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혁창입니다.
제목 : 한국공군 F-4D 팬톰 '방위성금헌납기'
키트 : 아카데미 1/48
내용 : 아카데미의 48스케일 키트는 매우 정교하고 만듦새가 좋은 수준높은 키트입니다. 무장도 상당히 구성이
잘되어 있는 디럭스 키트인데요. 에어인테이크와 주익이 만나는 익근부의 단차만 수정해주면 다른 부분은
거의 그대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데칼이 200여장이 넘으므로 머리가 조금 아픕니다만 다 붙이고나면 별로
눈에는 들어오지 않기도 합니다.
특징 : 무장세트에는 항공폭탄과 사이드와인더 몇종류, 건포드 등이 들어있습니다. 하세가와, 타미야등 다른 일본
제품에서는 별매제품을 구입해야 무장을 장착할수 있는데 이정도면 거의 2만원대의 무장세트를 서비스 받은
셈입니다. 다만 이 작품에 사용된 로켓포드가 없어서 하세가와 별매세트에서 전용했고 TER(로켓포드를 장
착한 3개짜리 파일런 보조 런쳐)의 디테일이 하세가와 제품이 좋아서 키트에 들어있는것을 대체했습니다.
대부분 에어브러시 채색인데 노즐부분과 주변의 은색의 스틸부분은 붓으로 변색효과를 표현했습니다.
링크 : 블로그 http://dawndesign.tistory.com
만든게 아니고 무상대여해준 미국이 월남전 끝났으니까 18대 돌려달라그랬는데 그중 5대를 성금으로 사온거여 알고 씨부려라
멋진 작품입니다. 이렇게 좋은 작품 볼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추천 쾅~~ 받으세요~ ^^
현재 F-4D는 퇴역한 상태입니다. 퇴역 이전엔 미군 장병들이 우리나라에서 F-4D를 멀쩡하게 현역으로 쓰는걸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얘기도 있죠. 자기네들은 일찌감치 퇴역시켜서 박물관으로 보내고 표적기로 쓰고 이러는 녀석인데 그걸 현역으로 쓰고 있었으니...
70년대에는 4색위장무늬였었습니다. 80년대 넘어와서부터 다시 저시인성 단색으로 칠하기 시작했구요.. 시대의 트랜드(?)에 따라서 지면과 유사한 위장도색을 할때가 있었고 하늘에서 잘안보이게 저시인성 도색을 할때가 있고.. 그렇습니다.. 미사일전이 막 시작될때는 사실 위장색은 신경도 안쓴 시대도 있고요..
방위성금 헌납기가 코묻은 애들 돈뜯어서 만든 전투기라던데 ㅋㅋㅋㅋㅋ
멋진 작품입니다. 이렇게 좋은 작품 볼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추천 쾅~~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헐 명색이 국까 왭인데;;;;;;;;;;;; 누가좀 빨리 국까 드립좀 해요!!
거의 20년 전에 모형잡지에서 작품 뵛던것 같은데 이렇게 루리에서 다시 멋진 작품을 보게 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작품 종종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헉 기억하시는분이 계셨네요...^^ 감사합니다...^^
오... 팬텀하면 역시 이거죠. ^ ^
칙칙한 로우비지보다 멋지죠? ^^
취미가에서 에어로 전담으로 하시던 분으로 기억나는데 역시 작품이 끝내주네요^^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홍혁창님 취미가 에어로 모델러 활동하신분 맞지요? 옛날 생각 나네요^^
벌써 십수년전이네요...^^;;;;
취미가 모형잡지에서 많은것들을 보고 즐길수가있었는데 그립네요.
취미가 고정필진 뽈록맨 혁창카니바리우스를 이렇게 다시 만나뵙게 될줄 몰랐습니다 그시절 매달 신간 나오면 사러가는게 그렇게 즐거울수가 없었네요
저도 초중딩때 취미가 많이봤는데! ㅜㅜ 어느새 직장인... 멋진작품 잘봤습니다.
캬 취미가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중학생때 열심히 사봤는데...
와...진짜 모델러 잡지 보는듯한 느낌이 드네요...대단하심...
