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S.H.Figuarts - 진골조제법 가면라이더 파이즈 입니다.
방영 20주년을 맞아 진골조제법으로 다시 등장한 가면라이더 파이즈!
최근 SODO 크로니클 제품과 방영 당시 SRHF, 장착변신 제품군 등 다양한 모형화 제품들이 발매되었지만,
극 중 파이즈의 본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지 못했습니다. 20년의 기다림 끝에 진골조제법으로 발매되었네요.
제품의 발매가는 세금포함 8,800엔. 국내 반다이몰에선 98,000원에 예약이 간으했습니다. 저는 예약 실패로 약간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구성품
교환용 손, 좌우 5쌍
파이즈 포인터 킥모드
파이즈 샷 너클모드
파이즈 샷 홀더
미션 메모리 없는 파이즈 폰
폰 블라스터
변형 및 미션 메모리를 꽂아야하는 되는 파이즈 기어라 구성품이 조금 많습니다.
파이즈 엣지는 없는 걸 보니, 오토바진도 발매될 것 같습니다. 파이즈 엑셀은 이미 호스 오르페노크의 인질로...
극 중 모습으로 등장한 가면라이더 파이즈!
연질 소재를 사용하여 극 중의 모습과 더욱 더 흡사하게 조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품질 이슈로 연질을 별로 선호하진 않긴 선택지가 없는게 아쉽네요.
자세히 보면 볼수록 퀄리티가 정말 뛰어납니다.
변신!
COMPLETE!
파이즈 기어도 가동이 되기 때문의 극 중 모습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파이즈 폰이 좀 잘 떨어지는 느낌이던데 시간이 지나도 괜찮을까 걱정입니다.
파이즈 등장!
팔 한번 털어주고,
SB-555P 파이즈 폰
1-0-3 싱글 모드 / 1-0-6 버스터 모드
부품이 작긴 하지만 스마트 브레인 로고 및 모델명이 잘 적혀있습니다.
파이즈 손 끝이 은색이라 도색 까짐이 쉽게 일어 납니다.
빼 놓을 수 없는 세상 귀찮은 포즈
SB-555C 파이즈 샷
모델명이 적혀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뒷면에는 깨알 같은 스마트브레인 로고가 들어있습니다.
손잡이는 가동되어 손에 장착 됩니다.
SB-555L 파이즈 포인터
모델명은 당연히 적혀 있습니다.
"EXCEED CHARGE!"
발매 공개 후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던 그 포즈
발바닥 몰드에도 꼼꼼히 도색 되어 있습니다.
일본 내 쇼트 문제 및 샘플의 연질 이슈 등 발매전 부터 시끄러웠지만, 제품 자체는 정말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가면라이더 파이즈 시리즈가 진골조제법으로 계속 전개될 예정이라 카이저, 델타, 엑셀 폼 등
진골조제법으로 탄생할 모습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인터넷 예약 실패에 어제 오픈런 까지 했는데 결국 구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10시 오픈하고 앞에 한줄 입장 후 3분만에 품절입니다~라는 안타까운 안내가 있었죠...
일반이라서 많이풀릴줄알았는데 그게아니네요 ㄷ ㄷ 다크키바때는 그래도 계속들어왔던걸로 기억하는데 한정보다는 일반이 더구하기 힘들어진시기인거같네요
아마존 예구 했는데 쇼트로 좌절하고 그나마 지인이 구해다 주셔서 겨우 손에 넣었네요
깔끔한 리뷰 잘봤습니다. 다음 타자가 올페노크인 것 보면, 상당히 폭 넓게 시리즈를 발매할 거 같습니다. 리뷰 외 사견으로는 진골조제라는 게, 뼈대부터 쌓아가며 만들어 나가는 형태였지만, 이 세일즈포인트는 사실 카부토 때 한 차례뿐( 이것도 사실 뼈대를 만드는 것은 세일즈 용도지 제작성에 실용성은 있을까 싶은 구간이긴 합니다만) 그뒤로는, 적용하지 않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 소체 또한 나쁜 것은 아닌데 언제부턴가 허벅지나 하체를 강조한 근육질 계열의 소체 한 가지 형태로만 적용되서 마치, 장갑을 제외하면 매번 같은 형태의 제품이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실제 슈트액터가 타카이와세이지 한 사람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맞는 표현이겠지만, 이것을 고려해서 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첫 제품인 진골 카부토 때 워낙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지라 신선함에서 개인적으로 매번 아쉬움이 살짝씩 있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결코 진골조제 시리즈의 품질이 안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너무 두서 없는 얘기긴 합니다만... 리뷰 본 김에 끄적여 보네요.
어렵게 생각해서 어원으로 따지면야 뼈대부터 쌓아가고 어떻고 이런 세일즈 포인트 보단 결국 매니아들에게 훨씬 어필이 되는 포인트는 더도말고 덜도 말고 원작의 프로포션 그대로를 재현하는데 포커스를 두는거죠. 다른 리뷰어들이나 제작사도 자연스레 그쪽으로 납득하고 원하는 추세구요. 결국 이 라인업은 이름이 어떻든간에 특촬슈트 그대로의 조형을 퇴대한 이끌어낸다라는게 정답이자 궁극적인 목표인듯 합니다. 울트라맨 시리즈도 그쪽으로 내고 있거든요
사실 원작재현에 있어서의 지금의 진골의 방향성으로 봐선 카부토 시리즈도 2.0 달고 다시 나와야 하는거 아닐까 싶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엣지가 안 들어간 건 진짜 큰 실수인 듯..물론 다른 파이즈 인질로 나올 가능성이 100프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