는 가격이 세서 올림푸스로 샀었습니다 xD
와 나 국민학교 2학년때 유행 하던 달부 슈팅스타가 인기 많아서 그당시에 구하기 힘들었는데
저도 울며 겨자먹기로 캐논볼을 집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국민학교때 참 많이 가지고 놀았죠. 그 중에 블랙모터 달고는 싶은데 비싸서, 가지고 있는 애들이 부러웠죠.
블랙모터. 이름은 지금 들어도 간지예요 ㅋㅋㅋ
어렸을때 타미야제 초기형 부메랑 정말 가지고싶었는데 결국은 못구했던 기억이 나네요
첫 방영때는 국산도 동나서 남은건 춤추는인형, 캐논볼 뿐이었어요 ㅠ
롤러 범퍼는 왜 살려놓은거죠?.... 원작에 가깝게 디스플레이 용이면 보통은 다 없애버리고 그냥 볼베어링형 범퍼모형만으로 재현해놓는데 불타는 태양 앞에 달린 저 막대범퍼.
있는거 잘라내기엔 제 실력이 부족했네요 :)
크으... 어릴때 지평선 앞에 번개코가 그렇게 가지고 싶어서 온 동네 문방구를 돌아다녔는데 없었을때 ㅠㅠ 미니카 트랙 구경갔다가 지평선 한번 보고는 푹 빠져버렸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ㅊㅊ
맞아요. 트랙 구경도 꿀잼이었죠. ㅋㅋㅋㅋ
타ㅓ미야도 참 치사한게 원조 구판은 다섯종 다 나왔는데 슈퍼2 샤시는 캐논볼, 댄싱돌 한정으로 내놓고 MS샤시는 2종 다 발매조차 안하고
솔직히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