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거북이 (Teenage Mutant Ninja Turtles)는 미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닌자 관련 서브 컬처물 중 최고의 수익 (약 6조원)을 올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비디오 게임으로도 다수 출시가 되었는데 오늘은 패미컴으로 나온 작품 중 베스트 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격귀닌자전이란 쿠소가 패미컴용 첫 작품이며 아케이드 판들 패미컴으로 다운 이식한 닌자 거북이가 두번째, 그리고 이 맨하탄 프로젝트가 세번째 작품이 되겠습니다.
패미컴 TMNT 시리즈는 북미판과 일판의 넘버링이 다른데 격귀닌자전이 발매될 당시 일본 TV에서 애니가 방영되지 않아 인지도가 없는 관계로 TMNT 1을 激亀忍者伝이란 일본스러운 제목을 붙였고 이로 인해 북미 TMNT2가 일판에선 1로, 3가 2로 넘버링이 하나씩 달라지게 됩니다.
파란 글씨로 크게 카와방가라고 적혀있는데 빵 터지네요.. 일본에선 Cowabunga를 이렇게 발음하나 봅니다 ㅋ
A : 점프, B : 공격 A를 누른 뒤 빨리 B : 필살기 下+B : 던지기 (보스전, 스톤 워리어 불가)
레오나르도하고 미켈란젤로를 주캐로 씁니다.
본작의 볼륨은 일반적인 패미컴 벨트 스크롤 게임의 2배 이상입니다. 보스들도 종류가 상당히 많네요.
let's play
플로리다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거북이들..
돌연 뉴욕시 맨하탄 섬이 공중으로 떠오르더니 슈레더가 나타나 에이프릴을 납치합니다.
적들을 물리치며 플로리다 최남단 키 웨스트에서 뉴욕으로 북상해 가는 겁니다
본게임은 적의 등장 연출이 멋집니다. 적들도 꽤 닌자스러운 무브로군요
록 스테디가 첫 보스입니다.
바다 위를 보드로 이동하는 강제 스크롤 스테이지..이후 잠수함 위로 올라가서 보스전을 갖습니다.
돌진을 피해주고 뒤치기로 공략..
NYC에 다 왔습니다.
그래픽, 조작감, 타격감, 사운드 양호하고 2인용도 가능하니 흠잡을 구석 없는 양작입니다.
쇠구슬에 맞으니 저렇게 되어 버렸네요. ^^ 애니스러운 연출이 좋습니다.
다양한 적들이 나옵니다. 난이도는 잡졸들은 어렵지 않은데 보스전은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노말 기준)
이지, 노말, 하드 중 골라 하면 됩니다
3스테이지부터는 중간 보스도 나옵니다.
초반 보스 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비행선을 타고 부유하고 있는 맨하탄으로 진격합니다.
센트럴 파크의 석상이 닌자로!
동시 출현하는 적은 보통 셋인데 하나만 죽어도 금방 보충되며 최고 다섯명의 적이 동시 출현합니다.
패턴이 단순하지만 보스들의 HP가 점점 늘어납니다..
지하 하수도가 다섯번째 스테이지입니다.
이놈 피가 엄청나네요 ㅜ
Techno Drome 이란 적의 본부로 진입합니다.
6 스테이지부터 SF 풍이 되었습니다. 로봇과 드론이 공격해 옵니다. 설정이 시대를 앞서간..
적의 본거지라서 그런지 다채로운 트랩이 깔려있습니다.
최종 보스 슈레더가 나타났습니다
난타전 끝에 쓰러뜨리고 엔딩을 맞이합니다..
앗, 슈레더가 죽지 않았네요! 도망을 치고 제7 스테이지로 이어집니다.
맨하탄의 야경을 배경으로 장절한 싸움이 계속됩니다..
게임이 너무 길어서 지칩니다 ㅜㅜ 스테이지 선택의 비기가 있다고 해서 해봤는데 안되더군요.. ㅡ.ㅡ
일곱번째 보스도 슈레더가 아니었습니다.. 알고 보니 총 8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대작이었습니다.
