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x1mx2m 짜리 창고에
6개월 474000원+ 30일 혜택
여기다가 피규어 꺼내고 버리기힘든 박스들
(메탈빌드, 인간형 피규어 박스라던지, CCS박스라던지)
을 넣어둘까 했는데.
부모님한테 상의를 드렸더니(집에도 쌓여있으므로) 많으면 정리해야지, 왜 그걸 창고를 대여하냔 식의 별로 긍정적인 답변을 못듣고, 친구들도 그러면 다신 안꺼내게 된다면서 반대를 하네요.
한달 6만원꼴인데.. 그렇게 나쁜 아이디어라곤 생각 안했거든요? 근데 주변에서 다들 뭐라하니 좀 걸리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관 공간이 생길수록 수집품은 더 늘어납니다. 결국 창고에서 집을 알아보는 단계가 오죠. 전 혼자 사는데 방 하나는 프라 작업방 겸 새박스로 가득 찼고, 옷방 절반은 피규어 빈박스로, 안방은 장식장 위 빈박스, 침대 프레임 수납 공간에 빈박스. 이제 더 이상 박스 둘 곳이 없어 거실로 나가야 합니다. 빈 박스도 단조로운 자세의 피규어 박스는 버리고 추렸는데도 많더라구요. 공간이 없어 더 넓은 곳 알아보고 있어요. 그냥 과감하게 욕심 내려두세요.
냉장고맛사료
되게.. 그지경이 되면 팔던가 버리던가를 해야지 왜 창고씩이나 쓰냔 의견이 많아서요.
아 박스 펼쳐서 보관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피규어 박스, 블리스터 들어있는건 어찌안되니까요.
창고가 너무 좁은데요...;;;
알아본곳중엔 그나마 큽니다.. ㅜ
종이 인지라 부패 변질이 문제죠 보관 환경이 어떨지
어차피 집에보관해도 그리 나을건 없으리라 봅니다..
첨언을 하자면 반대하는 가장 큰이유중 하나는 결국 감당을 못할정도로 많으면 정리를 해야지 왜 창고씩이나 대여를 하나. 네요.
저도 창고 알아보는중이긴한데... 전시공간과 보관공간이 다른걸 어쩔수없는것 아닌가요...ㅠㅠ
주변에서 좀 이해를 못하네요.. 버리라는 분위기
정말 잘알아보신것 같네요^^ 저도 근처에 그런 공간대여할곳이 있었다면 진작에 박스들을 보관 맡겼을껍니다
근데 정작 위의 이유로 반대가..
대여 비용 자기가 감당할수 있으면 그냥 하는거죠. 용돈 받아서 하는거라면 반대입니다.
그야 제 월급이죠.
본인 돈으로 감당된다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다만 해당 취미 없는 사람들은 이해 못해요...그냥 이해못함 ㅠㅠ 비슷하게 '휴대폰으로 게임하면 공짠데 왜 몇십만원 게임기 사고 몇만원 게임 사냐' '키보드 몇만원이면 괜찮은거 사는데 뭐하러 수십만원 커스텀 카보드 사냐' '휴대폰 유튜브로 음악 다 들어지는데 뭐하러 비싼 음향시스템 꾸리냐' 등등 그냥 안하는 사람은 모르는 그런거.....
월급 받는 입장서 한달에 6만원도 어찌 못할리는 없죠
피규어는 박스없으면 이사할 경우나 거래할 때 등등 피곤한 경우가 많아 상황만 괜찮으시면 창고 보관도 좋아보입니다.
네, 저도 그리 생각을 했는데, 부모님이나 주변은 제발 버려라/팔아라 분위기네요.
창고보단 집에 공간을 활용하는게 좋죠 침대가 있으시다면 그 밑 공간을 활용하는것도 좋습니다 https://m.smartstore.naver.com/ssdesign/products/4978040710?NaPm=ct%3Dlrfta1f5%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fd24d7006e37a3f25e07edcbbed386eaa53aa5bc 퀸 사이즈 높이 600짜리 쓰는데 왠만한건 다 들어갑니다
이미 침대는 프레임까지 다 있어서요 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할 생각도 안하죠 ㅎ 이미 창고 대여해서 박스들만 보관하시는 분들 많았는데 비쌀까봐 전혀 생각안하고 있었습니다만 적어주신 금액보니 저도 땡겨서 지금 알아보려고 합니다.
