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ゞ
오늘은 잘 알려지지 않은 PC·엔진 쿠소 게임, '아네상(姐さん)' 소개입니다.
- GAME OPENING -
"폭주족, 쎈 언니들의 액션 게임!"
누님;언니 (姐さん)
ねえさん
[명사] "네에상"
1. 누님; 언니(‘姉’의 높임말)
2. (모르는) 젊은 여성을 부를 때 쓰는 말： 아주머니; 아가씨
3. 기생‧접대부 등이 선배를 부르는 말
[게임 화면]
일본 폭주족, '레이디즈(レディーズ)'가 등장하는 열혈 경파 게임입니다.
레이디즈란··· '여성 폭주족'을 말합니다.
[PC·엔진 CD·ROM2]
1995년 2월 24일, NEC AVENUE에서 발매된
PC·엔진 CD·ROM2 게임이죠.
[ONLY! PCE]
PC·엔진 전용 게임이며,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쿠소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아네상~"
'누님; 언니'란 뜻의 이 게임은···.
- INTRO -
모두 여성으로 이뤄진 폭주족을 일컫는 '레이디즈'를
주제로 한 횡스크롤 격투 액션 게임입니다.
[아네상]
스토리는 특공복을 입은 누님(언니)들의 복수전을 그린 내용입니다.
주인공, 아이(愛)
주인공, '아이'에게는 어렸을 적 주변의 따돌림과 괴롭힘의 수렁에서
자신을 항상 건져내주었던 유우코 언니가 있었습니다.
[스토리]
"일년 전···. 사랑하는 언니, 유우코가 'Z 사회'라는 조직의 '세이코'로부터
가입 권유를 받았다고 한다. 독불장군였던 언니는 이 권유를 거절했고
이를 계기로 언니는 'Z 사회'와의 싸움에 휘말려 버렸다.
결전의 그 날은 현재 '가장 붉은 날'이라 불렸으며 레이디즈계의 전설로 남았지.
이후 Z 사회는 소멸, Z 사회의 구성원과 언니는 실종되었다."
지금 나는 친구들과 함께 「EDEN」이라는 특공대를 결성!
언니, 유우코 정보를 찾아 관동 각지의 적 조직 본거지에 쳐들어 간다.
- 기본 플레이어(EDEN) 선택 -
[좌] 아이(愛) : 실종된 언니를 찾아 나선다. 공격 속도가 세 명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중] 치카(チカ) : 아이의 소꼽친구. 상반신을 붕대로 감은 것이 특징. 이속이 빠르지만 파워가 약한 캐릭터.
[우] 마코토(まこと) : 아이의 친구. 복면이 특징. 이속이 느리지만 파워가 가장 강한 캐릭터.
레이디즈의
| 특공복(特攻服) |
주로 오토바이를 난폭하게 몰고 다니는 무리들이
유니폼이나 기념일을 기해 착용하는 의복을 말합니다.
유래는 야쿠자등 폭력 단원 의복 모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의복 색상은 단색 위주의 검은색 또는 흰색이 일반적이나 90년대 부터는
진한 분홍색과 어두운 보라색 등 색상의 다양화가 이뤄졌습니다.
·
·
·
[게임 상점]
게임 속 상점 시스템
재밌게도, 통신 판매 온라인 상점을 통해 아이템을 구입한다는 설정.
아이템 구입으로 자기 방을 꾸미거나 자신을 '파워업'합니다.
화면에는 없지만, 오토바이도 구입해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 모습]
케이스는 전반적으로 진한 붉은색과 검정색, 듀오톤 분위기로
레이디즈의 강렬함을 표현하려 한 것 같네요.
[스테이지(조직) 소개]
스테이지는 총 5개 지역으로써 4개의 조직을 타파하면
중앙에 마지막 스테이지가 열리게 됩니다.
~ 북서쪽 레이디즈 조직 ~
暴走天使 (폭주천사)
龍宮 (용궁)
最强無敵連合 (최강무적연합)
사이타마 현이 본거지인 레이디즈 조직, '용궁'입니다.
각 무대마다 상대 조직의 상징기를 보여주며 진입합니다!
게임 조작법은 공격과 점프 버튼으로 구성.
일반 공격 외, 레버 방향 조합에 따라 다운 공격과 던지기를
할 수 있으며 (체력이 깍이는) 필살기도 존재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던지기 : (상대를 잡은 상태에서) 레버↑ + 공격
다운 공격 : (쓰러진 상대 근처에서) 레버↓ + 공격
필살기 : 공격 + 점프 (동시 누름)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각 스테이지마다의 중간 보스 및 보스를 클리어하면
해당 캐릭터를 선택 ·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화면처럼 뚱녀(보스)로도 플레이가 가능!! (@ㅂ@;;
[M·BOSS]
부장(副長) : 이치노세 루리(一濒 るり)
용궁 조직의 중간 보스에 위치한 마이크를 든 요사스러운 캐릭터.
