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에 나온 스파2의 새로운 버전
4인의 캐릭터 추가 외에도
전 버전들과 달리 그래픽 등이 완전히 달라졌다
뭔가 면상에 나사가 빠져 진지함은 커녕 네타용으로 부리기 좋은 몇 캐릭터들이 있었길 마련인데
이번 버전으로 완전 시리어스하게 바뀌었다
특히 베가의 패배시 면상은 지금 봐도 좀 무섭다
MD이식작에서는 여러가지의 모드가 있는데
토너먼트, 타임첼린지와 스코어첼린지, 팀배틀(총 8인까지 가능)이 있다
6버튼이라 초기판 패드(3버튼)로 하면 지옥의 사이코 파워를 맛보게 된다
패드가 3개인지라 펀치/킥으로 바꿀려면 스타트를 눌려야 하니..
내가 고로(모탈컴뱃의 중간보스 팔 4개를 가졌다)가 되도
적응이 안될꺼야
신캐 중 제일 인기 많다는 캐미
근데 난 그다지..
ps: 카피품이 있는데 이게 원본과 상당히 유사하니
어린이 여러분들은 유사품에 주의바란다
카피품
박스 위 Mega drive cartridge 마크와
아래 캡콤마크가 없으며
팩에도 MD/캡콤 마크가 없다
그리고 본게임을 하면 타이틀 전에 나오는 세가/캡콤도 안나온다
메뉴얼 없는거야..걍 빼고 파는 사례가 있으니
모르겠고
원본
오 비교샷 잘 봤습니다!
당시 스파2 시리즈 이식작들은 그래픽 말고는 sfc보다 md가 월등히 좋더군요 일단 슈패용은 기술 열라게 안나갑니다 2터보는 그나마 할만한 수준이긴하지만.. md용은 기본 3버튼 패드 문제때문에 6버튼 패드를 구매해야한다는 단점 이외에는 오락실 느낌을 가장 잘 살리지 않았었나싶네요
슈퍼 스파2는 새턴이나 플스가 등장하기 전 3DO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해상도, 캐릭터크기,색상, 음악 모든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이식이었죠. 단지 가격과 콘트롤러가 ㅠㅠ
3DO도 완벽이식은 아니었습니다. 프레임 삭제도 있었구... 다만 2X가 3DO 독점이 매력이었죠! 3DO가 망하면서 독점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면서 다른 콘솔로도 이식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3DO로 엄청 재밌게 했었죠
버튼이 모자라서... ㅋ
오프닝에서 원작 오프닝에서 류의 손가락이나 팔 관절부터 파동권 쓰기 직전의 도트모션들까지 나름 재현한게 괜히 40M이 아니구나 라는걸 느낌
우와... 잘 봤습니다. 하나 장만할까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