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만들기 시작한 녀석은
09년 드라마 "휴대폰 수사관7"에 등장하는 초반 악역
폰 브레이버 제로원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남자의 심금을 울리는 흑간지 폴더폰 입니다.
실재로도 존재하는 기종이며(815T)
드라마 스폰서이기도 한 소프트뱅크에서
드라마 처럼 변형이 가능하고 개통(?)도 가능한 상품을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지고싶죠
근데 구매 시기도 한참 지났고, 또 값도 만만찮습니다.
그러면 뭐다?
만듭시다!
일단 캐드로 모델링 도멜링 합니다.
거기에
액정과 자판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적당히
액정은 교체식으로 갈아끼울 수 있도록!
이제 제작 들어갑니다!
일단은 몸통부터!
풀칠자국으로 개판 일보직전이지만 얼추 모양은 잡았습니다.
인제 팔을 이렇게!!
다리를 이렇게!!
쨔잔요!
....는 무슨 역시나 직접 만들어보니 택도아닌 부분들이 발견됩니다.
회전되어야 될 부분이 못버티고 찢어진다거나
관절부 고정문제...
캐드 화면으로 볼때는 이론상(?) 가동에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한 번 만들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겁니다;
자립은 힘들것 같고
완전변형도 고민 끝에 포기ㅠ,.ㅜ했습니다.
안정적인 변형을 위해 재설계에 들어가야겠네요.
스크롤 내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완성품으로 뵙겠습니다.
To be continued !!
역시 비싸면 만드는 루리웹
역시 비싸면 만드는 루리웹
오랜만에보는 추억의 캐릭터군요. 한창 방영할때 식완으로 나온 게 어찌나 갖고 싶던지요... 완성품 기대하겠습니다~
너는 권외다~ 휴대폰수사관을 아는 사람은 추천
글쓴이 : 없으면 만드면 됩니다 참 쉽~죠잉? 보는 사람들 : ...네?
전 보자마자 가오렌자의 변신기가떠올랏네요
이러니 다른 사이트 사람들이 루리웹에서는 없으면 뭐든지 만들어냅니다 라고 하죠....
아니 이건 무슨.... 종이의 연금술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