예능계 학교에 재학 중이지만 주목도 받지 못하고 기회도 얻지 못해
결국 '이주인 카오리'의 권유로 용궁 레이디즈 조직에 가입합니다.
전투 시작하자마자 마이크를 통해 자신의 '팬덤 소환' 공격을 가하는 루리!
루리는 공격을 살짝만 당해도 다리를 W자로 앉아 울어 버리고 맙니다.
[BOSS]
총장(總長) : 이주인 카오리(伊集院 香)
발레리나를 꿈꿔 왔지만 외모 문제로 좌절과 희망을 반복하는 못생긴(넙치) 뚱녀!
꼴에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의 발기술인 '백열각'과 비슷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게임 설명서]
아네상 (누님; 언니)
~ 남동쪽 레이디즈 조직 ~
VIXEN 美紅扇 (미홍선)
일본 치바 현이 본거지인 레이디즈 조직, '미홍선'입니다.
8비트 하드웨어 상, 적 캐릭터(스프라이트) 3명 이상의 등장이
어려운 환경에
·
·
·
적의 공격도 무척 단조롭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진행은 매우 쉬운 편입니다.
[M·BOSS]
부장(副長) : 하나노 아스카(花野 あすか)
초대 총장으로 현 부장. 과거 자신의 왕따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을 결성하지만
아카네, 이즈미 자매에 굴복. 시너 중독자로서 라이터를 통해 불을 뿜는 공격을 합니다.
[BOSS]
공동총장(總長) : 니시 아카네(西莤), 니시 이즈미(西泉)
2대째 총장. 부모의 이혼으로 이사. 성미가 억척스럽고 굳세어서 무력으로
총장 위치에 오릅니다. 두 명이 동시에 등장하며 주무기는 단검입니다.
각 플레이어마다 점프 후 공격의 모양새와 리치는 다르지만
날아차기는 적을 제압하기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허나, 적의 연속 대미지에 노출되면 금세 저세상으로 가니 주의
·
·
·
.
[아이 캐치]
[조작 방법]
8방향 레버 이동과 공격, 점프 버튼으로 구성.
방식은 대개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따르고 있습니다.
[게임 구성]
무대는 총 5개로써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4개 중에 한 곳을 선택 진행하며 모두 클리어하면
마지막 보스 스테이지가 오픈되는 구조입니다.
~ 북동쪽 레이디즈 조직 ~
誠 (성)
일본 이바라키 현이 본거지인 레이디즈 조직, '신선조'입니다.
이번 무대는 이바라키 현 도심지 속 공원이 배경입니다.
벤치 쪽, 두 남녀의 애정행각과 술에 떡실신된 아저씨 모습 등···.
배경에 꽤 신경을 쓴 개발진들의 열의(?!)가 느껴집니다.
[M·BOSS]
부장 : 오키타 소지(沖田総司)
부장. 여성적인 말투와 외모를 갖고 있지만··· 성별은 남자입니다.
등장 인물로는 유일한 남자. (가슴은 성형인건가?!)
이성에 대한 생각을 이해하고 맨날 여자가 지켜야 할 도리를 생각합니다.
<은하철도 999>의 메텔을 닮은 듯~. 무기는 전류가 흐르는 검입니다.
[BOSS]
총장 : 콘도 이사미(近藤いさみ)
신선조의 조장. 남성에 비해 여성의 미약한 체력에 열등감이 많고, 도량이 좁으며
성질이 급한 싸움꾼입니다. 주무기인 목검으로 <아랑전설> 테리 보가드의
'파워 웨이브'와 같은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 보스 공략 SUPER TIP ◆
보스전에서 단한번 공격으로 끝장을 볼 수 있는 잡기 공격입니다.
<파이널 파이트>처럼 상대에 다가가 붙으면 자동으로 붙잡기가 되는데
이때, 공격 버튼 연타(레버 중립)로 '머리끄덩이 잡아당기기'를
상대가 죽을 때까지 가할 수 있습니다. (개발진의 크리티컬 밸런스 붕괴죠!)
보스전에선 '절대적' 공격 수가 됩니다!
"아네상 게임엔 독특한 대전 모드가 있다!"
아네상 게임의 특징 중 하나인 기선제압, '맞짱' 모드 소개입니다.
[기선 제압 맞짱 모드]
격투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닌 표정 제압으로 승부를 보는 일종의 기싸움 모드입니다.
십자키 회전과 함께 버튼 연타로 표정을 일그러뜨릴 수 있죠! "최대한 빠르게~!!"
대전 단계가 거듭될수록 고난도가 됩니다.
