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으로는 CD (매체)가 자기장 기록방식인 HDD 보다 더 오래 갈거라 생각했는데
CD롬 드라이브가 이렇게 싹 사라져 버리는 것을 생각 못했네요.
아무튼 현대는 100년 200년 후에 남아있는 데이터가 생각보다 훨씬 적을 것 같아요...
아니면 누군가가 클라우드에 백업을 잔뜩 올려서 계속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CD를 읽어들이는 렌즈수명은 아직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99년에 마지막으로 산 mini PSone ,2000년에 산 R7드캐 이후로 현재까지 20년이상 실측정중? 이지만(탑로딩에 한해)
대부분 렌즈픽업을 탑재한 게임기,컴퓨터cd롬 드라이버의 고장들은 렌즈가 못 읽는 것 보다는
cd트레이 구동부품에 문제가 많아 고장 나는 것들 이어서 실제 순수 렌즈만의 수명이라 하기엔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생각으로는 HDD에서 구동하는 게임들이 잔 메카니즘의 고장없이 가장 오래 갈 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역시도 HDD구조가 내부의 자기드라이브를 빠른속도로 회전시켜 읽어내는 ... 즉 내부부품의 열화가 발생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고
10여년이 지난 하드디스크는 또 언제 내부데이터가 뻑나도 모르는 문제가 발생했죠.
그리고 나온 플레쉬메모리HDD. 현시점에서는 가장 단순하고 잔고장없이 오래갈것이다 라고 예측하는 미디어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기나 디스플레이 출력,연동방식 등 근본규격이 다 변해버리면 그 시대에 가서는 보존을 잘해도 결국 사용을 못하게 되겠지만
최소40년은 버텨주길 바랍니다. 이게 레트로 리마스터 DL판 게임들을 무조건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네요 ^^;
HDD 의 기계적인 부분이 먼저 망가지는 것이 맞지만
근원적으로 자기 기록 매체는 자기적인 성질 자체가 오래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만히 두어도 몇십년(?) 지나면 지워질 것 같아요 ㅠ ㅠ
집에서 실험해 볼 수 있는 것이 20년까지는 지워지지는 않는 것 같지만..
플래쉬 메모리도 기계적으로 고장날 부분은 없지만
전하를 셀마다 저장해 놓는 방식이라서 자연 방전 같은 개념으로 지워지는 수명은 얼마일까요?
검색을 잠깐 해봐도 몇년이다라는 답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가만히 둔다고 10년 후에도 데이터가 그대로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계속 전원이 연결된 것과 아닌 것도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 플래시는 HDD 보다도 보존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 같아요...
DL판 게임 구매는 저도 동의하는데
한가지 큰 문제가 있죠.
소니/MS가 망하면?
아니면 게임 사업을 접으면?
아니면 옛날 게임 다운로드를 끊거나, 새로운 게임기에서 지원을 끊으면?
게임 업계에서 사업을 접는 일은 언제나 일어나는데
그러면 바로 게임의 수명도 끝이어서...
DL판 게임은 실행할 때 인증을 받아야만 실행되자나요...
전자기기 뜯어서 좀 만질줄 아는분들이 부럽군요. 과거 렌즈로만 로딩구동을 했던 게임기들 이후 현세대 인스톨 방식 게임구동이 되는 플삼이후의 게임기들은 렌즈사용이 별로 없으니 과거세대 게임기들보다는 수명이 오래갈 것 같습니다. 드캐관리 잘 하시길 ^^
그렇군요
새턴 2개 아직 쌓아 놓고 있는 사람으로서 수명이 오래 가길 바라지만 HDD 수명이 CD롬보다 길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2006년 생산 HDD도 겨우 불안한 소리를 내면서 읽어들였습니다. 데이터 백업 잘 해 놓으셔야 함.
물리적으로는 CD (매체)가 자기장 기록방식인 HDD 보다 더 오래 갈거라 생각했는데 CD롬 드라이브가 이렇게 싹 사라져 버리는 것을 생각 못했네요. 아무튼 현대는 100년 200년 후에 남아있는 데이터가 생각보다 훨씬 적을 것 같아요... 아니면 누군가가 클라우드에 백업을 잔뜩 올려서 계속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CD를 읽어들이는 렌즈수명은 아직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99년에 마지막으로 산 mini PSone ,2000년에 산 R7드캐 이후로 현재까지 20년이상 실측정중? 이지만(탑로딩에 한해) 대부분 렌즈픽업을 탑재한 게임기,컴퓨터cd롬 드라이버의 고장들은 렌즈가 못 읽는 것 보다는 cd트레이 구동부품에 문제가 많아 고장 나는 것들 이어서 실제 순수 렌즈만의 수명이라 하기엔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생각으로는 HDD에서 구동하는 게임들이 잔 메카니즘의 고장없이 가장 오래 갈 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역시도 HDD구조가 내부의 자기드라이브를 빠른속도로 회전시켜 읽어내는 ... 즉 내부부품의 열화가 발생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고 10여년이 지난 하드디스크는 또 언제 내부데이터가 뻑나도 모르는 문제가 발생했죠. 그리고 나온 플레쉬메모리HDD. 현시점에서는 가장 단순하고 잔고장없이 오래갈것이다 라고 예측하는 미디어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기나 디스플레이 출력,연동방식 등 근본규격이 다 변해버리면 그 시대에 가서는 보존을 잘해도 결국 사용을 못하게 되겠지만 최소40년은 버텨주길 바랍니다. 이게 레트로 리마스터 DL판 게임들을 무조건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네요 ^^;
HDD 의 기계적인 부분이 먼저 망가지는 것이 맞지만 근원적으로 자기 기록 매체는 자기적인 성질 자체가 오래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만히 두어도 몇십년(?) 지나면 지워질 것 같아요 ㅠ ㅠ 집에서 실험해 볼 수 있는 것이 20년까지는 지워지지는 않는 것 같지만.. 플래쉬 메모리도 기계적으로 고장날 부분은 없지만 전하를 셀마다 저장해 놓는 방식이라서 자연 방전 같은 개념으로 지워지는 수명은 얼마일까요? 검색을 잠깐 해봐도 몇년이다라는 답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가만히 둔다고 10년 후에도 데이터가 그대로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계속 전원이 연결된 것과 아닌 것도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 플래시는 HDD 보다도 보존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 같아요...
DL판 게임 구매는 저도 동의하는데 한가지 큰 문제가 있죠. 소니/MS가 망하면? 아니면 게임 사업을 접으면? 아니면 옛날 게임 다운로드를 끊거나, 새로운 게임기에서 지원을 끊으면? 게임 업계에서 사업을 접는 일은 언제나 일어나는데 그러면 바로 게임의 수명도 끝이어서... DL판 게임은 실행할 때 인증을 받아야만 실행되자나요...
알리에서 롬부분 팝니다
저도 가변저항이란걸 체험 했습니다. 시계로 15도 정도 돌리니 되살아났습니다.
렌즈(수명) 게임기는 언젠가는 하늘 나라라서요ㅠ 팩 게임기는 버튼관리만 잘하면 좋아요. 20년 동안 주인분이안바뀌고 그것이 구동되는것도신기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