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해서 제 바램으로 집에서 나와 혼자 독립해서 사는것을 허락받아.. 혼자 나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남자 혼자몸 이사가는거고 기타 가구들은 새로 다 구입할 예정이었기때문에 원래라면 딱히 옮길 물건이 없는게 보통이지만..
플레이하고 싶은 레트로 게임이 하나하나 사고 클리어 하고 하다보니까 어느새 굉장히 많이 모여서 방 하나에 꽤 많이 수용되어있던 상황이었는데
대충 위와같은 상황이었는데 이 짐을 어떻게 싸가야 되나가 이사전에 제일 큰 고민이더군요.
브라운관들이 많아서 박사에 직접 싸고 옮기고 싶은데 마땅한 상자를 구하는게 쉽지 않을거 같기도 했고..
현재 일 때문에 지방 출장중이라 주말에만 집에 올라올수 있는 것도 고민되고..
워낙 양이 많다보니까 저걸 혼자 다 박스에 넣는것도 막막했지만
그냥 일단 부딫혀 보기로 하고 주말에 마트에서 양해를 구하고 상자를 잔뜩 가져와서 당장 쌀수 있는것들은 무작정 싸보자 하고 짐을 싸기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한게 밖으로 나와있는 피규어 및 테피스트리, 포스터들을 전부 케이스 안에 집어넣는거였습니다.
우선 전부 모아서 한곳에 박아두고
딱히 피규어 전용 진열장이 없어서 티비위에 올려두었는데 다 치워진 모습
공간이 부족해 탁상 아래에 레트로PC들을 두어서 가려져있던 선들
개판입니다
우선 아래에 있던 피시들 선을 다 뽑고 종류별로 치워둔 후 현세대 콘솔들의 선도 뽑아서 정리
먼지가 무지하게 많군요
레트로 피시 관련 물품들을 포장시작
몇몇 피시들은 일본에서 해외배송 했을 때의 포장 상자가 남아있어 거기에 넣었습니다.
차후에 정리하기 쉽게 하기 위해 포장 후 상자에 어떤게 들어있는지를 간략히 표시
물건들을 뽁뽁이로 포장해 이사갈때 혹시라도 파손될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합니다.
일단 어떤 물건들인지 적어두긴 했는데 뽁뽁이 속이 미쳐서 다보여서 굳이 안써도 됐을듯
브라운관들 진짜 더럽게 무겁고 큽니다
진열했던 게임기들이 하나둘 씩 박스안으로 사라지는중
현세대기들도 포장
플삼만 남기고 전부 포장한 상태
짐싸는 작업이 너무 지루하고 힘들어서 플삼에 USB 연결해서 애니메이션 보면서 했습니다.
말해봐야 큰 의미는 없지만 짐싸면서 본 애니는 유루유리
짐싸는동안 1,2,3기를 다 보고 말았습니다.
진열장에 진열된 타이틀들은 가장 마지막에 포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짐싸기 전
거의 대부분 포장한 후
뭔가 이정도로 짐을 싸고 다니 꽤 아쉬운 감정도 생기네요
모든 레트로 짐을 전부 포장한 상태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 구석에도 꽤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짐싸는데 허리 휘는 줄
짐싸고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사쿠라대전3
그냥 오프닝이나 보고 자야지 했는데 하다보니 로벨리아 엔딩을 보고 잤습니다.
이삿짐을 전부 보낸 후
전부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넓은 방이었군
방이 휑해져서 아부지 어무이가 이제 창고 비스무리하게 쓰실 모양입니다
이제 이사집으로
방에 그대로 이삿짐들이 들어와있는 상황
그야말로 널부러져 있습니다
다른 한쪽방에도 던져넣어진 레트로 게임들
이사를 와서 이제 박스 포장 풀고 레트로게임을 정리하기 시작할까 했는데
새로 주문한 가구들 중 티비, 냉장고, 진열장, 장롱, 세탁기, 침대, 인터넷설치가 토요일에 한번에 다 와서
진짜 혼돈의 카오스였습니다.
인테리어를 새로 다 했지만 집이 엄청 옛날 아파트이기도 하고 집이 그닥 크지도 않은데 다들 이리치이고 저리 채여서 졸라 혼세
원래 계획은 기사분들이 설치하는 도중에 레트로게임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저녁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독립한다는 얘기를 주변에 하니까 사람들이 전부 이제 결혼만 하면 되겠네 라는 말을 만나는 사람마다 했었는데
설치 기사분들조차도 한명도 안빼고 그얘기를 하고 가시더군요
설치기사분들이 오기 전에 먼저 레트로PC들 진열 시작
진열 계획은
안방 - 현세대기
두번째방 - 레트로콘솔, 타이틀
세번째방 - 레트로PC, 피규어
로 계획했습니다.
