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건담 월드 히어로즈의
스페리올 스트라이크 프리덤 드래곤입니다.
이름이 길어서 그런가 건담이라고 붙지 않네요.
스티커는 눈만 붙였습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도색할까 생각도 하고 있고..
어깨는 정크로 남습니다.
부속품으론 편 손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추후에 쓰인다고
버리면 안 되는 비밀의 파츠.
현재 용도는 불명이지만 이미 유출돼서 다 아는 파츠입니다.
디자인의 원본이 되는 스페리올 드래곤 건담(한정판)과 비교.
SDWH 쪽이 표면에 복잡한 인그레이빙 문양이 많아서
원본 스페리올 드래곤이 굉장히 심플해 보이네요.
정작 이름에 드래곤이 붙지만
스페리올 스트라이크 프리덤 드래곤은
드래곤으로 변신하는 그런 건 없네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과 비교.
디자인 요소로 스트라이크 프리덤 요소를 찾기는
몇 군대 말고는 이름만 갖다 쓴 수준이지요.
SD 건담 쪽은 보통 이런 거 안 겹치게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인데
본편에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둘씩이나 있는데도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을 모티브로 나온 건 꽤나 의외입니다.
처음엔 신경 안 쓰였는데
한 번 보니 계속 눈에 보이는 반으로 나뉘는 접합선..
편 손은 클리어 레드로 일반 편 손이 아니라
기술을 사용하는 손입니다.
무기가 없어서 일단 칼로 쓸만한 부품을 찾았는데
잠시 이거라도..
무장이 앞으로 따로 나올 가능성이 큰데
만약 안 나온다면
나중에 코토부키야 M.G.S나 반다이 30mm 계통에서
마검같이 생긴 걸 들려줘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역시 스페리올 드래곤은 쌍칼.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니까 한 손에 하나씩 무기가 있어야 좋네요.
이렇게 손잡이 하나로 쓸 수도 있고
당장은 손이 심심하지 않아 보입니다.
고 고고 고고 고고......
"저 어둠의 덩어리가... 이지스 인가...?!"
"꺼져라."
"이 빛은 대체...?!"
[스페리올 스트라이크 F 드래곤]
메뉴얼에 있는 내용을
맘대로 따라해 보았습니다.
삼국창걸전, 월드 히어로즈 통틀어서
추천할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들기 쉽고, 멋있고..
쌍칼과 합체검은 원본을 생각하면 참 적절하군요.
토마토 손도 들어있군요
엄청 부족한 실력으로 마커펜으로 칠했어요
이쁜데요? 아직 조립 안했는대 나도 칠해봐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