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갑자기 RTS가 하고 싶어서 엑박원 게임패스로 헤일로워즈1,2를 받았는데 갑작스러운 엑박원X의 사망으로
콘솔 RTS의 갈증을 채우지 못하던 중 문득 며칠전부터 눈에 보이던 헌드레드소드가 생각이 났습니다.
MD,SS,DC 중 DC는 최후의 최후까지 세가의 역량을 짜낸 것 같습니다.
덕분에 별의 별 게임이 다있다는 느낌인데요.
콘솔로 오리지널 RTS게임에 도전했던 세가가 굉장하게 느껴집니다.
지금은 외주작을 빼면 발매되는 대표작 자체가 손에 꼽히죠...
아래는 직접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뭔가 워크3나 롤이 연상되기도 하구요.^^ (한참 단순한 게임이지만..)
게임은 일명 '어택땅'으로 이동과 공격을 잘 조절해주면되는 굉장히 간소화된 RTS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몰라도 스틱이 두개달린 세월에 익숙해진 탓과 패드로 RTS라는 장르가 아무래도 불편하네요.
미니맵으로 경로지정이 안되는 것이 가장 불편한 거 같습니다.
드캐로 통신대전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장르의 개척으로 보입니다.
시대를 앞서가도 얼마나 앞서간 것인지 참
무한히 넓어지는 네트워크 대전!
뒷표지에 크게 광고하는 네트워크 대전의 내용이 있습니다.
게임내 모든 이벤트는 미려한 일러스트로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
콘솔 RTS면 N64스타1이 유명하죠. 이런것도 있었다니. 잘보고 갑니다.
네 새턴으로는 C&C와 워크2도 나왔었다고 합니다ㅎㅎ
영웅 유닛의 캐릭터성 강조 및 영웅 중심의 플레이가 워크래프트3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PC판도 나왔었죠.
PC판도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드캐 패드로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쾌적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