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이유는 간단합니다. 재미있어 보여서입니다.
여태까지 목표,컨셉을 가지고 건프라를 만져본적이 없었습니다.
저도 건프라를 좀 만들어봤는데, 갤러리에 글올리시는 분들과는 달리,
작품을 만드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조립만 해왔지요. 넵 철저하게 가조립파 입니다.
게이트자국 남기는건 예사고, 쪼끔 공들인게 건담 마카로 대충 칠하고, 먹선 조금 넣어주는 것 뿐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첫도색에도 도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명 3깔끔 이라고도 합니다.
---목표
- 깔끔하게 첫 도색
- 깔끔하게 조립
- 깔끔하게 먹선 넣어보기.
---준비물
1. 건프라(가장 중요)
2. 프라전용 니퍼(예전에 반죽음몰에서 구매한것)
3. 게이트 다듬는 커터칼
4. 도색 도구 (철물점 락카)
(1). 서페이서
(2). 철물점 락카(적, 백, 중회색)
(3). 철물점 마감제(투명 무광)
(4). 라이터 기름(신너)
(5). 기타 (건담 마카펜, 마스킹 테이프)
--- 모델 및 컨셉
- 이번에 제가 해보려고 하는 컨셉은
제간 에코즈 타입( 짐 2 컬러링 버전) 입니다.
본래 건담 컬러링으로 해볼까 생각 해보았는데,
첫 도색이니만큼 들어가는 색상을 최대한 단순하게, 난이도를 고려해서 짐컬러로 결정 했습니다.
간단하게 사진으로 설명하자면 이 컬러링을
요걸로 바꾸는게 제 컨셉입니다.
포샵 같은 걸 잘못해서;; 직접 색반전후 인쇄 해서 형광펜을 이용,
대충 색상을 넣었습니다.
색상을 정해보면
몸체-백색
포인트 부분- 적색
프레임, 장비- 중회색
기타, 수정 할 부분- 건담 마카펜
으로 정했습니다.
--- 과정
작업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품세척-> 서페이서-> 도색-> 먹선-> 데칼(모델에 동봉된것)-> 마감제.
첫도색인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연습용으로 sd 건탱크와 함께 작업 진행을 합니다.
--- 고려사항
1. 도색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렴한 철물점 락카 사용 - 일단 철물점 락카 사용 모델 작례와
백x현상님 이글루에서 사용법, 주의사항등을 숙지 해두었습니다.
2. 작업장소- 락카가 몸에 유해한 물질이니, 집에서 작업은 좀 힘들고,
일단 학교 옥상이나 공터에서 도색작업을 고려 중입니다.
3. 도색 방법 - 일단 도색 포인트가 간단하기 때문에 런너째로 서페이서-> 락카도색을 할지,
아니면 좀더 꼼꼼한 도색을 위해 런너에서 떼어 낸후 도색을 할지 고려 중입니다.
--- 목표일자.
여태까지 건프라를 대충 하루만에 조립했지만 이번에 첫도색과 깔끔하게 만든다는 조건하에,
기간을 좀 길게 잡았습니다. 4/14까지가 마감일이라고 들었는데,
4월 10까지 만들어 보는것이 제목표입니다.
이상으로 위에서 설명,소개를 마치고, 이번에 첫도색을 하는것이니, 많은 조언과 비평, 비판 부탁드립니다.
초성체 수정 부탁드려요!
읔 죄송합니다 어떻게 수정하죠.. 흠... 지우고 다시써야돼나요?
떼어낸후에 도색을 추천해요.. 일부 부품은 런너 째로 도색해도 좋지만요
일부는 떼어내서, 일부는 붙은채로 하렵니다.
오,,자와 같은 철물점 락카 동료 시군요!! 잘해봅시다 서페는 화이트 서페로 가실건가요?? 타미야제랑 MR시리즈랑 고민중입니다 ^^
일단 mr시리즈 1200번대가 무난해보여서 그걸로 갈까 합니다.
철물점 락카!!! 상당히 다루기 까다로운 녀석이죠! 화이팅입니다~!
응원감사합니다. 힘내서 해볼게요.
상단의 목표만 봐도 예전 공문서 작성할때가 생각나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읔 앙대
여러가지로 재밋습니다 공문서 작성. 크킄.
글 정리 하신 게 멋있어요!! 다 음 작업기도 기대할게요. 하하
감사합니다. 과정도 간간히 찍어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