잘 알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비싸더라고요
보관할 장소 있으면 좋죠. 다만 장기 보관하기에 좋은 환경이냐도 문제고, 거리가 있으면 꺼냈다 넣었다 하기 굉장히 불편한 것도 있습니다. 저는 그냥 독립하면서 조금 무리해서 보관용 방 있는 곳으로 들어갔네요
일단 거리는 그다지? 멀진 않고. 환경은 지금 사는 월세방보단 나을거란게 제 판단이긴합니다.. 아직 제 집 마련할 형편은 안되서요.
슬슬 먹죽할건 버려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지라 무리네요... 오래 가지고 놀다 버리는거면 모를까.
보관 공간이 생길수록 수집품은 더 늘어납니다. 결국 창고에서 집을 알아보는 단계가 오죠. 전 혼자 사는데 방 하나는 프라 작업방 겸 새박스로 가득 찼고, 옷방 절반은 피규어 빈박스로, 안방은 장식장 위 빈박스, 침대 프레임 수납 공간에 빈박스. 이제 더 이상 박스 둘 곳이 없어 거실로 나가야 합니다. 빈 박스도 단조로운 자세의 피규어 박스는 버리고 추렸는데도 많더라구요. 공간이 없어 더 넓은 곳 알아보고 있어요. 그냥 과감하게 욕심 내려두세요.
그단계는 아닌것같네요.. 충분히 정리되는지라..
어차피 집에 놔둬도 방치하는 건 똑같으니 업체쓰게 되네요. 피규어박스사서 테트리스만드는 거 현타와서 큐브사이즈로 쓰고 있습니다. 큐브사이즈면 대형타포린백으로 6개쯤 들어가더군요
흠.. 그렇군요.
집 바로 앞 건물에 창고대여해주는 업체가 생겨서 집에서 잘 안쓰는물품 + 피규어박스 보관용으로 잘 쓰고있습니다. 대략 2m x 2m x 2m 공간인데... 문제는 이것도 슬슬 꽉차려고 한다는겁니다. ㅜㅜ
욕심을 버릴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저희 어머니는 비용 크게 안드는거면 알아보고 정리해두는게 어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가까운곳에 있다면 이용할만 할듯 합니다
적당한 거리입니다.
혹시 창고 링크좀 알수 있을까요?! 너무 멀지 않으면 저도 창고 좀 이용하고 싶네요 ㅠㅠ
쪽지 보냈습니다
아직 확신이 안든다면 7개월 이용해보면서 계속 유지하는게 그만한 가치나 이득이 있나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솔직히 저는 그냥 하자로 기울고 있긴 합니다.
중고 판매의 경우에도 제품 보존 문제로 창고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 집안 공간 확보나 미관 개선 등 부모님이 혹하실 만한 안건으로 다시 한 번 설득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건 틀림없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좀 멘탈 나가는게, 30살 넘어서도 고작 월 6만원 써는거가지고 간섭받으면서 제 취미용품을 언젠가 버려야할 무언가 취급받는것도 좀 아닌것 같아서 그냥 말이 안통하면 제맘대로 할 생각입니다.
물론, 집안 공간 개선으로 설득했더니 돌아온 답은 짜증이 섞인 니꺼 90%는 내손에 들어오면 정리 가능한데 직접 해줄까? 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정리는 개뿔, 버리겠죠.
저도 베란다를 넘어서 방까지 피규어 박스(미개봉/개봉 전부) 쌓이고 있다보니 이렇게 둘 거 그냥 처분하자 싶어서 최근에 하나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뭔가 내 생활권이 확보 되지 않으면서 취미수집을 이어 나간다는게 스스로도 못할짓인거 같고 베란다에 받아둔 제품들도 언제 언박싱 할 줄 모르는데 저라면 창고를 임대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전 피규어는 아니고 코로나때 보드랑 스쿠버다이빙 장비 창고업체에 보관했었는데요 주인이 창고관리를 잘하셔서 보관한 물건에 문제가 없었어요 가격하고 창고관리 잘되는곳이면 이용할만 하더라구요
아무리 가족이어도 모든걸 조율하며 나아갈 순 없습니다. 창고도 이용해봐야 그 뒤에 장단점을 발견할 수 있겠죠. 계약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