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듀난협회 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 해 드릴 제품은 바로!
HG 건담 빌드 다이버즈 리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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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징 건담 : 유라벤 건담, 건담 이지스 나이트, 워돔 포드 플러스, 엑스 발키랜더
입니다~
주인공 건담 4마리가 합체할거라는 떡밥들이 난무하여 기대를 모았으나
공개된 합체 후 프라모델의 꼬라지에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리라이징 건담
그야말로 국내에선 응가 그 자체라는 평가가 대다수이며
어깨의 이지스 팔을 없애거나 워돔의 다리만 떼어 코어건담에 이식하는 등의
커스터마이징을 해야만 그나마, 그나마 봐줄 만 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요.
절대로 리라이징 건담의 디자인 그 자체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그야말로 MGEX 유니콘과 더불어 최고 핫한 건프라일 만큼 엄청난 인기몰이에
후에 발매된 그랜드 크로스 합본 버전은 벌써 플미까지 붙고있지요.
양국의 차이는
국내에선 애니메이션도 프라모델도 크으게 인기몰이 하지 못하고있고
리라이징 공개이미지에 실망하시어 리라이징 건담 자체를 구성하신 분들도 얼마 없으시지요.
즉 리라이징 건담이 욕먹고 있는 추세지만
: 리라이징 건담 실물을 만져 본 사람이 많이 없다.
이고
반대로 일본은 애니메이션도 흥행하고 프라모델도 인기몰이하여
리라이징 건담 디자인이 굉장히 호평이며
: 리라이징 건담 실물을 만져 본 사람이 아주 많다.
인 것입니다.
건베나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제품 보는걸론 이야기가 안됩니다.
전시품을 발걸음을 옮기며 돌아가며 보는것과
자신이 실제로 그 제품을 손으로 만져보고 눈 앞에 가져다 대고 다각도로 바라보며 그 매력을 느끼는것은
말 그대로 천지차이니까요.
해서 하고픈 말이 무어냐 하믄
한글로 적힌 후기들을 많이 찾아볼수가 없어서
실제로는 얼마나 응가일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제 돈 8만원을 오프라인에 투자해
응가를 사서 집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
주륵
어째서 애니와 프라가 일본에선 초흥행, 국내에선 덜흥행
이런 이야기는 모르겠고 관심없으니 넘겨두고
제품 자체만 실제로 어떤가를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저 역시 공개 이미지에서의 HG 리라이징 건담은 응가 그 자체로 보였습니다만
저는 빌드 다이버즈 애니메이션들을 일체 보지않았기 때문에
일체의 뽕 없이, 콩깎지 없이 제품이 어떤가를 볼 수 있었고
실제로 느껴본 바 리라이징 건담은
굉장히 멋드러지고 매력적인 제품으로서 제가 다가왔습니다.
..솔찍히 태반의 사람들이 욕하고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리라이징이 멋지다! 라고 말씀 올리기가 참으로 무서웠는데
진짜 이건 백번 눈을 씻고 비비고 봐도 너무 멋지기때문에
리라이징이 멋지다는 말을 아낄수가 없네요.
물론 언제나처럼 약간의 커스텀을 해줬지만
위의 생각들은 커스텀을 하기 전 부터 계속 하고있었습니다.
처음 리라이징으로 합체시켰을때의 감정이 기억나는데
저는 합체시키고서 눈살을 찌푸리며 그냥 쳐다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뭐야이거.. 뭔 똥을..
이 아니었고
와.. 왜지?
왜 멋진거지?
이럴리가 없는데.. 공개 이미지와 적은 후기들로 봐오던 사진에선 전혀 그래보이지 않았는데
대체 왜 이렇게 간지나는거지?
였습니다.
사실은 구매할 때 너무 똥같아서 실망하여 잃어버린 8만원에 진심눈물이 나올까봐 기대를 많이 낮추고 샀는데
덕분에 이 간지에 더욱 크게 당해버리고 만것이었습니다.
..물론 맨 위의 안녕하세요?ㅎ 부터 여기까지 전부 저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고
다 개인이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요.
저는 더 할 나위 없이 너무나도 좋았고 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랜드 크로스 버전은 진짜 무조건 삽니다.
바로 보시쥬!
박스
그냥 뭐 감흥은 없는 박스입니다.
혼자 SD인 엑스 발키랜더
SD는 절대 취급하지 않는 주의인데 이번 리라이징 때문에 제 돈 주고 SD건담을 다 사보네요.
사고나서 느낀건
원래 리얼비율인걸 SD로 줄인것 만 맘에 안들었던 것이었습니다.
빌드로서의 원본은 아스트레아 같은데 그와 별개로 엑스 발키랜더라는 제품 자체가 원본이 SD다보니
별로 맘 불편하진 않네요.
퀄리티는 딱 SD다웠습니다.
엑스 건드래곤 모드
기체에 장착된 무장과 부가파츠들만 분리, 재결합 하는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워돔 포드
세상에 이런 핵 마이너 기체인 워돔이 빌드로 입체화되다니..
제품 자체로서의 완성도도 상당합니다.