PC98, X68000, FM-TOWNS를 진열한 모습
책상 하나에 다 우겨넣으려니까 꽤 빡쌨습니다.
미디는 나중에 연결하기로 하고..
설치 기사분들이 전부 빠져나가고 저녁이 되어 드디어 본격적으로 진열을 시작
원래 쓰던 진열장과 같은걸 주문했었는데 묘하게 디자인이나 색깔이 틀리더군요.
기사분한테 물어보니 그 예전 모델이 약간 바뀌었다고..
귀찮으니 그냥 쓰기로 합니다.
포장을 뜯어면서 중간중간 찍은 사진들
일단 박스에서 대충 꺼내놓고 찍은 모습
원래 하던것처럼 가나순으로 정렬할 예정
플스2만 정렬해서 진열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게임책들과 피시 패키지들
전부 펼쳐놓고 정리하는데 워낙 뭐가 많고 종류도 난잡해서 쉽사리 정리가 안됩니다.
ㅋㅋ 개판
뜬금없었지만 청소도중 갑자기 지인과 카톡으로 시스터 프린세스에 대해 얘기하는 도중에 찍은 사진
시스터 프린세스가 이후 모에물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 토론하였습니다
드캐와 새턴 타이틀 정리중
이전 집에서는 선정리가 개판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깔끔하게 정리해보도록 합니다.
랜선 아저씨가 놓고간 걸로 우선 멀티탭 선을 깔끔하게 넣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어느정도 진열이 완성
이랬던 방이
이렇게 깔끔하게..!
레트로PC를 진열한 방에 미디도 물리고 세팅이 끝났습니다.
피규어들은 아직 진열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방치중
나중에 피규어장을 하나 사서 진열하고 싶은데 피규어는 그야말로 완전 초짜라 뭘 사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중간에 방모에 끼울 BNC to RCA 젠더가 모자란걸 깨달아서 다시 몇개 더 인터넷에서 주문했습니다
다음날 점심이 되서 해먹은 만두, 볶음밥, 도가니탕
지금은 샀지만 저때는 상도 없어서 박스를 상 대신 써서 대충 끼니를 떼웠습니다.
마음은 밥이 중요한게 아닌 상황
현세대기 방 정리하면서 봤던 사쿠라대전 극장판
우선 이 주에 정리는 저기까지 하고
한참 짐 정리하다가 다음날 다시 출장으로 전주로 내려가기 위해 터미널에서 가까운 원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면상에 피곤이 한가득
그 다음주에 컴퓨터 책상이 와서 컴퓨터도 설치하고
티비 선반도 와서 현세대기들도 설치했습니다.
커튼들도 와서 전부 설치
대충 안방도 필요한 살림을 다 갖췄습니다.
그 와중에 집들이 선물로 지인에게 선물받은 이스 이터널 패키지들
이렇게 해서 거언 정리되었습니다.
아래는 뜬금없이 게임 플레이샷입니다.
이렇게 해서 피규어장만 들여서 진열하면 이제 힘들었던 정리는 끝이군요.
정리도 다 한 기념으로 연휴동안 레트로게임 3개정도는 더 클리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사하고 가구사고 인테리어하고 자잘한 살림 사고 뭐 하고 하다보니 돈이 무지하게 깨졌지만 그래도 재밌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 탈없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여자친구가 이사기념이라고 치킨사줬던 기억이 나네요..같이 게임도 하고 오손도손. 같이 철권6도 했는데 지금은 결혼해서 안방에서 자고있음 ...ㅠㅠ
취미생활 못해서 우시는거임..
화가 많은 동네라서...
PS4는 본체 양옆에 공기 흡입구가 있어서 거기를 저렇게 막으면 공기흐름이 방해되 기계 온도가 쉽게 올라가 팬굉음을 내기 쉽습니다. 되도록 콘솔기기 특히 현세대기들은 충분한 공간에 확보한 후 쓰는게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냥 막 썼는데 팬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커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주고 쓰니 확실히 열도 잘 빠지고 팬돌아가는 소리도 안나더군요.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정보를 공유해도 의문의 비추를 받는 루리웹이네요. ㅜㅜ 콘솔은 ps2 때부터 발열때문에 팬이 달렸죠. 열일하며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게임기에게도 숨쉴공간을 줘야죠. 앞으로도 기기발열해소를 위해 공간확보는 해주시는데 게임기에게도 유저에게도 좋습니다. 설연휴 잘 보내세요. ㅎㅎ
세 놔주세요
ㅎㅎ!