[승리 화면]
승리하게 되면 플레이어가 잠을 잔다는 뜻으로 꿈 속 이미지가 출력.
체력 회복을 하게 됩니다.
패배했을 때 모습···. (개무섭~)
[게임 음악에 대해]
게임 음악은 괴작, <초형귀>와 <미식전대 바라야로> OST로
알려져 있는 하야마 코우지가 맡았습니다.
- 하야마 코우지 (葉山宏治) -
1965년 8월 4일생
하야마 코우지는 게임 음악 작곡가 겸 싱어 송 라이터입니다.
- 최근 모습 -
하야마 코우지의 작품들을 좀 더 나열하자면···.
<가이아의 문장>, <미식전대 바라야로>, <초형귀>, <태평기>, <란마1/2(PCE)>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 <제 2차 슈퍼 로봇 대전 OG> 등이 있습니다.
줄곧 게임에만 참여한 '게임 음악 전문' 뮤지션이죠.
[NEC CD·ROM DISC GAME]
ⓒ 1995 NEC Avenue, Ltd.
~ 남서쪽 레이디즈 조직 ~
全國制覇 (전국제패)
關東覇王會 (관동패왕회)
喧嘩上等 (훤화상등)
맘에 심히 거슬리는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바탕으로
가나가와 현을 본거지로 한 레이디즈 조직, '관동패왕회'입니다.
배경은 항구 도시.
[M·BOSS]
부장 : 호쿠토 류우코(北斗竜子)
격투 일가의 외동딸로서 싸움을 아주 잘하는 격투가입니다.
어느날 부턴가 무투파 집단의 주요한 위치에 있는 류우코···.
"보스전은 언제나~ 머리끄덩이 잡아당기기면 원샷! 원킬~입니다!!"
[BOSS]
총장 : 힐러리·린체이(ヒヲリー・リソチェイ)
유년기에 주위로부터 "양키"라고 놀림 · 왕따로 들볶이다가
이후, 레이디즈 최강의 파이터를 목표로 조직을 결성합니다.
~ 마지막 스테이지 ~
夜叉姬 (야차희)
狂惡 (미친악마)
暴走地獄軍團 (폭주지옥군단)
~ 4개의 조직을 클리어하면 등장하는 악마군단 ~
도쿄 도가 본거지인 레이디즈 조직이자 마지막 관문, '야차공주'입니다!
[M·BOSS]
중간 보스 : 사야카(せやか)
붕대로 눈을 가린채 지팡이를 짚고 있는 정체불명의 중간 보스.
"싸움을 암만 잘해도 머리끄덩이 잡아당기기를 당해낼 순 없죠!" (>ㅍ<;;
[NEC 어배뉴 우편엽서]
중간 보스, 사야카를 쓰러뜨리고 골목길을 조금 더 지나면··· ···.
드디어, 마지막 보스와 조우합니다.
[FINAL·BOSS]
마지막 보스 : 야차공주(般若姬)
전국 제패를 완수한 자객, 야차 공주란 녀석이 갑자기 출현!!
뇌 모양의 악마 탈을 쓰고 있지만 정체는 주인공 아이의 언니, 유우코입니다.
과거, '가장 붉은 날'. Z 사회의 우두머리인 나가이 세이코와 무승부 후
신변의 위험을 느끼고 반격의 기회를 노리기 위해 기억을 잃은 척하고 숨어 지냅니다.
그 와중에 주인공 아이가 결성한 EDEN의 세력 확대를 알게 되고
아이가 Z 사회와 싸울 수 있을만한 소질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맞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요상한 반야심경 느낌의 BGM과 함께 등장!
"적장을 해치웠다!!~"
·
·
·
그리고 엔딩
[게임 평가]
PC·엔진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선 워낙 쿠소 게임으로 유명하지만
이런 B급 테이스트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숨은 보석이기도 합니다.
PC·엔진을 좋아하고 숨은 게임 찾기를 좋아하는 액션 게이머라면
추천은 아니고 한번쯤 플레이해 볼 만한 게임이라 평할 수 있겠습니다.
[게임 플레이 동영상]
위 플레이 동영상을 끝으로···.
아네상(姐さん) 게임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FIN -
다소 생뚱맞은 이야기로 엔딩!
"본격 쎈 누님들의 열혈 경파 게임!"
캐릭터의 설정이 좋네요. 재밌어 보입니다
캐릭터의 설정이 좋네요. 재밌어 보입니다
루리웹-1348181482님 말씀 대로... 게임 주제가 신박하죠! (>_<
쌈마이한 느낌이 맘에 드네요ㅋㅋ
½님, 말씀 대로 "쌈마이~"한 느낌이 강합니다! (^ㅍ^;;
슈패미로 이식되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이런 느낌의 게임들 좋습니다.
