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로그 원을 다시 보게되었는데 다른 캐릭터보다 K-2SO 뽐뿌를 심하게 받았습니다.
뒤늦게 구하려니까 이 친구 몸값이 이 정도로 올랐는줄은 몰랐네요^^;
가격은 차치하고서라도 매물 자체가 없더라고요.
더욱이 저는 미개봉 성애자여서 미개봉 매물을 구하느라 꽤나 애를 먹었습니다.
왠 미라가 누워있네요^^;
너무 이쁩니다^^*
K-2SO는 제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제일 좋아하는 드로이드입니다 :)
일단 K-2SO 특유의 그 시니컬한 농담이 너무 웃겨요ㅎㅎㅎ
위기 상황에 처해졌을 땐 고민 없이 자신을 희생하던 우직한 모습도 멋지고요.
만일 영화 로그 원에 K-2SO가 없었더라면 마냥 음울한 영화가 됬을 것 같습니다.
무빙아이 기믹이 있기는 한데 워낙 안구가 작다보니 드라마틱한 효과는 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루즈구성은 단촐합니다.
근데 K-2SO 본품의 퀄리티가 정말 훌륭해요.
관절부에는 다이캐스트가 포함됐는지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이 투샷을 기다렸습니다^^*
K-2SO 키가 너무 커서 자칫하면 장식장에 못 들어갈 뻔했습니다ㅎㅎ
확실히 진 어소 옆에 세워두니까 존재감이 배가되네요^^
이렇게 해서 만족스러운 로그 원 투샷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ㅡ^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 츤데레 멋쟁이 녀석...ㅠㅠ
스타워즈 좋아했슴 예약 당시에 예약 했을텐데...
로그원 나왔을때 스타워즈가 다시 흥할줄 알았죠...
K2SO는 사랑이죠 작품 특성상 한번만 나온게 아쉽지만... 프리퀄로 카시안의 동료가 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