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고하는 꾸삐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용마성 제품입니다.
#제품명 : 용마성
#출시년도 : 1993년
#출시가격 : 8만원
#현재가격 : 40만원(중고로운 평화나라 기준)
#피스수 : 375개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 갖고 싶었던 추억의 레고
용마성 제품 입니다.
초록색 용과 마법사가 처음으로 등장한 제품이라 더더욱 갖고싶었던 제품입니다.
유년시절 아버지 따라 완구점에 가면 항상 가장 갖고싶은 레고 1순위에 있던 녀석입니다.
1990년대 이후부터 레고는 이렇게 열리는 형식의 구조로 되어있는 박스로 생산됩니다.
내부를 쉽게 볼 수 있어서인지 더더욱 갖고싶게 만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잠잘때 설명서를 꼬옥 껴안고 잘 정도로 애지중지 했습니다.
특히 설명서에서 나는 그 특유의 잉크향(?)이 저를 더욱 자극시켜줬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공식쇼핑몰에서 구매하면 포인트가 바로바로 올라가지만 이때는 이렇게 설명서에 붙어있는 포인트 용지를 잘라 엽서에 붙여서 보내줘야되는 그런 방식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포인트 쌓기가 힘들었던걸로 알고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피스수가 그렇게 많지않아 1시간만에 완성 할 수 있었습니다.
피규어는 총 6개, 말한마리와 용한마리가 들어있습니다.
용마성주
용마성 병사3개
마법사
마적단장
입니다.
일반병사
지금 레고에서는 마법사가 여기저기 다 들어있지만 그때 그 시절 레고에서는 마법사 피규어의 출시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가장 갖고싶었던 용 입니다.
이후 박쥐성에 검정 용이 새로나왔는데 박쥐성 리뷰는 조만간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용마성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용머리 석상입니다.
이 용머리 석상은 장식효과뿐만 아니라 적들을 퇴치할 수 있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뒤에 고정되어있는 핀을 뽑으면 입에서 거대한 돌이 굴러 떨어집니다.
용마성을 상징하는 깃발입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깃발이 누렇게되고 많이 낡은제품들이 많지만
제가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다행히 깃발상태가 양호했습니다.
성 내부에는 용의 둥지로 떨어지는 함정 기믹이 있습니다.
옆에 고정 핀을 당기면 피규어가 아래로 떨어지는 스릴있는 기믹입니다.
용마성에만 들어있는 고유 프린팅 브릭입니다.
노랑색의 용 문양이 인상깊습니다.
용마성의 베이스는 굉장히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도개교가 아닌 입구가 정직하게 오르막길로 되어있는 구조라 갸우뚱했는데
여러가지 함정기믹들이 용마성 여기저기에 장착되어있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 어떠셨나요
그때 그시절 추억의레고 용마성 제품을 만들어봤는데요
만드는 내내 향수가 떠올라서인지 조금은 코찔찔이가 되긴 했지만
퀄리티를 떠나 추억맛으로 한번쯤은 꼭 만들어 보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
피규어퀄리티도 매우 우수하며 용과 말이 들어있어서 한층 더 만족감을 주었던 제품.
성 조립과정도 재미있음.
추억속 제품이라 퀄리티고 뭐고 너무 만족스러웠던 제품.
정도 되겠네요
제품을 조금 더 자세히 보시고 싶은분들은 영상리뷰 참고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한사람의 레고 덕후가 깨어난다면 성공!
지금까지 꾸삐였구요 앞으로 더욱 멋진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옛날에 이걸 만들면서 다양한 기믹에 놀라면서 뿌셔버렸습니다. 지금 남은건 베이스 뿐이네요 ㅠ
이거보니 저도 어렸을때 레고 있었던게 있어서 함 검색해보니 유령의 성을 가지고 있었네요 ㅎㅎ 어렸을때 많이 갖고 놀았었습니다.
아........이거 있었는데 40만원이란 말이죠? 아버지....왜 버리셨나요.....
레고의 특징은 어려서도 못사고 커서도 못사고...
...집에 있었는데 어머니가 친척줘버림;;;
추억이네요 캐슬 시티 해적 시리즈 다시 나왔으면 좋겠어요
사자성 용마성 카리브의해적선 엄청 갖고 싶었던 기억이....
용마산역
사촌형이 물려줘서 넘 잘가지고 놀았었음
전 용마성 제품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저 미피들의 기억은 뚜렷하네요 ^^ 잘봤습니다^^
세상에 난 왜 레고를 다 버렸을까...현재 중고가로만 합쳐도 500 만원이 넘던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