선정리 깔끔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진짜 부럽네요. ㅜㅜ 방이 좁아서 브라운관 못넣고있는데
저도 이전 방 하나에 전부 우겨넣으려니까 힘들었는데 혼자사니까 맘대로 펼쳐놓고 사니 좋은거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이사기념이라고 치킨사줬던 기억이 나네요..같이 게임도 하고 오손도손. 같이 철권6도 했는데 지금은 결혼해서 안방에서 자고있음 ...ㅠㅠ
기뻐서 우시는거죠?ㅋㅋ
제네식스G
취미생활 못해서 우시는거임..
축하드립니다.. 같이 게임도 하는 반려시라니..
헐 대식가시네 ㅋㅋ 정리하느라 피곤할텐데도 잘차려 드시네요 ㅎㅎㅎ
고기를 엄청 좋아해가지고 항상 고기고기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정리 잘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재밌게 봐주셨다니 글 올린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세타소지로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큰 일 치르셨네여 그래도 이동하면서 컬렉션들 한번 꺼내보면서 뿌듯한 느낌도 있을셨을듯 하네여
이사하는김에 하나씩 다 꺼내서 먼지 닦아주고 했는데 나름 새로운 기분이었습니다
크... 취미로 가득한 집이라니... 집밖에 나가기 싫어질 것 같네요. ㅎㅎ 참고로 다이소에서 파는 철제 바구니를 사서 책상 상판 밑에 달고 그 안에 멀티탭과 남는 전선들을 말아넣으면 책상 밑 선정리가 더 깔끔해져서 청소기 돌릴 때 편하더군요.^^
오 그거 엄청 좋은 팁인데요.. 나중에 나이소에 들를때 한번 유심히 봐서 가져와야겠습니다
PS4는 본체 양옆에 공기 흡입구가 있어서 거기를 저렇게 막으면 공기흐름이 방해되 기계 온도가 쉽게 올라가 팬굉음을 내기 쉽습니다. 되도록 콘솔기기 특히 현세대기들은 충분한 공간에 확보한 후 쓰는게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냥 막 썼는데 팬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커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주고 쓰니 확실히 열도 잘 빠지고 팬돌아가는 소리도 안나더군요.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오.. 말씀 듣고 좀 더 각각 이격시켜놓아보긴 했는데 이정도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Country Road
정보를 공유해도 의문의 비추를 받는 루리웹이네요. ㅜㅜ 콘솔은 ps2 때부터 발열때문에 팬이 달렸죠. 열일하며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게임기에게도 숨쉴공간을 줘야죠. 앞으로도 기기발열해소를 위해 공간확보는 해주시는데 게임기에게도 유저에게도 좋습니다. 설연휴 잘 보내세요. ㅎㅎ
Panic
화가 많은 동네라서...
깨알 지니
멋진 소장품들 보며 이분 최소 30대 꺽였겠군 했는데 외모보니 엄청 젊으시네요ㅎ
흑흑.. 그래도 이제 어느새 30대 초반이군요
에베루즈라니.. 간만에 잘 봤습니다
새턴판으로 저도 간만에 재밌게 돌렸습니다
아하.... 엘프의 명작들 잘 봤습니다. 어린 시절 신세 진 기억들이 다시금 떠오르는군요.
당시 엘프사 작품을 진짜 좋아해서 가급적 몇몇개는 더 사서 디스크로 돌려보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아 ... 대단하시네요 특히 pc98 fmwons등 멋지네요 지금와서 저 레트로pc 구하기 힘들겠죠? 저도 pc98해보고 싶은데 어떤 경로로 구해야할찌 감이 안잡히네요
저의 경우에는 몇년전에 일본에서 아는 지인분을 통해서 배송받아서 쓰고있습니다.. 주로 야후재팬 옥션에서 구해지는걸로 알고있군요
깔끔하네요.. 모으느라 고생하셨을듯 레트로방 책상정보 좀 알수있을까요??
