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 라이온 킹 (Disney THE LION KING) - 메가 드라이브 Ver.

[laptick]

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오늘 소개는 디즈니의 라이온 킹 게임입니다.

Disney

THE LION KING

라이온 킹

ライオン・キング

SEGA MEGA DRIVE

[라이온 킹]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걸작, '라이온 킹'을

기반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발매일은 1994년 12월 9일. 북미와 유럽은

하루 전날인 1994년 12월 8일입니다.

[메가 드라이브 버전]

게임은 PC 및 슈퍼 패미컴 버전 등 다양하지만

이번 소개는 SEGA 메가 드라이브 버전입니다.

어린 심바로 시작하여 후반부, 어른 심바까지

플레이 할 수 있는 액션 게임이죠.

개발은 웨스트우드(Westwood)가 담당했으며

버진 게임즈(Virgin GAMES)가 유통했습니다.

[웨스트우드 (WESTWOOD™ STUDIOS)]

라이온 킹 게임을 개발한 웨스트우드는

1985년 창립된 미국의 게임 개발사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마스 사가(1988)와 듄II(1992)

그리고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

마스 사가 (Mars Saga, 1988)

듄 II (Dune II, 1992)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Command & Conquer, 1995~)

올드 게이머라면 듄이나 C&C는 알만한 게임들이죠.

[메가 드라이브 패키지 뒷면]

 

 

라이온 킹 게임이라 하면, 대개~ 메가 드라이브와

슈퍼 패미컴, PC판이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외 아미가, 게임보이. 세가 마스터 시스템,

게임 기어 등 많은 이식 버전이 존재합니다.

오픈 케이스

패키지 내부 모습입니다.

아프리카 해 질 무렵 분위기의 롬 카트리지

[원작 장편 애니메이션 - 라이온 킹 (1994)]

 

 

위는 원작 라이온 킹 장편 애니메이션 포스터입니다.

1994년 국내 개봉했을 때, 종로 서울극장에서 관람

했었던 추억이 가득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디즈니 르네상스' 시기의 성공작 중 하나죠.

[음악]

엘튼 존이 주제가를 작곡 불렀으며,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가 음악을 담당했습니다.

- 한스 짐머 (Hans Zimmer) -

 

 

1957년 9월 12일생, 독일

대표작으로 라이온 킹을 비롯, <배트맨 비긴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이 있습니다.

현재 2020년에 개봉될 영화 <탑건: 매버릭>과

<원더우먼 1984>, <듄> 음악을 맡았습니다.

[라이온 킹 (2019)]

 

 

최근 라이온 킹 실사(CG)판 영화가 개봉! 지금은

영화관 상영은 내려갔지만 IP TV에서 상영 중입니다.

 

 

 

[영화 감독]

 

존 패브로 (Jon Favreau)

아이언맨 1, 2를 감독해 마블 영화를 큰 성공 궤도에

올린 장본인이죠. 디즈니의 정글북 실사판(2016)도

연출한 바 있는 감독이자 성우, 배우입니다.

다시 게임 이야기로 돌아와서···

SEGA®

취급설명서

- 목차 -

요즘 게임 패키지에선 볼 수 없는 그림과

설명이 가득한 게임 설명서입니다.

- 원작 스토리 -

정글의 왕 '무파사'의 새끼 사자, '심바'

권력욕이 강한 삼촌, '스카'는 심바를

이용해 무파사를 죽이고 왕이 됩니다.

심복인 하이애나들에게 심바까지 죽이라고

명하지만 심바는 위기를 모면하고 사막으로

쫓겨납니다. 이후 만나게 된 혹멧돼지 '품바'와

미어캣 '티몬' 친구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심바는 어른 사자가 되고 점쟁이 원숭이

'라피키'를 만나 왕의 책임을 깨닫게 됩니다.

스카의 폭정으로 황폐된 정글을

구하기 위해 (최종 보스) 스카와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입니다.

 

첫 번째 보스, 하이애나와 사투를 벌이는 심바

 

 

 

 

- 설정 및 게임 방법 -

설정에는 난이도 조절과 배경 음악 및

사운드 이펙트 감상 모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컨트롤러 사용 방법 -

방향키 좌우로 심바를 이동할 수 있으며

←+↓ 또는 →+↓ 구르기, A 버튼이 포효

(일부 적에게 유효) C 버튼은 점프, B 버튼은

한 손 할퀴기 X·Y·Z 버튼은 양손 할퀴기입니다.

※ 어린 심바일 경우, 구르기로 빠른 회피나 숨은

지역으로 이동에 유용하며 어른 심바일 경우,

구르기는 안되나 할퀴기(근접) 공격이 가능합니다.

적들 중 호저를 만났을 땐 회피하거나

포효를 하여 놀라 뒤집히게 만든 후 밟아

해치울 수 있습니다.