사면서 모빌돌 메이도 살까 고민했지만 복근이 없어서 PASS
그냥 팔다리만 좀 접으면 고속비행모드가 됩니다.
워돔포드 플러스
너리 뒤로 있던 작은 날개? 를 제거하고 푸른파츠를 장착
다리엔 그냥 추가장갑을 입혀주는 식으로 구현됩니다.
이거시 이번에 해 준 커스텀으로 저렇게 장식의 폭을 좀 줄였습니다.
잘라서 다시 순접만 해주는 아주 간단한 커스텀인데
생각없이 작업해서 보시는것 처럼 좌우 조금 비대칭입니다.. 주륵
건담 이지스 나이트
..어디가 이지스인가 싶지만 강직해보이고 이쁩니다.
킹 모드
오 좀 간지나네요.
설명서엔 뭔 이상한 빔소드 만들어주게 되있던데 걍 빔파츠가 다 맘에 안들어서 이렇게 조합해줬습니다.
저는 이게 좋네용.
어깨를 비롯한 팔의 모든 관절이 해당 무장의 무게를 완벽하게 버텨낼 정도로 튼튼합니다.
고속 순항 모드
우리가 알던 이지스의 고속순항은 어디에..
어썰트 컴뱃모드
이지스 특유의 손톱이 없어 빔파츠가 대신합니다.
이지스인척 하는데 보면 그 어디도 이지스는 아니지만
이렇게 느낌이라도 내어준것에 감사합니다.
코어건담II
꼬꼬마 건담입니다.
멋져유
응디는 떼어내 코어 디펜서가 됩니다.
코어건담II 단독으로 코어플라이어 변형이 가능하지요.
우라누스 아머
아따 간지납니다.
뼈대가 있다는게 좀 아쉽네요.
아머파츠로만 비행보드 합체가 가능했다면 참 좋았을텐데ㅜ
그렇게 우라누스 아머와 코어건담II 가 합체한
유라벤 건담
와 아니
간지 미쳤습니다.
일전 빌드파이터 시리즈 제품군이
특유의 오바리 작화와 달리 언제나의 정직한 프로포션의 건프라들 뿐이었던것에 반해
유라벤 건담은 빌드 시리즈 특유의 입체감과 용자스럽고 오바리스런 프로포션이 아주아주아주 잘 살아있습니다.
디자인도 간지 오지고 색감도 이쁘네요.
그야말로 소체변형, 서브메카합체, 간지, 가동 모든것을 갖춘 최고의 장난감입니다.
리라이징 건답으로의 합체에 추가되는 파츠는 위의 세개이며
잉여되는 파츠는 이 정도 입니다.
이지스 나이트는 코어 플라이어
엑스 발키렌더는 라이트 무장 버전
코어건담II 는 쉴드비트 같은게 남는다고 생각하면
잉여도 3개에 각기 운용이 가능하여 적다는 인상이 듭니다.
원래 리라이징 자체가 나머지 3마리와 코어건담II가 합체하는 구조인데
아무래도 구매한게 유라벤이다 보니 전체 잉여로 보면 이렇게 되지요.
리라이징 건담 설정화
일단
리라이징 건담이라는 것 자체가
합체를 하여 하나의 건담괴도 같은 프로포션을 추구한 디자인이 아니란것을 알아둬야 합니다.
설정화 또한 어깨 자체는 아주 좁고 팔뚝도 작고 짧지요.
각기 개성이 완전 다른 4마리의 합체로 구현된 그야말로 합체메카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봤을 때 상당히 매력.. 적인가 쨌든 지금은 이뻐보입니다.
설정화라 그런지 더욱 이뻐보이지요.
순정 실제품
순정도 사실 충분히 이쁘지만 설정화와 놓고 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해보면 문제는 딱 하나
오직 스커트 입니다.
스커트가 크고 폭이 넓네요.
앞으로도 너무 튀어나와있습니다.
이로인해 제품을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서로 밸런스가 안맞는다는 인상을 줍니다.
스커트 폭이 넓다보니 상체와도 분리되어 보일 뿐더러 다리와도 분리되어 보입니다.
3단으로 분리되어 보이네요.
하체 자체의 폭, 골반도 너무 넓어보이게 되지요.
요기에 아까 보여드린 간단한 커스텀을 더해주면
짠
설정화와 거의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상체에서 스커트, 스커트에서 하체까지 설정화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지요.
순정의 정면 비율
커스텀
정면에선 그 차이가 확연합니다.
사진 큐!
햐..
플레이밸류가 너무 좋아서 당분간 신나게 만질 것 같네요.
끝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하...갑자기 멋져보이는군요. 지갑이 더 얇아지겠다...
ㅎㅎ실제로도 멋져유~~ 제겐..
저도 지금 작업중인데 스커트 저도 저렇게 해봐야겠네요!
추천드립니다~ 너무 보기좋네용
스커트도 스커트인데 이지스나이트의 손을 손등으로 보이게 돌려주는것도 기분 좋네요.
귀찮아서 손 안돌리고 꽂았더니 되려 보기좋드라구요잉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