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인기 미국 만화를 원작으로 한 톰과 제리2 (Tom &Jerry : Frantic Antics)입니다.
발매는 1994년 1월입니다. 제작은 알트론인데 기기괴계 어드밴스를 제작, 발매한 회사입니다.
Frantic Antics라는 애니메이션 영화판이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 중 하나입니다.
같은 해 발매된 제네시스 버전이 제일 유명한 것 같습니다.
늘 쫓고 쫓기는 앙숙이지만 이번에는 협력을 합니다.
행방불명이 된 아버지를 찾는 새 친구 로빈을 돕고 톰과 제리를 내쫓으려는 Figg 아줌마를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북미 제작 게임이라 그런지 설명서 반은 영어입니다. (1~15p 일어, 16~30p 영어)
이런 경우는 처음 본 것 같습니다.
A 점프, B 가속, B+下 롤링 어택
전형적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톰은 물고기를 제리는 치즈 조각을 먹으면서 진행합니다.
시간제한이 있으나 빡빡하진 않은 편이고 하트, 별, 쿠키 조각 등의 스페셜 아이템도 있습니다.
총 10개의 스테이지를 가지고 있으며 톰과 제리 중 하나로 진행합니다 유저가 임의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2인용이 됩니다. 어차피 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패스워드가 있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제4면까지 진행했다가 휴대기로도 하고 싶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상하좌우를 누비면서 길을 따라 전진, 끝까지 통과하면 클리어가 됩니다.
Goal 했습니다. 종점에는 늘 캐릭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이 막 부서지고 있습니다.
롤링 어택으로 적들을 제거하면서 나갑니다.
숨겨진 길 찾아 아이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4면은 제리를 조작합니다. 작고 날래서 톰보다 더 편합니다.
보스전이 있습니다. 롤링 어택이 잘 안 나가는 편이라 버튼을 꾹 눌러줘야 합니다.
로빈을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스테이지 네 개를 클리어하면 패스워드가 부여됩니다.
주방인데 페르난도라는 개가 무섭습니다. 롤링 어택도 통하지 않고.. 본작 최대의 빌런입니다
레벨이 10개나 되니 일일이 소개하기가 힘들군요.. 간단히 스샷만 첨부하겠습니다.
중반 이상 진행하면 NPC가 기믹을 이용해서 방해를 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찾아 소지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 등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스프링 슈즈는 원작에서 자주 보던 것입니다.
SP로 하던 도중 전에 구입해 둔 백라이트 GBA가 생각이 났습니다.
캐비넷에서 꺼내 플레이해보니 그립감이 아주 좋고 밝기 강화형이라 멀리서도 화면이 잘 보이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Captain Kiddie라고 시리즈에서 유명한 악당이라고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롤링 어택이 잘 안 나가서 고생 좀 했습니다.
9면의 이벤트 아이템은 목걸이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로빈을 만나도 클리어가 안됩니다.
최종 스테이지는 강제 스크롤에 길이 여러 갈래가 있어 조금 어렵습니다.
꼭대기로 올라가면 최종 보스전.. 타이밍 잡기가 힘들지만 클리어가 되었습니다.
뭐라고 콕 찝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양게임스러운 느낌이 좀 났습니다.
경쾌한 조작감과 탐색의 재미, 볼륨도 충분하고 레벨 디자인도 잘되어 있습니다. GB 캐릭터 게임의 수작입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익 겜 정말 재밌게 했었죠
전에 해보셨군요 ^^
도트 그래픽 정감가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도트 그래픽 최고죠 ㅎ
본편에서도 가끔 협력을 하긴 하지만 특이하게도 극장판에서는 톰/제리가 말을 하죠 ...영화가 쪽박났다는게 문제지만
헙, 대사를 하는 톰과 제리라.. 신선하면서도 이상합니다 ㅋㅋ
다른 톰과 제리 게임에선 제리가 주인공이였던 것 같은데, 이 게임은 둘이 주인공인 점이 아주 맘에 드네요.(제가 톰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ㅎㅎ) https://youtu.be/Yqbl2QIYDPg?t=128 지금도 톰이라고 하면 애니에서 들려준 "아아악~!!" 비명 소리가 먼저 떠오릅니다ㅋㅋ(특히 2:08에 나오는 비명 소리)
클릭하니 2분 8초에 맞춰 영상이 시작되네요 ㅎㅎ 비명 소리.. 안타깝습니다 ㅠㅠ 그야말로 단말마의 비명이네요 ㄷㄷ
당하는 톰 입장에선 레알 고통스럽지만... 톰과 제리 시리즈 인기의 비결 중 하나였으니까용...
대박 ㅋㅋ
대박!!
순간 패미컴판 톰과 제리 생각났는데 게임보이에도 톰과 제리가 있었네요.
네, 플스1하고 슈퍼 패미컴으로도 본 것 같아요
처음 보는 작품이네요,.;
톰과 제리는 의외로 여러 하드로 작품이 많더군요 ^^
그렇군요~!? 20여년간 게임을 즐겨했으나,.;
우와 ㅋㅋㅋ 신기해요 ㅋㅋ 이런게임이 있었다니~ 감사히 잘봤어요!
저도 감사합니다 세상에 여러 게임들이 많죠 ㅎ
톰과 제리는 정말정말 아무도 못말려~
YS는 못말려 생각이 나네요 ^^;;
허헛 ,.;
개인적으로 톰과제리 패미컴 판이 기억나네요 ㅎㅎ 그건 디게 어두운 느낌의 작품이었는데..ㅎㅎ
패미컴 판 내용이 그렇군요.. 해보지는 못하고 사진으로만 봤는데 ㅎㅎ
행방불명된 아버지 찾는 로빈을 톰 + 제리 파티가 돕는 스토리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었죠!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톰이랑 제리는 앙숙이지만 이해필요에 의해 or 본성은 사실 착해서 두 친구가 협조를 하는 편이 개인적으로 정말 조아요! 비록 파티 맺은 톰 + 제리와 대립하는 빌런들은 더욱 강화되거나 쪽수가 많아지는 식으로 전개가 아슬아슬해지긴 하지만 그게 더욱 몰입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 극장판 애니를 기초로 만든 게임이 바로 이 게임입니다 ^^ 영화를 보셨나보네요 ㅎㅎ
이런 게임도 있었군요.
그렇습니다
옛날 생각 나네요 ㅎ
레트로 게임이 거의 다 그렇죠 ㅎ
곽, 매뉴얼, 팩 상태가 가히 초A급 수준이네요 부럽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