작품은 멋진데 공군복무하면서 맨날 보던거라 안 좋은 추억이 ㅋㅋ
추억의 취미가 에서 작품활동하군요ㅎ 집에몇권아직보관중인데 작품잘봤습니다
저 처절한 리벳질과 묵은때낀 노즐이 참을수가 없네요!!
무지막지한 폭장량을 자랑하는 그 기체인가요...
색은 팬텀 기종중 가장 마음에 드는데 저 문구 떄문에=_= 에이스컴뱃 같은 곳에 출연하면 좋을텐데
한때 최강이라 불리던 전투기~!!
팬텀에 저렇게나 많은 무장이 달릴 수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나름 전폭기거든요 ㅋㅋ
동체밑에 매달린 미사일이 문제가 될듯 싶네요...
AIM-9P 사이드와인더입니다. 실제 공군에서 사용했던 무장입니다.
아..동체밑에 달린것은 AIM-7 스패로 중거리 미사일입니다. 사이드와인더는 단거리 미사일이구요... AIM-120 중장거리 미사일이 개발되기 전이라 스패로는 당시 최고의 서방지역 공대공 무장입니다. 당연히 한국공군에서도 사용되었구요....
스탠드오프 무장이면 상관없습니다.
취미가에서 보던 그 작가 분이시군요, 오른쪽에서 뵙다니, 아시는분들은 이미다들 나이가 ^^::
네 50줄에 다가가는 중입니다. ^^;;; 노안이 와서 모형 만들기가 무척 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위성금헌납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텀의 등짝은 마치 보디빌더의 멋진 등근육을 보는듯해서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9자 항공기라고 900번대 팬텀 무장이었는데 그때의 군생활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실사격때 장착했던 기총과 미슬.. 밤이 제대로 작동해서 포탄과 실탄을 마구마구 부어서 제대로 돌아왔을 때. 그래도 영공방위를 위해 무언가 한 몫 했다는 보람도 있었는데 말이죠. 작품 잘 보고 갑니다.
방위성금 헌납기가 코묻은 애들 돈뜯어서 만든 전투기라던데 ㅋㅋㅋㅋㅋ
만든게 아니고 무상대여해준 미국이 월남전 끝났으니까 18대 돌려달라그랬는데 그중 5대를 성금으로 사온거여 알고 씨부려라
옜날에 방위성금이라고 코묻은 돈 뜯어낸건 전두환 시절에 그냥 군사정부 비자금행..
포인트는 그게 아닐텐데?
저게 진짜 한 때 최강이었죠. 최신도 최신이지만, 저 당시엔 전략기라서 핵 투하 장비가 그대로 붙은 상태로 도입 됐거든요. 물론 미국의 의도는 핵 투하 상황이 되면 한국 공군, 늬들이 투하하고 희생하란 의미였지만, 주변국들은 한국에 핵 보유를 지지하는 거라고 개ㅈㅣ랄....특히 일본은 지들한테 없는 기능을 왜 한국에 주냐고 개쌩ㅈㅣ랄을 떨어대서 결국 투하기능은 삭제 시켰습니다.
모니터 너머로 배기가스 냄새 나는거 같아요...
아직 현역인가...?
현재 F-4D는 퇴역한 상태입니다. 퇴역 이전엔 미군 장병들이 우리나라에서 F-4D를 멀쩡하게 현역으로 쓰는걸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얘기도 있죠. 자기네들은 일찌감치 퇴역시켜서 박물관으로 보내고 표적기로 쓰고 이러는 녀석인데 그걸 현역으로 쓰고 있었으니...
남미에선 2차대전 미군장비들 아직도 현역으로 쓰이는데 보면 놀라자빠지겟네
아... 취미가 필진이셨던분 작품 다시 봐서 너무 좋네요 중딩때 유일하게 매월 사보던 잡지가 취미가 였는데 많이 배웠었죠 거기서
ㅇ ㅏ,,,취미가 필진으로 보시던 분을 여기서 다시 뵙게 될줄이야!!!
한때 모든 무기와 군용물품에 국민성금으로 ㅇㅇㅇ 원으로 구입한 물품입니다. 란게 있었어요.
