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판과 함께하는 X68000 이야기 -2- 파로디우스
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어렸을적 재믹스로 그라디우스, 사라만다를 참 재미있게 즐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충격적인 게임을 하나 바꿔왔는데
그 게임이 이 "파로디우스" 였습니다.
진지함을 던져버리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코믹하게 바꿨는데 참 웃긴 게임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후 플스로 나온 극상 파로디우스, 섹시 파로디우스까지 정말 재미있게 즐겼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케이드로도 나오고 X68000으로 이식된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표지만 봐서는 무슨 야겜 같습니다.
특히 위에 보이는 쩍벌 게다리 여자는 참 충격적이였죠.
미디를 CD이상의 아름다운 사운드라고 표기했네요. ㅎㅎ
1990년도에 아케이드로 나오고 다음해에 바로 이식했나봅니다.
4명의 코나미 케릭터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개그 센스가 돋보이는 파로디우스였습니다.
다들 즐거운 게임라이프~!
아래는 패키지 오픈영상입니다.
오프닝과 첫 스테이지 플레이 영상입니다.
요즘 라판님 게시물을 계속 보면서 느낀건데... 정말 과거로 여행을 할수 있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을정도로 너무 그립네요 ㅠㅅㅠ
동감합니다. 물론 사회생활하면서 생긴 자금력이 동반되지 않고 또 손가락만 빨아야하는 꼬꼬마로 돌아간다면 다시 생각해보고 싶네요.
저도 나이가 들수록 점점더 그리워지네요.
올려주시는 X68K 추억의 게시물 보면 그냥 그렇구나~~하지만 저때는 X68K가 보여주는 게임 퀄리티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죠.. 그시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기준이 슈패랑 메가도라였으니깐요... 네오지오와 X68K에서 보여주는 충격과 공포때문에 좌절한 슈패, 메가도라유저 많을걸요...
슈패, 메가라도 가지고있는 친구들이 승리자였죠. 네오지오, x68000은 아예 다른 차원의 세상이였고요...
MSX 시절... 제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게임 시리즈 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시리즈로 쭈욱~ 올려주시니 아이조아라. ...그리고 파로디우스 표지.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야겜같네요;;; (빤스 뒤집어쓴 H한 문어라던가...-_-;)
감사합니다^^
거기에 한술더떠서 본체+스틱일체형에 아케이드 기판과 바로연결가능한 풍신같은 컨트롤박스는 게이머의 로망아었죠. 하지만 그 20~30만원대로 비싸다는 네오지오팩 이상을 가볍게 초월하는 기판가격에 감당못해서리...
오락실 끝물때 기판들 구했으면 참 많이 샀을텐데 아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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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8000 기본 스펙이 아케이드와 흡사해서 이식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x68000을 잘은 모르지만 5.25인치 디스켓으로 구동되는 것 같은데, 컴퓨터처럼 인스톨을 하고 플레이하는 방식인가요? ^^
대부분 디스켓으로만 구동합니다^^ 인스톨은 아니고 로더로 돌릴수 있습니다.
MSX 1 으로 했는데, 끝판만 가면 다운이 되었네요. 그래서 롬팩 버젼도 빌려서 해 봤는데, 마찬가지 현상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