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리뷰도 적고 국내 사진 리뷰도 별로 없는.....핫사의 다스베이더 쿼터 사이즈 입니다.
아무리 스타워즈가 인기가 없어도....아무리 쿼터가 비싸도 그렇지...이렇게 글이 없나 싶더라고요.
저 역시도 자주 움직일거 같지 않으니 평생 움직일거 지금 움직여 본다 생각하고 찍었습니다...만
역동적인 포즈도 안되고 포즈가 거기서 거기 인지라 제 창의성의 한계만 느꼈네요.
1/4 스케일 베이더 입니다.
얘는 이마트에서 사온 다스베이더구요.
오늘 까볼 제품은 핫토이의 13번째 쿼터 스케일 QS013 다스베이더 되겠습니다.
탄소냉동 같은 포장상태
포장에서 꺼낸 진짜 핫토이 쿼터 베이더
손이 여러개 들어있습니다.
근데 두배는 더 있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게 제 생각 입니다.
망토는 안감과 겉감의 재질이 다르며 겉감은 좋은데 안감은 주름이 많고 안감과 겉감이 봉합 되어 있지 않아요.
뭔가 이유가 있었겠죠? 뭔지는 잘 모루겟슴 ㅎㅎ
쿼터 스케일의 특징? 이라 할수있는 특별 스탠드 인데 이렇게 높게 만들수도 있고
스탠다드한 핫토이 스탠드 모습으로 둘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나온 보바 펫 쿼터는 일반 스탠드가 없어서 장식장 공간 확보에 골치였는데 이번에 나아졌네요.
베이스엔 불이 들어오는데 평생 꺼낼일 없지 싶어서 사진만 찍고 박스봉인.
최대 가동성, 라쳇관절입니다.
무릎꿇기가 될까 라고 혹시나 기대했던 제가 바봅니다. 후.....
광선검은 허리춤에 걸어둘수 있습니다.
자연스런 뒷짐자세
한 솔로의 블래스터를 막을때 취했던 손이 들어있습니다.
"이거 방탄장갑이야."
루크에게 잘려나간 손목도 있습니다. 그냥 조형으로 뭉갠게 아니라 실제 전선이 박혀있어 실감납니다.
막간을 이용한 마트 베이더와 비교
"I find your lack of faith disturbing"
그런데 어째 포스 그립은 애매~~하네요. 뭔가 꽉 쥐는 느낌이 잘 안듭니다.
이 손으로 여러 행동을 연출할수 있게끔 만든 생각같은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캐릭터 자체가 정적이다 보니 그냥 얼굴로 모든게 되는 느낌이긴 합니다.
특유의 벨트 만지작 손이 들어있어 벨트에 착 붙여둘수있습니다.
광선검에 점등기능이 있긴 한데...너무 약합니다...아무리 제가 조명을 놓고 사진을 찍었다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네요....고장난건가 싶을 만큼 밝지가 않습니다.
설마 내거만 이런가....? 아무튼 제가 올리는 모든 광선검 사진은 점등 상태에서 찍은것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조명 방향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네요.
불 끄고 따라해본 로그 원 그 장면을 찍어봤는데 음....
붕붕붕
마스크 결합용으로 들어있는 더미헤드와 아나킨 헤드 총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더미헤드는 달걀귀신 같아서 안올립니다.
마스크 내부 표현
6편의 아나킨 헤드 입니다.
요즘 핫토이는 얼굴은 잘 만드는거와는 별개로 닮게 만드는 느낌은 좀 사라진거 같아요.
미소스 다스베이더 따라하기
언젠간 분명히 쿼터 베이더가 나올거라 생각하고 구매했던 쿼터 보바 펫과 함께
쿼터 베이더 제작 소식도 없을때 구매하여 존버한건데 드디어 그날이 왔군요
베이더 혼자도 존재감이 크지만, 스톰트루퍼 둘 혹은 보바펫 하나같이 병풍이 있으면 더욱 좋아집니다.
접점이라고는 솔로 잡느라 고용한게 전부인데 케미가 좋은 두 사람
(보바 펫의 스탠드는 별매품 입니다.)
"한 솔로를 잡아오겠습니다."
"무기를 바꾸게, 솔로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야."
'쉬벌 살려와야 되는데...'
반다이 프라모델과 크기비교 입니다.
피규어의 피규어가 되네요.
크기의 차이 가격의 차이
마트베이더와 함께 할때
드디어 원하던 모습으로 전시 했습니다.
(양산형을 제외하고)같은 캐릭터 제품을 여러개 구매하는걸 안좋아해서,
반다이 프라모델을 제외하곤 다스베이더 제품을 구매한게 없었습니다.
(이마트 베이더는 크기가늠용으로 구매한거라서 무효임. 암튼 무효임.)