 

 

 

 

- 인터페이스 소개 -

화면 내에는 심바가 [1]포효 공격을 할 수 있는

표시(METER)와 [2]체력(ENERGY) 바, 그리고

심바의 [3]목숨(LIFE) 수를 숫자로 나타낸

총 세 가지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너스 스테이지〕

보너스 스테이지는 '품바'와 '티몬' 두 가지로 구분!

품바의 경우, 낙하하는 아이템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까지 될 수 있는 한 많은 아이템을 습득하는

미니 게임입니다. 티몬의 경우, 스테이지 안을 돌며

거미들을 피해 아이템을 습득하는 방식입니다.

- 아이템 소개 -

사자 마크는 컨티뉴 포인트이며, 풍뎅이 마크들은

체력을 (절반/모두) 회복 시켜 주는 아이템입니다.

- 등장 캐릭터 소개 -

등장 캐릭터들입니다. 역시나 Disney답게

표정과 동세에서 성격이 잘 드러나 있네요.

 

 

 

 

- 스테이지 소개 -

STAGE 1 : The Pridelands

STAGE 2 : Can't Waiz to be king

STAGE 3 : The Elephant Graveyard

STAGE 4 : The Stanpede

STAGE 5 : Simba's Exile

스테이지 1부터 6까지는 어린 심바로 진행~

스테이지 7부터는 어른 심바로 시작합니다.

근접 공격인 할퀴기가 가능하게 되죠.

원작의 배경을 잘 살린 스테이지와 음악

그리고 연출은 게임에 빛을 더합니다.

점프 착지 후, 바로 점프하지 않으면 미끄러져

땅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다시 도전!

 

 

 

 

원숭이 토스 이동은 포효로 방향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점프 타이밍의 민첩력과 거리 계산력을

극히 요구하는 기믹이 이후 스테이지들에

많이 산재해 있어 점점 어려워집니다.

STAGE 6 : Hakuna Matata

STAGE 7 : Simba's Destiny

STAGE 8 : Be Prepard

STAGE 9 : Simba's Return

STAGE 10 : Pride Rock

마지막 스테이지 10, Pride Rock! 드디어

삼촌 스카와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월트 디즈니 게임]

디즈니 IP 관련 게임들은 대개 Virgin GAMES를

비롯하여 SEGA와 CAPCOM, TOMY,

HUDSON 등 많은 개발사들에서 개발해 왔지만···

[디즈니 피규어라인 플레이셋]

그 중 Virgin GAMES는 디즈니 인터랙티브

스튜디오(Disney Interactive Studios, Inc.)의

 

 

 

 

그래픽 개발(애니메이션) 서포트가 있었기 때문에

 

 

 

 

타사 대비 캐릭터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그래픽과 사운드, 연출력 모두가 좋은 품질였죠!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Virgin GAMES의 난이도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상 연령층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고난도 정책은 게임 완성도를 떨어트립니다.

 

 

 

 

성인이 플레이 해도 힘든 고난도 게임을

아이들 입장에선 얼마나 오래 갈까요~

Virgin GAMES의 변하지 않는 고난도 정책!

참으로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명작의 빛을 더욱 발할 수 있었을 텐데···.)

[오픈 케이스/초반 플레이 동영상]

 

위 영상을 끝으로···

 

라이온 킹 (Disney THE LION KING

ライオン・キング) - 메가 드라이브 버전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라이온 킹 GAME"

 

[돌아온leejh]

Westwood, 저에게는 지혜의땅 1로 더 기억납니다
이거 정품으로 사서 서너번은 깼거든요
2탄 나온다고 기대했는 데, 여기저기서 별로라는 말이 많아서 2탄은 포기했죠

게임 잘만드는 회사인데,
그 모기업을 잘못 만나서 그런 건지, 비실비실하다가 사라졌죠 ㅜㅜ

[srm81r]

어릴적에 이 게임했을때 캐릭들의 부드러운 움직임도 좋았고, 몇몇 컷씬등(스테이지 1 클리어 후에 나오는 무파사의 대사 등)에 들어간 음성을 듣고 감동했지요.

다른 곳에서도 쓴 내용이지만, 이 게임은 난이도가 너무 어렵고 패스워드가 없는게 너무나도 아쉬워요. 스테이지 2 중반과 후반에서 타조를 타고 장애물 넘어야하는 부분에서 한번이라도 장애물에 부딪치면 즉사니...

[외국인 노동자]

언제나처럼, 랩틱님의 정성 넘치는 포스팅과 멋진 콜렉션 잘 봤습니다~ ^ㅡ^
라이온 킹 게임은.. 어린 시절에 PC판을 재밌게 즐겼던 추억이 있네요~!
메가 드라이브판은 알팩으로 구해 놓았는데, 언젠간 함 즐겨봐야겠습니다~ ^^

[일발장전]

존페브로 저 감독의 아메리카 세프를 재미있게 봤죠
라이언킹, 알라딘, 헤라클래스류의 게임은 컴퓨터 사면 아저씨가 깔아주시던 게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