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판 1/100 hg 건담 버사고 입니다
1/100 사이즈도 하나쯤 갖고 싶던 차에 일반 hg랑 세워놔도 어색하지 않을만한 녀석을 찾다가
구해왔습니다
가격대가 구판이다 보니 너무 착합니다 1.8만 오우야
구판이여도 있을건 다 있어서
소닉포 가변이나 등에 날개 펼치기, 스트라이크 클로 등 기믹이 재밌어요
가동성이 똥망이지만...
금색 파츠들도 나름 코팅되어서 나왔고 패널라인 이빠이라서 먹선 잘 넣으시는 분이 잡으시면 명품 하나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144 애들하고 세워두면 포스 터져요
크로스본 계열 구하는 김에 구매한 f-91
어째 이름이 레이싱 카 모델 이름 같네요
달롱이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칭찬이 많은 모델 답게 아주 좋긴 좋은데
개인적으론 목이 너무 뒤로 밀려있는 거처럼 느껴져서 프로포션이 좀 아쉬웠습니다
역시나 가성비는 오지는 상품
1.2만에 무장 있을거 다 있고 가동성 좋고 튼튼하고
색분할이 좀 아쉬운데
이건 뭐 워낙 작은 킷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빅토리 건담
심플한 디자인에 있어서는 퍼건급으로 단순한 외형이면서도
동글동글한 디자인
역시나 사이즈가 작다보니 가변기능은 거의 구현이 안 되었죠
원래는 빅토리만 구하려고 했는데 품절 크리라서 하는 김에 v 대쉬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헤드는 기본 타입보단 헥사 타입이 취향이라서 헥사타입으로
덕분에 의도치 않게 헥사대쉬 건담이 되었습니다
기본 v로도 환장 가능하긴 한데 그만큼 가격대는 사이즈에 비해서 쌘편
헥사는 머리만 들어 있다보니
개틀링이나 빔 트라이던트 비스무리한 그 샤벨은 안 들어 있네요
겔구그 예거
겔구그 계열 중에선 가장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빠진 팔다리 간지나는 무장
얼굴도 잘 생겼어요
무장은 달랑 라이플 하나만 들어있어서
빔샤벨은 적당히 눈에 뛰는 다른 기체 꺼 노란색으로 쥐어 줬습니다
누구 빔샤벨인지도 모르겠네요 하도 많이 굴러 다녀서
좀 오래된 킷이긴 해도 다리 가동성 빼면 요즘 킷에도 안 꿀리는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츠나가 예거를 못 구한게 천추의 한이네요...
명절동안 건빌트를 재탕 하면서 만들었기에
구석에서 프라탑의 일원으로 있던 알갸걍도 만들었습니다
걍코가 원래 저렇게 귀여웠나 싶네요
이번에 모빌돌 사라 잘 팔리면 모빌돌 컨셉으로 기존 캐릭들로 리바이브 해주면 좋겠습니다
어쨋든 알갸갸도 좋은 킷이긴 한데
어깨 관절이랑 어깨 장갑 연결부는 좀 문제 있습니다
장갑은 저 큰 오브젝트들은 얇은 기둥 하나로 받치고 있다 보니 쉽게 뿌러지고
어깨관절도 순접 코팅이나 마감제 코팅은 필수로 해줘야겠더군요
그거빼곤 만족스런 킷이였습니다
메탈실버 스프레이도 은색 부분은 쫙 덮어버렸고
금색 부분도 메탈릭 골드도쫙 뿌려버렸어요
고급져서 예쁘긴 한데 좀 심심하네요
지쓰리 건담 리바이브 입니다
일반 리바이브 퍼건에 스프레이 도색으로 지쓰리 버전으로 만든 상태
요 놈 때문에 비염 생겨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완성은 몇주 전에 하고 얼마전에 사진도 올렸던 놈인데
연휴동안 먹선 조금 추가해서 찍는 김에 같이 찍었어요
가동성 진짜 좋아요
고정성도 좋고요
발목 빼고
발몬 가동성만 더 확보되었으면 참 좋았을거신디..
라스트 슈팅!