저의 경우에는 예전에 오프에서 샀었습니다. 가구뱅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http://www.gagoobank.co.kr/?ca=product&page=view&auto_id=14570&c_id=533 이 사이트의 이것과 가깝지 않을까 싶군요
와 멋져요 팔콤게임들도 많네요 보니까 일본어 되게 잘하실듯!
게임 하다보니 배웠습니다..!
동급생 2의 유이가 보이네요. 옛날 컴퓨터로 도스게임하면 더 재밌겠네요.
그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샀는데 정말 잘 써먹고 있습니다. 레트로 PC중에서는 PC98이 단연 저한테는 가장 활용도가 높네요
아내에게서 독립인가요?.... 맞다면 부럽네요
아뇨.. 부모님 집에서 독립을..
정말 부럽네요... 나는 언제 쯤이나... The Greatest Escape!!!
앞으로 갚아나가야 할 돈이 많지만 그래도 마음먹으니 금방 나가게는 되더군요 ㅎㅎ
부지런함 대마왕
감사합니다.. 사실 그렇게 엄청 부지런하지는 않지만 혼자 사는만큼 예전보다는 조금 더 부지런해 지게 되네요
이사 고생많으셨습니다! 요즘 식빵을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먹는데 아침대용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푸른님 ㅎㅎ 저도 선물받은 에어프라이어를 가장 잘 써먹고 있습니다
부럽네요오오오...
ㅎㅎ.. 원해서 나온 만큼 한동안 만끽하려고 합니다
PC98, X68000, FM-TOWNS를 다 가지고 있다니!!!!!!!!
가격은 둘째치고 구동품으로 가지려고 세팅하고 뭐하고 하는 수고가 엄청나더군요. 진짜 레트로 피시는 전부 다 불면 날아갈 듯 한 내구성이라 그냥 자리를 옮겼을 뿐인데도 고장나기도 한적도 많습니다. 유지도 쉽지 않네요
그래도 너무 부럽네요.
장식장은 이케아가 어떠실지. 전 파브리셰르 쓰는 데 몇가지 종류가 있으니 고르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피규어나 장식장 관련은 정말 잘 몰라가지고.. 말씀하신 이케아쪽 유리 장식장 정도도 참고를 해봐야겠네요
하 .. 부럽다.. 이 기세로 새우튀김을 튀겨먹는 그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래서 해먹었습니다 결혼은 안했지만
오오 어마어마한 덕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게임 자체를 참 좋아하다보니..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그 좁은 방에 수많은 굿즈들과 여러 게임들이 진열되어 있다니 대단하네요. 저는 집안공간이 좁아 더는 좋아하는 것들을 갖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죠.ㅠㅠ 이사하게 되면 그동안 많이 모아온 물건들도 다 옮겨야하는 차원에서도 어느새 수집엔 자중을 두고 있죠. ㅇㅅㅇ;; 독립생활 잘 되길 바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진짜 방 하나에 들어있는 물건만 짐싸고 옮기고 정리하고 하는데도 엄청나게 수고스럽더군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잘생기셨네요
컥;; 감사합니다;
와아.....80년대~2010년대까지 두루두루 덕력을 갖추신것도 상당히 놀랍지만 갠적으로는 패미컴,PC98,X68K에도 눈이 가는군요....
68K는 요즘 그렇게 잘 굴리지는 못하지만 PC98이랑 패미컴은 지금도 계속 현역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PC98에 제 취향 게임이 많아서.. ㅎㅎ.. ㅎㅎㅎ!
저는 레트로 팔콤 팬이라서 사실 PC88기종이나 초창기 PC98기종에 구미가 더 땡기긴 합니다ㅎ
동급생 1, 2가 부럽네요. 동급생 시리즈를 좋아하는지라 나름 이것저것 모으고는 있는데 오래전에 애플2나 MSX는 만져봤어도 PC98이나 FM TOWNS, X68000 같은 기종들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바가 없기에 수집을 자제하였는데 막상 사진을 보니까 마음이 급변하네요.
저도 세팅자체는 사실 아는 지인분이 도와주신게 대부분이라 사실은 저도 잘 모르겠더군요.. 셋중 가격은 사실 X68K, 타운즈, PC98순으로 비싸지만 사실 가장 실용적으로 활용중인건 PC98인거같네요 저의 경우는
FM-Towns같은건 쓰기 편합니다. 거의 콘솔이라서 웬만한건 조이패드랑 마우스만으로 작동 가능하구요.. PC98도 도스나 큰 차이가 없는데, X68000은 좀 힘드네요 크.. 돈 먹는 하마고..
