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hguc v건담 = 슬럼프를 넘어서기 위한 몸부림

[아오이-붉은건담]

조립 못하는 병에 걸렸습니다.

만들고 싶은데 만들기 싫은 기분은 뭘까요

미개봉도 몇개 없는데 - 네오지옹 피지막투 하이뉴/황우석

하나같이 시작하기 부담스럽습니다.

hg라면 그래도 가벼운 마음에 할 거 같아서 v건담을 사서 후딱 조립/먹선을 했는데요.

마감이랑 먹선해야지 하면서.. 또 한달 가까이 지난 거 같아서 오늘 간만에 힘내서(!)

조금 작업해보았습니다.

네임펜꺼내기/정크 뒤져서 씰 찾기는 오늘의 가장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데 항상 저거 찾는게 귀찮아서 시작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v건담에 어울릴만한 게 rg 프리덤 정크씰에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히 붙이고 칠해보았습니다.

쨔잔

하악 v건담 역시 이쁘네요

최종목표는 팔관절 흰색 도색 후 전체 무광마감인데 올해내로는 꼭 완성하고 싶습니다.

제발 사진찍는 즐거움마저도 시들해지지는 않길

[애니만화]

이것은 건담을 잘아는 여성에게만 통한다는 일명 작업건담!!!!!!

[Mr.프라도]

여자: 어머..! 이런 훌륭한 작품 받을수없어요..!
레이지: 그럼 내가 받아가지 뭐 ㅋ

[초콜릿마이쩡]

HGUC 주제에 정말 깔끔한 완성도!!

[자고파라]

팔관절 도색하실려면 좀 많이 갈아내셔야 할겁니다.
저도 꽤 갈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드르륵 까져가지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