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케이스 및 실기샷 -
1994년 IDES 페아리텔의 별주메이커 하드카바에서 제작,발매한
네크로노미콘 FM-TOWNS [마티대응]판입니다.
원래 네크로노미콘은 사람의 가죽으로 만든 실제로 존재하는 전설의 금서로 많이들 알려져있지만
괴기 소설가"하워드 필립스 러브 크래프트"의 허구의 작품이죠.
이책에 관계된 내용중에 하나인 이른바"크툴후 신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되어 있어있으며
스토리적으로는 러브 크래프트의 작품"인 인스마이스을 덮은 그림자"를 모티브로 한 소프트입니다.
런던에서 취재 기자를 하던 "조나단"는 자신의 가계도[가계(家系)의 혈연이나 결혼,관계를 나타낸 도표]에 이름을 남긴여성의 기록을 조사하기위해 휴가겸 취재 여행으로 여자의 출신지"아캄"으로 찾아갑니다.
조나단의 가계[한 집안의 대대로 이어 온 계통]는 그 당시 상당히 번성하던 명문가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의 혼인은 상당히 옳지 못한 일이었다고 소문이 나있었습니다.
그것에 얽힌 정보를 찾기 때문에 아캄으로 조사를 시작한 조나단은 마을에 있는 섬뜩한 유적에서 한 노인을 만나는데
그 노인은 조나단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인스마이스얼굴"이라고
다른 엽기적이면서 잔인한씬이 상당수 존재하며
거기에 걸맞은 BGM 은 정말 이 작품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듯한
뭔가 격이 다른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참고로 이작품의 WIN95버젼은 발매수량이 적어서 현재 초레어로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고있으며
국내에서는 도스V용으로는 나온적이 없으나, 많은분들이 애뮬이나 실기를 통해 접해봤으리라 생각되네요.
100%는 아니지만 한글화작업까지 한걸로 기억합니다.
그럼 이번 한주도 다들 즐거운 게임라이프들 되세요^^
아~ 이거 dos/v버젼에서 엔딩까지 가본 몇 안되는 게임이네요. 스샷도 열심히 찍어서 보관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추억이넹~
이거 어떤분이 2011년 경인가 한글화 작업 착수하셨었는데 당시에 전체진행률이 3%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메뉴같은건 100%이고 대사가 3%정도쯤) 그뒤로 그냥 엎어진건지 소식이 없구요. 당시에 정말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었는데 개인이 진행하던 것이니만큼 사정으로 인해 파기가 되어도 뭐라 할 말이 없어서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샤넬로즈 / 그만큼 접해보신분이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그런데 도스V버젼은 나온적이 없는걸로 기억합니다만! 라푼챌/ 안타깝네요! 나름 작품성이 뛰어난 명작인데 어쩌면 워낙 텍스트량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노가다급 이상이라
[FairyTale Hardcover] NECRONOMICON 끼얏호 오늘밤은 이거다!!!
대학 1학년생 때.... 이 게임을 직접 보았지만.. 수중에 금액이 모자라 다른 게임으로 구했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현재는 초레어라니... 덜덜~합니다. (ㅇㅅㅇ;; 여하튼, FM TOWN 게임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