게임이 단조롭긴 하지만 패미컴으로 이 정도 퍼포먼스를 구현한 건 제작사가 코나미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TMNT 애니를 좋아하고 패미컴이 있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어게임 잘보고갑니다 ㅎㅎ 꼬꼬마시절 오락실에서 친구들이랑 시간제한으로 많이 즐긴게임
감사합니다. 오락실에도 설치된 지는 몰랐네요 ^^;;
제가 가장 좋아했던 닌자거북이! 슈패판 메가도라판보다 저한텐 패미컴2편이 최고였어요. 뒤로 쓱쓱 넘기는 손맛이 좋았던 작품! 추천입니다
터틀즈 인 타임보다 재미있게 하셨다니 저는 sfc 판을 못해봐서 궁금하긴 합니다 ㅎ
덕분에 추억제대로 회상하고 갑니다. 동생이랑 안싸운 유일한 시간이였을거에요.
2인용이 되면 참 고맙죠 저도 동생과 같이 게임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와... 상태 지리네요 부르는게 값일듯...
레트로 게임 매물이 이젠 정말 없나보네요..ㅜ
그당시 피자를 모르던 사람에게 피자를 알려주던 홍보대사인 거북이 친구들이었는데... 그런데 요즘은 닌자거북이는 모르지만 피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저도 저 거북이들이 먹던 피자가 궁금해서 어릴때 아빠한테 졸라서 사먹던 기억이 나네요.. 저 팩도 어릴때 둘이 하면 개꿀잼이라서 많이 즐겼던... 진짜 거북이게임은 필구였음..ㅎㅎ
90년대 피자하면 피자 헛과 피자 인이 있었는데 피자 인은 없어지고 피자 헛도 유명무실화 된 것 같네요 ^^;;
저희동네는 시카고 피자가 첫 피자 가게였습니다... 그 시커먼 양복 입은 브루스 브라더스 같은... 갸들..
저도 피자 사달라고 졸랐는데 동네 빵집 피자빵 사주셔서 치즈 안늘어나는거보고 에이.. 뭔가 늘어나던데 안늘어나는거 보니 만화가 과장이였네 하다가 시카고 피자 처음 생기고 처음 피자 사먹어보고는... 내가 어머님께 속았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웃긴데 뭔가 훈훈하네요.. 어머님이 나름 신경쓰셨나봅니다 ^^
닌자거북이 인기 대단했져 ㅎ 음악도 좋고 게임성도 좋은게임 ㅎ
저는 1990년 인가 여름에 극장에서 실사 영화가 개봉한 것을 기억합니다. 그 후에 tv에서 애니를 방영하더군요
이 게임은 일판이 훨씬 나음 메뉴에 옵션 선택이 일판에서만 가능하죠. 북미판은 옵션 메뉴가 숨겨진 커멘드를 입력해야 진입 가능인데 귀찮고 커멘드도 잘 안먹힘 ㅜ
고전 게임들 일판이 난이도나 편의성, 특수칩 사용등으로 더 우월한 건 확실합니다 ㅎ
TV에서 SBS판을 통해 TMNT 애니를 즐겨봤던 시절에 제가 이 게임을 예전에 소장했던 적(물론 정판은 아니었지만)이 있는데, 제가 소장했던 건 적들의 체력이 정판보다 더욱 높게 설정되어서 더욱 어려웠던 기억이 있네요. 플로리다 해변, 잠수함 갑판, 지하철 역, 고층 건물 옥상 등으로 무대가 다양해졌고, 각 거북이한데는 개성적인 필살기가 주어지고, SFC판 Turtles In Time보다 많고 엄청 긴 스테이지 볼륨 등으로 인해 패미컴용 전작(아케이드 이식작)보다 훨씬 발전해서 지금도 패미컴용 TMNT게임중 최고로 칩니다. 기억 남았던 부분 중 하나라면 테크노드롬 스테이지 중반에 나오는 풋솔저 제조장인데, 풋솔저가 계속해서 제조되어 나타나는 연출이 인상적이였지요.
저는 슈패 터틀즈 인 타임이 절대적으로 최고인 줄 알았는데 패미컴판 2도 인기가 많네요 예전 소장품은 북미판이 아니었나 싶네요 체력이 더 많다고 하신 걸 보니...