국민의 세금이겠지
근데 F-4와 F-5 어느 기체가 더 좋나요?? 숫자순으론 5인데 누가 4가 더 좋다고 해서...
F-5는 대공 전투에 주력 F-4는 전폭기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군생활하면서 국내에서 운용되는 전기종(수송기, 정찰기, 헬기 포함) 다 봤는데, 둘 다 당장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낡았지만 F-5가 몸집은 훨씬 작아서 부실하게 생겼어요.
미국은 폭격기를 따로 굴리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아서 유사시 F-4팬텀이나 F-15가 폭격을 담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F-15는 대공능력도 어느정도 되지만 팬텀이나 F-5는 뭐 아시다시피 노인학대 수준으로 몇십년을 굴리고 있는 비행기라... 사실 한국에서 쓰이는 애들은 비교하기 뭣할 정도로 둘 다 구립니다. 툭하면 고장나고 문제 일으키는 고물이에요. 쟤들 때문에 군생활 할 때 일주일에 서너번은 Pre-Cautionary Landing 상황 걸렸습니다. 13년도 9월에 청주 인근 야산에 추락한 비행기도 F-5 기종이에요.
F-5는 싸게 만들어 동맹국에게 뿌리려고 만든 기체입니다. 미군이 주력으로 쓰려고 만든 기체가 아니예요. 숫자 4,5는 순서일 뿐이예요. 그런 식의 논리면 F-14 보다 F-16 이 더 좋은(가성비는 좋죠) 기체가 되고, F-22를 F-35 가 완전히 발라버리겠군요.
F-4가 중형 트럭이면 F-5는 경차 입니다. F-16 이 일반 승용차면 F-15 는 고급의 대형승용차 고요 숫자 순서는 별로 의미없습니다.
플로이드님의 댓글에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F-5가 북부지역과 0분대기조(상시비행)에서 북에서 공격오는걸 1,2분이래도 잡아 주면 충청도 지역에서 F-16이 떠서 전투 하는것으로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즉 육군으로 말하면 철책에서 죽으며 시간 끄는 애들...
나온 시기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모든 면에서 F-4가 강력합니다.
크 군복무시절 도태된 F-4D 7대정도 전시용이나 정비 실습기로 교체작업 하면서 70년대 물건을 아직까지 완벽에 가깝에 정비하는 능력, 한편으론 돈이 딸리니 정비해서 운용하는 능력에 감탄했죠
팬텀기가 몸매는 가냘픈데 의외로 미사일 장착량이 많군요. F-15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아보이는데요. (순수 공대공 세팅일때 F-15가 스패로4발에 사이드와인더 4발로 기억하는데, 팬텀도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군요.)
아마도.....공군은 중전투기 1대가 1개 편대, 즉 4대를 상대하고, 경전투기 1대가 2대를 상대하는 교리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FNF(쏘고 냅두는) 암람이지만, FNA (쏘고 맞을 때까지 조준하는) 스패로는 지금도 쓰고 있어요. 중거리 공격이 가능하지만, 레이다를 계속 비춰야 하므로 실제로는 1대 잡으면 바로 근거리 교전으로 들어갑니다. 근거리에서는 되려 사이드와인더보다 스패로 명중율이 나쁘지 않을 정도. 스패로우로 중거리 1대, 남은 미사일로 근거리 2대, 기총으로 독파이트 1대. 이렇게 4대 상대하면 얼른 뒤로 빠져서 다른 편대기를 위해 레이다를 대신 조사해주는 역할도 하구요. 한대가 뒤에서 레이다 쏴주고 미사일은 다른 전투기가 쏘고 바로 다음 교전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니까 뭐.... 쏘고 냅두는 암람 개량형 들어오고선 이론적으로 1대가 6대까지 상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회피기술도 발전해서 4대가 최대일겁니다. F-22, 35 이쪽들도 날개에 무장장착 가능해요. 공대공 임무라면 장거리 미사일을 외장에 달고 쏴서 적 숫자 줄이고 빈 외장으로 스텔스 들어가서 중거리에서 원샷 원킬로 가던지, 레이다에 잘 걸리지만 폭장량 어마무시한 f-15 전투기들에 장거리 달고 후방에서 적 레이다 교란 및 장거리 공격으로 적의 피해를 최대화 하고 22, 35 애들이 뒷처리 하는 방식으로 가겠죠.
