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로트 빌드展
진행기간 : 2017.07.23 ~ 2017. 08.23
사용 킷 : HGIBO '건담 아스타로트', HGIBO '건담 아스타로트 리나시멘토', HGIBO '건담 부알'. MS옵션세트 2, 7
제작기간 : 2017.07.21~2017.07.23
숄더 캐논 : 원래는 건담 프레임 64호기 플라우로스의 무장 중 하나인 숏 배럴 캐논을 어깨에 장착한다. 파일럿은 이 무기 역시 암시장에서 확보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원래의 아스타로트는 어깨에는 거대한 윙 바인더와 백팩의 부스터를 활용한 고기동 전투를 장기로 삼는 기체였으나, 암시장의 장물로 전락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졌고, 현재는 각종 장비나 거치 무기를 장착하는 파일런으로 유용되는 중이다.
실드 : 부알의 것을 그대로 유용하고 있다. 왼쪽 어깨에 장비하지만 오른쪽 어깨에도 달 수 있다. 암시장에서 라운드 실드도 구했다고 주장하나, 실제로 쓰는 모습이 목격된 적은 없다. 실드의 스파이크는 급할 때 타격용으로도 쓸 수 있는 모양으로, 조종사는 '역시 마피아다운 물건'이라고 평했다.
마이닝 해머 : 부알이 사용한 무장으로, 채굴용 도구라고 하지만 소행성이나 콜로니 공사에 사용되는 만큼 어지간한 장갑판도 갈아서 으깨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서브 암 - 감마 나노미레이트 소드를 사용하기 위한 에이하브 입자 전달기구를 겸하는 장비였으나, 단순복제품인 레플리칸트에게는 단순한 서브 암에 불과하다. 그 때문에 다루기 어려운 데몰리션 나이프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끔 양쪽 모두 약간 개조됐지만, 데몰리션 나이프의 성능은 원본과 거의 다르지 않다.
어설트 나이프 역시 플라우로스의 것인데, 이무기를 스커트 아머에 달아놓는데 쓰인 것 역시 플라우로스의 서브 암이다.
핸드건 - 근거리용 사격무기. 왼쪽 니 아머와 연계해서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처음에는 왼쪽 어깨에 라운드 실드를 달았는데, 역시 그 면적 때문에 등짝에 뭘 달 수가 없겠더군요. 그래서 얌전히 스파이크 실드를 달아줬습니다. 왼쪽 무릎에도 부알 부품을 그대로 썼는데, 아스타로트(와 리나시)의 D8도 약간 손봐주면 끼울 수도 있을 듯...
한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MS옵션세트 7중 장거리 레일건은 무개조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활강포야 발발이 백팩을 쓰면 간단하게 해결되고, 어설트 나이프와 숏 배럴 캐논은 보시는 대로. 하지만 숏 배럴 캐논도 서브 암으로 달아놓으려면 V자로 달아야합니다.
데몰리션 나이프와 서브암은 끄트머리를 약간 잘라주고 구멍 뚫어주면 끝...인데 어차피 서브암이 하나 더 남으니 그냥 순접으로 붙여버릴까 생각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더욱 완벽한 색분할과 깔맞춤을 위하여 리나시나 부알을 하나 더 사야겠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부알의 머리는 아스타로트 오리진과 같으므로, 오리진과 섞을 수도 있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