이때 당시 코나미는 지금의 너티독과 마찬가지로 외계인 회사 였는데.... 이것도 이거지만 제국전기?크라이시스포스? 진짜 이 슈팅게임은 패미콤의 성능을 한계돌파 시킨 괴물같은 게임 이였는데 그랬던 제작사가 지금은...ㅠㅠ
크라이시스 포스 패미컴 슈팅의 최고봉이죠 다중 스크롤에 부드러운 움직임까지.. 패미컴의 한계를 넘은 역작이었습니다
예전 패미콤 시절 개인적으론 닌자거북이와 열혈물어가 최고였는데... 영화도 나왔는데 다시 예전같은 게임이 안나와서 아쉽습니다. 요즘 게임기들이 미니로 나올때마나 안들어 있서서 너무 아쉬워요.ㅠㅠ
원작이 있는 판권작들은 미니 복각판에도 대부분 빠지더군요.. 저도 아쉽습니다..
와 이거 어릴 때 하던 닌자거북이 게임이 이거였군요! 친구랑 할 때 서로 레오나르도 하려고 싸웠는데 ㅋㅋ 덕분에 정식 명칭 알고 가요 ㅎ
캐릭 모두 써보니 레오나르도가 제일 좋더군요 ㅎㅎ 그다음이 미켈란젤로였습니다
이거 팬 리믹스로 리메이크 진행중 이지 않았나요?? 예전에 개발 영상을 유튜브로 봤는데 그래픽은 거의 아케이드판 2 시간속 거북이랑 비슷했고 닌자거북끼리 합동 태그 공격기도 시전하고 보스 BGM은 시간속 거북이거 나오고 했는데 지금까지 무소식인거 보면 프로젝트가 중단된거 같은데 예전 영상이나 다시 보고 싶어 유튜브 검색을 해봐도 도통 나오지를 않네요;; 영어로 해보고 별별 검색을 다해봤는데 ㅠㅠ
원작이 있어 쉽게 만들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만 tmnt이 몇년 전 영화판으로 리메이크 되어서 게임도 신작으로 나오지 않았을까요? 물론 레트로 스타일의 벭트 스크롤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만...
아뇨 제가 봤던 영상은 맨하튼 프로젝트를 시간속 거북이 그래픽 수준으로 리메이크 했던거 였어요. 스테이지1을 보스전 락까지 풀로 보여줬는데 내용이 상당했어요. 아쉬웠던건 스테이지 중반 간판에 숨어있던(본문의 비치간판) 풋솔져들이 간판을 떨어뜨릴때 짜부되는 코믹 연출(본문에 있네요)이 없고 그냥 거북이가 맞고 날라갔던 점까지 기억나네요. 그 영상 어디 없나;;;;
소닉도 팬리믹스가 굉장히 많은데 제가 봤던것도 코나미 정식이 아니라 팬리믹스라고 봤던거 같아요.
에너지 한칸 남으면 무한 필살기를 쓸 수 있었죠. 물론 맞는 순간 다이...
그런 방법이 있었다니 몰랐던 사실이네요 ^^;;
와 내가 집에서 팩끼고 한게 이거구나....
추억의 게임 찾으셨나요?
이게임 진짜재밌었지 친척형네서 같이했던 기억이 난다
비슷한 추억이 저도 있습니다
닌자거북이 게임중 가장 좋아하는 게임! 이거랑 아케이드판 닌자거북이도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고보니 그것도 코나미 작품이었군요.
요즘 코나미 게임 나오는가 모르겠네요.. 야구하고 위닝만 나오는지..
진짜 명작이죠. 본문에서 언급하신대로 패미컴에서는 정말 엄청난 퀄리티. 코나미가 진정 게임을 사랑하던 시절이네요..
코나미 게임이 어렵지만 재미가 있었죠..
이 시절 코나미가 정말 그립습니다.
이젠 흘러간 역사가 되었습니다 ㅜ
저도 이거 지금 NES로 소장중인데 NES에서는 닌자거북이3 로 프린트 되어있더라고요 ㅎㅎ 요즘도 가끔 플레이 중입니다.
저도 패밀리 알팩으로 구매해서 플레이 했을 당시 닌자거북이3으로 프린트 되서 이 글을 볼때까지 3탄인 줄 알았는데 아녔네요 ㅎㅎ
붕가붕가~
아버님 붕가하겠습니다..
이건 업소용 이식도 아닌 패미컴 오리지널로 만든 게임이죠 전작을 훨신 뛰어넘은 패미컴 말기의 명작...
삼세번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
이거 한번 하려고 친구한테 아부 엄청 떨었는데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기도 하지만 얄미운 녀석이기도 헸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