한마루님 생각 대로... 슈퍼 패미컴으로 이식돼도 됐을법한 게임이죠.
재밌어보여요 ㅎㅎ
선비테이커님 너무 기대하면 안됩니다... (ㅠㅅㅠ
관동패왕회(...)
하나쨔응거기는안됀다능(...)님, 관동패왕회 조직 상징기... 저도 맘에 심히 거슬리긴 합니다.
이런식의 액션게임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은 신작이 없어서 그저 아쉽네요.
앤트워프님, 저도 이런 B급 테이스트가 강한 게임을 좋아하는데... 레벨 및 밸런스가 아쉽더군요. (ㅠ_ㅠ
독특한게임이군요!! 이런게임이 있었다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JeeNi님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라 소개해봤는데... 재밌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PCE 게임이라는 느낌이 확 와닿는 게임 화면들이네요. 은근히 재밌을 것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DECO*27님, PC엔진 게임 스타일이 느껴지긴 하죠. CD롬 게임이지만... 슈퍼 패미컴도 어울릴 게임인 것 같습니다. (^ㅅ^*
실제 모델이 되는 폭주족 누님들(동갑도 있을거 같지만)은 현재에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의외로 평범함 남자와 결혼해서 가정주부로 살아간다거나....
콘도 마키님, 아마도... 평범한 주부가 되어있을 것 같네요! (>_<;;
음악이 어째 익숙타? 초형귀랑 비슷한 느낌의 무엇이 있는 거 같은데... 진짜 같은 제작자 였군요;;; 제작하신 분의 그 음악성은 뭔가 새롭기도 하면서 독특한 풍미를 전달 하시다보니... 뇌리에 각인 되면 그 맛은 뭐라 할지 참...~-~;; 아니키가 너무나 남성을 상징하는 방향이 커서 반작용으로 제작에 들어가셨을 듯도 합니다만,... 초형귀나 아네상이나 뭔가 극과 극 끼리 통하는 부분이 있었군요.(기선제압;;;)
초형귀 음악 감독이 만들어서인지... 게임 하면서 그 향기를 알 수 있죠. (^ㅍ^;; 뷰너맨님 말씀 대로 기선 제압의 무언가가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ㅎㅎ
만화나 영화 애니메이션등 일본 각종 매체에 항상 등장하는 일본 양아치(?)들을 볼때마다 들었던 의문이.. 정말 일본이란 나라에는 이런 모습을 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걸까??? 였습니다. 그래서 직접 일본에 가봤지만 아무리 밤낮으로 돌아다녀도 그런 비슷한 사람 그림자도 않보이더라는...;;;; 심지어 폭주족들은 일본에서 이미 멸종한지 오래라나 뭐라나.... -,.- 소개해주신 게임은 이름은 들어봤던것 같은데 실물로 보는건 처음이네요. 스크롤 내리다 기선제압에서 배꼽잡고 쓰러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valken님 말씀 대로 '80년대 일부 거리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폭주족을 아무때나 볼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게임 속 기선 제압 모드는 정말 신선하다 못해 괴기하네요. (^ㅍ^*
요즘은 멸종됐지만 80대 후반만 해도 소위 양키 게임들이 많이 나왔었죠^^ PC엔진답게 기획부터 그래픽 사운드 면에서 비범한 게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Skyscraper2K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PC엔진은 독특하고 괴랄한 게임이 많아 좋아했던 것 같아요. 물론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게임들도 많았지만요! (>ㅂ<;;
크흐.. 먼저 상세한 포스팅, 재밌게 잘 봤습니다~! ..머리 끄덩이..가 초필살이군요~ ㅋㅋ 그리고 저도 기선제압(..)모드가 덜덜~ ^ㅡ^; 나름 고가의 소프트이고.. 강렬(?)한 이미지라 어떤 게임일까? 항상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확~ 풀렸네요! 감사합니다~ 랩틱님~! ^^
외국인 노동자님 말씀 대로 "머리 끄덩이 잡기"가 초필살이죠! "크크크..." 예전에 구했던 게임인데 가격이 좀 오른 것 같더군요. 이상하게 게임 재미와 상관 없이 프리미엄이 붙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희소성 때문이겠죠~!! 그리고 제 포스팅으로 궁금증이 좀 풀리셨다니 기쁘네요. 항상 덧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ㅁ^*
이거...오래된 게임잡지에서 잠깐 소개했을때 본 기억이 나는 게임이네요..그때 당시에도 '뭥미?~' 할 만한 게임이였는데..이렇게 자세히 보니...더 아스트랄한 게임이였네요...ㅎㅎ
마이트님이 게임잡지에서 보셨던 그 느낌과 현재 포스팅을 통해 느낀 바 보다 실제 게임 플레이 해본다면 더욱 더 아스트랄함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