하스브로, 핫토이, 사이드쇼, 아이언 스튜디오, 고토부키야 등등등 셀수없이 많은 회사에서
다스베이더 제품이 나왔지만 오로지 핫토이 쿼터 베이더 하나만 보며버텼습니다.
조형미는 역동적인 스태츄에게 꿀리지만 포즈를 바꿀수 있다는점은 분명한 메리트입니다.
무조건 일정한 전시공간을 잡아먹게 되는 스태츄와 다르게 어느정도 장식공간을 조절할수 있는것도 장점이죠.
그렇긴 한데...여전히 가격은 잘 납득이 안되네요.
합금재질에 완전변형, 풍성한 악세서리와 음성기믹까지 들어간 타카라토미의 콘보이 3.0도 5만엔에 나와서 비싸다고 느껴졌는데
가동성이 좋으냐 하면 아니고, 디테일이 1/6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느냐 하면 또 아니고
가동성이 안좋은 대신 납득이 될만한 음성기믹이 있느냐 하면 역시 아니고
그럼 외부 옷감의 소재가 좋아졌느냐 하면 그것 역시 아닙니다.
저야 이미 보바 펫이 있었고, 다른 선택지가 없는 사람이기에 구매를 했습니다만
궁극의 베이더 피규어! 길이남을 필구 아이템!! 이라는 느낌은 잘 안듭니다.
중학생때부터 기다려온 궁극의 베이더 피규어 라면 피규어인데 음....여러모로 아쉽네요.
포즈 잡기위한 손 부품이 많은거도 아니고(애매한 포스그립은 진짜 실망)
점등기능도 영 시원 찮고 켜고 끄는게 거지같긴 했지만 ep4 버전 베이더에 음성기믹이 있던걸 생각해 보면
크기가 이렇게 큰데 숨소리 기믹 하나 안넣은건 너무 배짱장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쓰잘데 없는 베이스 만들 시간에 본체 개선이 필요한 쿼터 라인업 입니다.
1/6 라인업을 주로 모으시는 분들은 굳이 구매하실 필요는 없을듯 하고
여태 다스 베이더를 한번도 안사봤는데 크고 움직이는게 필요하다, 싶으시면 요거 하나만 딱 사두시면 좋을듯 하네요.
쿼터 보바 펫이 있으시다면 선택지가 없습니다. 지르십시오.
그동안 묵묵히 장식장을 지켜준 마트 베이더는 회사로 가져갈겁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쉬벌 살려와야 하는데 ㅋㅋㅋㅋ 저는 마트 베이더경이 더 궁금해졌네요???
건전지 규격을 몰라서 이대로 마트까지 온 베이더경
망토 안감이 완전 붙어있지 않은것은 영화 소품 상 고증도 그러합니다. 그것까지 재현해낸것이죠.
같은 일반판이라 반갑고 보바펫의 스탠드 저도 갖고 있어서 반갑습니다. 라이트 세이버 광량은 제 기준에선 생각보단 밝았습니다. 뻔할뻔자 이정도 광량 이상은 안될거라 생각했거든요. 약간 주위를 어둡게 하면 나름 분위기 있어 만족합니다. 다양한 자세 취하시느라 연구를 많이 하셨네요. 정성이 느껴지는 리뷰였습니다.
익스클루시브라고 들어있는 하이바 거치대 절대 안쓰지 싶어서 일반으로 주문했지요. 감사합니다.
언젠가 핫토이에 관심끄고 살았는데 요런게 나왔군요 명품이네요
살려와야 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장갑은 방탄인데 광선검엔 소용이 없군요
스타워즈는 안좋아 하지만 리뷰는 재밌게 보고 갑니다
쉬벌 살려와야 하는데 ㅋㅋㅋㅋ 저는 마트 베이더경이 더 궁금해졌네요???
더럽게 안팔리고 허리춤의 광선검은 부러져서 떨이 판매 하는걸 집어왔었습니다. 덕분에 한 2년 정도 보바 펫 옆에 서있었네요.
마트 베이더 저도 가지고 있는데 나름 가슴팍의 패널부분 누르면, 호흡소리와 몇몇 대사도 나와서 가성비는 훌륭한 편입니다.
제거는 그런 기능이 없읍니다....
아, 오늘 빼빼로데이였죠 광선검 보고 생각났네요
크기는 겁나게 크네요 ㄷㄷ
머리가 상대적으로 커 보이는건 사진이 그렇게 찍혀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실제 사람과 흡사하게 나온 비율입니다. 요즘 헬멧 피규어들 머리가 너무 소두로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느껴지거든요. 특히 아이언맨...
건전지 규격을 몰라서 이대로 마트까지 온 베이더경
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베이더 퀄리티에 더 놀랐음
망토 안감이 완전 붙어있지 않은것은 영화 소품 상 고증도 그러합니다. 그것까지 재현해낸것이죠.
두상이 이쁘군요 빤딱빤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