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63년도에 제작된 레벨사의 P-47D 썬더볼트 입니다.
스케일은 1:72 입니다. 이베이에서 싼값에? 낙찰 받았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모형점을 운영하시다가 은퇴하시는 할아버지께서
박스 10개 단위로 처분 하시는 것을 운좋게 낙찰 받았습니다.
이것은 그 중의 한개 입니다.
1963년이면 만으로 따져도 46년 된거네요. 조종사의 디테일은 좀
엉성하지만 표면의 리벳 표현이랄지, 뒷면에 친절히 새겨진 부품 번호랄지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전사지는 다 색이 바래서 검은색만
알아볼 수 있고 게이트와 러너도 사람의 손이 거쳤다는걸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왠지 제작하기가 좀 아까운 것이.. 한동안 더 이 상태로 보관하려구요.
앞으로 30년 안에 모형이 없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뭐 어떤 형태로든
남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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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물건이네요^^ 이건 참 조립하기가 아까운 제품이네요;;
악 이런 고전이...ㄷㄷㄷ
런너를 보니 마치 레진킷같네요...당시 금형기술의 한계인지 군더더기도 보이고.... 굉장히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박물관에 온 듯한..
어렸을때 국산제품으로도 본듯한 제품형태군요. 저렇게 통짜로 조형되어있고 조종간 까지 같이 조형되어있는 파일럿의 모습을 보니 기억이 나는 듯 하네요.
코드명J// 그쵸.. 저도 조립하기가 좀 아까와서.. ^^ 대인배 마기스텔// 안녕하세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비탈프레임// 모형 박물관이 생기긴 생길까요, 나중에라도 ㅎㅎ 켈룩// 오~ 생각해 보니 저도 그런 국산제품을 본듯한 느낌이.. 사실 파일럿 앞의 그것이 조종간이라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ㅎㅎ
저도 이런 비슷한게..;; 아카데미제? 스패드XIII가 있어요.. 무려 박스에 설명서가 인쇄되어있는..
카식// 네, 저도 기억이 나네요. 그 시절 모형들은 박스 뒷면에 인쇄 되어 있는 것들이 꽤 있었죠. ^^
유물급이네요 ..^^;
엑박이 떠서 사진 링크 바꾸었습니다. 블로그에 오시면 사진 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