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쓰는 리뷰 글이군요~
프라모델 기본 가이드 란 책을 구하는 김에 같이 산 커티샥 입니다~
박스는
일단.. 큽니다
얼추.. 릭돔박스보단 크고 풀버스트 박스보단 작은듯
딱 보면 '와 크다' 란 느낌이 드는데.. 좀 감이 오시나요?
반다이 프라모델은 밑박스가 전부 흰색인데 이건 아카데미꺼라 그런지 갈색인군요~
이 배를 만드시는 분들의 글을 보고 알기는 했지만
직접 보니 역시 와 이게 뭐지? 란 소리가 나오더군요
이게 이 배의 돛입니다
천같은 거였으면 질감이 더 좋았을텐데
그라데이션 같은걸 넣으려면 오히려 이게 더 편할수도 있겠군요..
런너에 붙어있는 부품(..)이라고 부르기에도 좀 그런 요것들은 무지무지 얇습니다
잘 칠해주면 이쁠듯해요^^
아무 런너나 붙잡고 찍었습니다(E런너군요)
저번에 탱크를 만들면서 알긴 했지만 역시 부품이 작은게 많군요
개중에는 '이걸 어떻게 게이트에서 떼어내지?'싶은 부품들도 있더군요;;
선체 부분 부품입니다
두개로 갈라져서 나왔네요
배가 크다보니 선체도 크네요
(릭돔이 팔목이 꺾이는 기능이없어서.. 어떻게 들지를 못하겠더군요;;)
30cm 자와의 비교
얼추 40~45cm는 되어 보입니다^^
그 외 런너들입니다
25000원이면 페담 정도의 런너인데
런너가 적은대신 부품이 훨씬 많습니다 게다가 선체의 프라도 많이 들어갔죠
런너는 선체 포함 총 9장입니다
실제 커티 샤크 호 사진 입니다
역시 프라는 프라고 진짜는 진짜군요..;
감사합니다
만들면 이쁘기는 한데 만들려고 자를데 혈압이 ㅎㅎ
14년전 음 초등학교 5~6학년때인걸로 기억하네요... 삼촌과 3일 밤낮으로 배를 만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낮엔 같이 만들고 밤엔 삼촌이 잠들면 제가 만들고 제가 잠들면 삼촌은 같이 자고... 그래서 만들었던 기억이있네요 아직도 외갓집 가면 냉장고위에 전시되어있습니다. 당시 만들땐 어떤배인지 모르고 마냥 크다 굴뚝이 네개나되네? 이럼서 만들었는데 타이타닉 나온후로 봤을때 이배가 그배구나 라고 알았던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