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정도 만든 구 일본제국의 항공모함 전단입니다. 진주만 공격시점을 기준으로 작업하였으나 고증상 오류는 다수존재하며, 후지미, 아오시마의 제품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키트와 에칭을 더해 조립완료후 목갑판을 얹은뒤 유화워싱의 순서로 각 진행하였습니다. 타카페에서 보신분들이 계시더라도 루리웹엔 처음 올리는 글이므로 스크롤압박이 있겠지만 한번 모두 올려보겠습니다.
아카기 (IJN Carrier Akagi, 赤城) :
실제항공모함 : 1927 년 3월 25일 취역,
모형완성 : 2012년 11월 24일 취역
진주만공격, 나구모제독의 1기동함대, 야마모토 이소로쿠 등 굵직한 전사와 인물들을 겪어낸 항공모함입니다.
아소 (IJN Carrier Aso, 阿蘇) :
실제항공모함 : 운류급5번함 미취역 페이퍼플랜함
모형완성 : 2013년 1월 10일 취역
카가 (IJN Carrier Kaga, 加賀) :
실제항공모함 : 1928년 3월 31일 취역
모형완성 : 2014년 2월 10일 취역
쇼카쿠 (IJN Carrier Shokaku, 翔鶴) :
실제항공모함 : 1941년 8월 8일 취역
모형완성 : 2013년 10월 1일 취역
소류 (IJN Carrier Soryu, 蒼龍) :
실제항공모함 : 1937년 12월 29일 취역
모형완성 : 2013년 8월 13일 취역
히류 (IJN Carrier Hiryu, 飛龍) :
실제항공모함 : 1939년 7월 5일 취역
모형완성 : 2014년 10월 25일 취역
ijn 중순양함 마야 는 보너스로 올려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군들은 좋아했다고 합니다 큼지막해서 폭격과녁으로 최고였다고 카더라...
근데 ㅆㅣ발 일장기 보니 욕부터 나오네
일본군 항모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다고하죠 덩치는 큰데 함교가 작거나 아예 없는 놈도있고 밀패식이라 격납고에 불이나도 빠른 배출이 안되서 꽝~
데미지 컨트롤은 우걱우걱 씹어먹은 떠다니는 불쏘시게 이자 관짝...
어서와, 미드웨이는 처음이지?
크기가 상당히 작은데 깨알같이 작업하셨군요 멋집니다
디테일에 놀라고 크기에 다시 깜짝 놀랐네요. 추천합니다^^
대단하네요. 추천합니다.
우와.. 돋보기로 보면서 작업해야되겠다..
근데 ㅆㅣ발 일장기 보니 욕부터 나오네
미군들은 좋아했다고 합니다 큼지막해서 폭격과녁으로 최고였다고 카더라...
카더라가 아니고 카가 경우 저 갑판에 일장기 한 가운데 폭탄 떨어졋고 그게 럭키샷이라 개박살낫다고 전해지더군요..
배틀 360에 나오는 에피소드죠, 꿀잼!
다들 이쁘게 박살나서 침몰했기 때문에 좋게(응?) 보셔도 될겁니다. 아카기는 딸랑 폭탄 한 방에 그냥 전소되다시피해서 침몰됐고, 카가는 너무나 폭탄을 많이 맞았고 (대략 5 발에서 15 발 사이) 한발은 함교에서 터지는 바람에 그냥 아무 대응없이 침몰, 히류는 괜히 어정찡대다가 폭탄 4 발 정도를 일장기 표시 위주로 맞고 기능상실 후 침몰했죠. 진주만 습격에 동원되었던 항공모함들은 미군이 무조건 격침시킬려고 했기 때문에 살아남은게 없습니다. 그나마 유키카제라는 구축함이 종전때까지 살아남았지만 종전 후 전쟁보상 목적으로 중국으로 넘어갔죠. 그러니, 일본군이 좋아할만한 경력을 가진 해군함정은 완전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그 유키카제는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불운의 함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숱한 전투에서도 살아남고 대만으로 공여되서도 잘 살아남다가 70년대 태풍에 좌초되서 퇴역해버렸다네요;;;;
gwanggeato /유키가제 자체는 운이좋았죠 다만 같이 미국 레이드 뛰던 함선들은 걍 사신으로 보였을듯...자기들 다 죽어나자빠지는데 혼자 살아남음 ㅋㅋ
데미지 컨트롤은 우걱우걱 씹어먹은 떠다니는 불쏘시게 이자 관짝...
걍 전투함에 판떼기 올려서 활주로 만든 느낌...
거대한 접착제 거대한 작업 도구들 거대한 아이폰 1/700 별매파츠들이 비싸고 제작난이도가 극악 이던데.....
아픈 역사속 군함들이지만 만든 열정 대단 하십니다
실력 대단하시네요. 근데 일본 항모들은 왜 다 골다공증 걸린것 같지? 부서지면 수리 엄청 힘들게 생김
갑판의 나무 표현이 정말 훌륭하군요.
일본군 항모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다고하죠 덩치는 큰데 함교가 작거나 아예 없는 놈도있고 밀패식이라 격납고에 불이나도 빠른 배출이 안되서 꽝~
장갑갑판에 밀폐식 위주로 튼튼하지만 함재기 수가 적은 (20 - 30 대) 영국식과, 개방식으로 최대한 많은 함재기를 실으려고 하는 (최소 60 대 이상) 미국식의 어설픈 혼합으로 근본적으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밀폐식이라 안에서 폭발하면 폭발하는 기운이 밖으로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안에서 돌다보니, 다른 쪽으로 화재가 퍼질 가능성도 높고, 실내에 있던 인원들도 쉽게 죽었죠. 그리고, 전반적인 보수능력이 미군보다 떨어져서, 화재가 나도 대충은 복구가 가능한게 미군이라면 일본군은 운이 나쁘면 거의 통제가 불가능했죠.
갑자기 요크타운이 보고싶군.
어서와, 미드웨이는 처음이지?
참을수 없군! 엔터프라이즈를 소환한다!
용케 살아남은 일본군: 그날은 지옥이었어요.....젠장할 미국!!!
네필의 추억 -.-
제로기인지 먼지 올테면와봐~! 포톤케논 쫙 깔아놨다~! by 미드웨이기지 그 많은 폭격을 받고도 활주로는 이상없었다는 전설,....
전범국
카니발이야~
Meatball.....
어서 날 폭격해 달라고 일장기를 저렇게 그려놨으니...팀킬할까봐 그려넣은 것일수도 있겠지만 저렇게 특이한 항모는 일본밖에 더 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