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구입한 스완크리스탈입니다.
사실 이전에 원더스완 칼라를 구입했었는데 4분정도 플레이해보고 눈이 아파서 껏습니다. 예전에는 이거 어떻게 한걸까 하면서....
그래서 스완크리스탈을 구입했는데 사실 이거 소장용을 생각하고 구입했지만 막상 받아보니 플레이용의 상태였습니다.
액정에 기스는 없지만 본체에는 전체적으로 잔기스와 기스가 많아서 절대로 소장용의 상태는 못되네요.
사진으로는 그나마 표시가 덜나는데 실제로 보면 표시가 심해서 결국 일옥에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출품자 말로는 사용감이 거의 없는 물품이라고 하고 깨끗해보여서 구입했는데.. 받아봐야겠죠??
그게 소장용의 상태면 이건 액정에 필름붙이고 플레이용으로 굴릴예정입니다.
원칼은 도저히 못쓰겠어요. 화면이 어두운것도 있지만 잔상이 심해서 눈이 아픈..
액정차이의 비교샷도 찍어봤습니다.
거의 비슷한 조명에 비슷한 각도로 찍었는데 밝기 차이가 넘사벽입니다.
반다이에서 왜 원칼에 이런 빅똥을 선사해주는 액정을 사용한건지...
혹시 휴대용 레트로에 관심있어서 스완크리스탈은 비싸고 원칼을 사야겠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다면 그냥 돈 더주고라도 스완크리스탈을 구하세요.
도저히 플레이하기가 어려워요.. 특히 액션게임은 잔상이 드럽게 심해서 게임 자체를 못즐길수도 있습니다.
원더스완은 유일하게 에뮬레이터가 완전하지가 않아서 아직은 가치가 높은 편이죠. 완벽하게 돌리려면 실기가 가장 좋은 기종이시기도 하시고
스완 주력기종인 또 한명으로 츄천 드립니다
저도 중고로 구했는데 스완 크리스탈 뒷면 흰색이 오래 되어서 변색 되었더군요 ㅠ 가지고 있는 파판1을 꼽았을때는 크리스탈하고 컬러하고 그렇게 많이 차이는 안나는것 같은데 사진으로 보니깐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그리고 흑백팩은 컬러에 꼽으니깐 그렇게 나쁘지 않더군요.
원칼이면 다행이게요...처음 나온 원더스완은 색상도 없는 블랙액정인데...그나저나 반다이는 머가 그리 급해서 원더스완을 3가지나 되는 버전으로 나눠 출시를 했는지...나오는 족족 닌텐도한테 다 씹혔으면서...ㅡ.ㅡ..
저도 진짜 좋아하는 기종이지만 일반이어폰을 바로 못쓰는건 지금도 왜그렇게 설계했는지..;;
...장점아닌 장점이라면.. 저런식의 저질 액정을 채용한탓에... 배터리 하나로 엄청난 플레이시간을 자랑하긴하죠..-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