우리 공군 말고 미 공군이요.
몸매는 가냘프지만 F-15급의 크기를 가진 대형 기체입니다. 게다가 쌍발엔진까지 탑재한 엄청난 놈이죠.
MIRAGE 21// 파이어 앤 포겟이라고는 하나 암람 자체 시커가 목표를 잡기전까진 데이터링크로 표적정보를 계속 전달해줘야합니다. 만약 그 이전에 적의 방어기동등으로 인해 락이 풀려버린다던가 한다면 격추율은 떨어지죠.
실제로 보면 떡대가 우람하지요. 충주에서 F-16 처음 봤을 때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타 비행단에서 온 팬텀(...은 사실 활주로에 더미 기체가 있어서 곧잘 보긴 했지만서도 :->)이나 F-15를 보게 되니 이건 와 소리가 나올 만큼 진짜 덩치도 크고 근육질이더라고요. 특히 팬텀은 실물로 보면 생각보다 훨씬 멋진 항공기 같아요.
F-14 .15 등빨은 정말 아름답죠, 아~ 안기고 싶은 그 듬직한 몸매
1964년에 공군은 베트남전 파병으로 인한 안보 공백을 메꾸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으로부터 무상임대 형식으로 F-4D 팬텀기 18대를 제공받았습니다. 이후 베트남전이 끝나고 미국이 무상임대 해주었던 팬텀 18대의 반환을 요구하자 공군은 전력 공백을 막기 위해 방위성금을 모금했고 미국이 반환을 요구했던 18대중에서 5대를 구매하는데 성공했는데 그게 바로 저 방위성금헌납기입니다.
무장 죽이네. 저거한대로 부칸 뱅기 다 때려잡고 주석궁까지 파괴하고 오것네
ㅂㄷㅂㄷ
1:1 스케일 잘봤습니다. 이제 모형을 보여주세요.
앗... 비밀...^^;;;
저도 공군에서 근무했지만 F4-D는 저런색이아닙니다 무광회색종류입니다 저러고 날면 바로 격추당할듯..
70년대에는 4색위장무늬였었습니다. 80년대 넘어와서부터 다시 저시인성 단색으로 칠하기 시작했구요.. 시대의 트랜드(?)에 따라서 지면과 유사한 위장도색을 할때가 있었고 하늘에서 잘안보이게 저시인성 도색을 할때가 있고.. 그렇습니다.. 미사일전이 막 시작될때는 사실 위장색은 신경도 안쓴 시대도 있고요..
방위성금헌납기로 검색만 해봐도 저 위장색 팬텀 실기 사진 바로 나와요..
http://afbase.com/ac2_comm/295420
저 방위성금 헌납기는 미군이 쓰던 중고 받아온거에 급하게 국적마크 바꾸고 글자박아넌 겁니다. 이후 오버홀 하면서 회색으로 바꾸죠
아~~추억돋네...초딩때 종종 방위성금 내라고 해서 300원인가 낸거 같음....
공군 출신이라서 추천 드립니다 ㅎㅎ
무장깡패 팬텀기 ㅇㅂ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아직 취미가 기억하시는분들도 너무 반갑네요... 댓글에 모두 답글 달아드려야 하지만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답글을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복무했던 부대에서 RF-4C를 운용했었죠.. (정찰전대) 굵직한 발진음 아직도 기억납니다.
블로그에 오시면 더 많은 작업결과 사진들이 있습니다. 놀러오셔서 댓글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문모형사로 근무중이니 필요하신분들은 블로그 의뢰게시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우와 그냥 신세계네요 ㅎ 어릴땐 그냥 파일럿이 꿈이였는데.......그게 무진장 힘든지도 모르고 ㅋ 에어어택하면서 프롭기 그리구 약간에 상식으로 전투기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팬텀은 하늘에 실루엣만 봐두 알 정도 였는데......정말 멋찌네요
원래 홍혁창님은 AFV 전문 필진 이셨는데 언젠가 부터 에어로 전문 필진 으로 변신... 원래 컴퓨터 프로그래머 라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