퍼건의 매력은 암만 시간이 지나도 안 변하네요
이제보니 오른팔 관절 안쪽으로 스프레이가 덜 뿌려져서 파란색이 보이네요 으앙
임펄스 짐 케이코 기 입니다
소체는 블래스트 임펄스
노던 포드를 이용한 빌드작품입니다
한정판을 개조용으로 쓰기엔 너무 아까웠지만
한참 걍코뽕이 차있을 때라서 걍 도색하고 불도저 진행
마힐기는 언젠가 임펄스 한대 더 구할 기회가 있으면 그 떄 하는걸로...
자세히 보면 설정 도색이랑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구현 했다는 것에 만족할려고요
아 혹시 이게 뭔가 싶으신 분들은 빌파트 마지막화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디오
어째선지 움직이지 않는 디오입니다
시간을 멈추지는 못 합니다
덩치 하나는 사자비급으로 비대해서 세워두면 포스 하나는 죽여줍니다
어둠의 티탄즈 사랑하기 가입 의혹을 받고 있는 hguc 작품답게
퀄리티가 죽여주는데 그만큼 비싸네요....
솔직히 전장에서 이런 놈이 샤벨 4개 들고 덤비면
투항 안 할 수가 없을 거 같네요...
크로스본 건담 풀클로스
hguc가 아니라 굳이 빌파 버전으로 나온 풀클로스
크로스본 시리즈만 5개째 만드는데 만들때마다 욕 나오는 부분 도색...
다 그렇다 쳐도 무라마사 블래스터 통짜는 버틸수가 없습니다
몰드라도 제대로 파주던가 이게 마커로 도색이 가능하긴 한건가
이쑤시개는 하기 싫고 휴일은 얼마 안 남았고
덕분에 걍 대강하고 마무리...
그래도 만들어 놓으니 포스는 있네요
이 녀석을 끝으로 크로스본 시리즈는 마왕 빼곤 다 모았습니다 헤헤
크로스본 건담 x-0
우리 엑소 오빠들 기체
무장이 엄청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어차피 진열은 무기 한, 두개만 들고 냅둘건데 이걸 다 만들어야 하나 하는 귀차니즘이...
고생만 했던 토비아의 마지막 기체
이제 보니 머리랑 가슴은 3호기 다른 부위는 공용이네요
이것도 실버 스프레이 뿌렸으면 고급지고 이뻣을건데
아무 생각없이 만들다 보니 생각을 못 했네요
건빌다의 주역 기체 더블오 스카이
인데 거추장 스러운 거 다 때고, 도색도 어둑어둑하게 해서
근접전, 태양로는 내장형 1개, 우주b 지상s 컨셉으로 뚝딱
솔직히 빌드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명인이 건프라는 자유랬어요
심플한게 좋네요
무장은 누구껀지는 모르겠는데 일본도같이 생긴거 굴러다니길래
손잡이 좀 잘래내고 들려줬습니다
프암걸이나 프레임암즈 쪽 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원본 스카이 버전은 이번에 하이어 잔 스카이 구매해서 만들려고 생각중입니다
사진 찍다가 깜빡하고 안 찍은 턴엑스 구판
구판 아니랄까봐 6천원이라는 파격가와 심플한 조립감을 가졌습니다
손 좀 빠른 분은 30분컷도 뚝딱 하실 듯
그래도 싼게 비지떡은 아닌게
사실상 08소대 시리즈 빼면 구판 중 거의 막바지에 나온 킷이라서
퀄리티는 엄청 좋은 편입니다
원본 턴엑스 자체가 컬러링이 심플해서 프라도 먹선만 넣어주면 되네요
매니퓰레이터나 샤이닝 핑거 재현이 안 되어 있어서
아쉬운대로 드릴로로 구멍만 작게 뚫어서 빔샤벨 끼워줬습니다
설정 키는 꽤나 큰데 킷은 설정만큼의 포스는 안 느껴지네요
스압 본다고 고생하셨습니다
명절동안 수고하셨고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니 어헝헝 싫어 ㅇ으아아아아앙아
야~ 몇개를 만드신건가요? ^^ 손이 매우빠르신듯. 부럽다...
무라마사 블래스터 마커로 부분도색.. 첨엔 이게 되려나 싶었는데 되더라구요 :)
다들 하나같이 애정이 묻어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