짐이 저정도면 이삿짐 싸는것도 큰 일이실텐데 고생하셨습니다. 그나저나 레트로 콜렉션 정말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재밌게 봐주셨다면 감사할 따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유노 팬으로써 추천하나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가장 인상깊은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에베루즈다...에베루즈...와.....오랜만에 추억돋네요...노이슈........ 멋진 컬렉션 잘봤습니다!!
저도 예전 피시로 했던 추억이 살아나더군요. 감사합니다!
사쿠라대전 좋네요
사쿠라대전을 워낙 좋아해서.. 차후 발표될 신 사쿠라대전 기획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니 모니터 너무 부럽네요. 저도 괜찮은 브라운관 하나 갖고 싶네요.
처음에는 저도 브라운관이 하나도 없었는데.. 지금 가진 것보다 더 위의 화질이나 RGB단자, 480P를 지원하는 방모 등 더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까지 눈에 좋지는 않아서 현재 가진거로 평생 써먹을거 같네요
엄청나다...저거 다 할 시간이 되시나요? 물리적으로 평생을 다 해도 클리어 못 할 것 같은데ㅎㄷㄷㄷ
일본 여행을 갈때마다 항상 많이 사들고 오는데요. 마지막으로 일본여행을 간게 아마 작년 5월쯤이었는데 현재까지 가진 레트로게임의 80퍼센트 이상은 어느정도 클리어 한 상황입니다. 사온 게임은 반드시 플레이해서 스토리의 마지막을 알 수 있는 만큼.. 흔히 진엔딩을 볼 만큼은 플레이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마음먹고 있거든요. 레어 타이틀이나 콘솔의 수집은.. 돈이 그렇게 많지도 않기도 하고 크게 관심은 두지 않고 있고 타이틀들도 최대한으로 쳐도 5천엔이 넘는건 거의 없고 500엔에서 많아야 2천엔 수준의 타이틀이 대부분입니다. 보통 일본에 갔다오면 일은 해야되지만 사온 물건들을 빨리 엔딩보고싶어서 한동안은 하루 4시간 정도씩만 자고 플레이하던가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평균적으로 긴 RPG의 경우엔 숨겨진 요소를 다 즐긴다던가까지는 보통 하지 못하고 최종보스보다 강한 히든보스를 잡는다던가 하는 부분까지의 여정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계산되면 그 부분은 무시하고 진엔딩만 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네요.
우와 진짜 대단하십니다. 정말 게임을 사랑하시는 군요!
이건...추천을 안 누를수가..ㅋㅋㅋ 레트로 기기들도 레트로 기기들 이지만 키보드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알프스 백축 한번 써보고 싶은데 구하기도 쉽지않고 워낙 고가라...ㅎㅎ 저 키보드 들중 알프스 백축 키보드가 있는지요?
RGB 셀렉터가 절실하겠군요.. 저 아답터들도 그렇고 ㅋㅋㅋ
붕괴는 갓겜3를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도대체 직업이 뭐길래 저런거 다 수집할 재력이 되는지 백수라 님 같은분 부럽당 ㅠㅠ
저기가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내부입니까? 뭔 고대 전설이 저리 가득!
주인장이 멀쩡하다니, 반칙이다. 이것은 반칙이야!!! (털썩) 이런데도 훈남이라니...
덕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시스템 메세지 : 동급생이 눈에 보입니다. 동급생이 눈에 들어옵니다. 동급생이 눈에 뜨이셨습니다. 아. 방이 참. 좁은 곳에 몰아넣은 상태에서 넓은 곳에 자리를 바꾸게 되니 무척 여유가 생겨 앞으로도 열심히 일을 하실 것 같습니다. 채울 공간이 더 남아 있으므로.-~-; 짐 정리에 다크 서클이 깃든 모습이 참... ...뭐. 수집물이 좀 있는 덕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로 겪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포장전문을 찾는 수 밖에 없겠지만, 덕 입장에선 이걸 믿고 맡기기가 좀 어려우니 결국 스스로 하는 게 안심이긴 합니다. 뽁뽁이는 정말 덕들에게 있어 이사 때 필수 입니다.
너무 잘구경하고갑니다. 덕력도 정리능력도 탁월하시네요. 이런분들이 머리도 똑똑하고 일도 잘하시더란 ~ ㅎㅎ
나도 저렇게 지내고 싶다 ㅠㅜ 대리만족 이빠이 하고 갑니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