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브라더스는 1990년 토아플랜에서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1993년 텐겐에서 메가드라이브로 이식하였습니다.
이식수준은 원작을 뛰어 넘은 초월이식(2스테이지(20층) 추가)이며 게임이 발매된지 무려 30년이 되었으나 지금 즐겨도 재밌을 정도로 잘 만든 게임입니다.
워낙 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고가의 게임이어서 구매를 망설였었는데 어렸을적 즐겼던 게임을 소유하고 싶은 맘에 큰 맘 먹고 작년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겉표지가 변색이 된 점이 아쉽긴 한데 워낙 구하기 힘든 게임(매물이 거의 없음)이어서 장터에 나왔을때 바로 구매했었습니다.
엽서, 주의지 포함 풀셋입니다. 케이스 표지 변색이 좀 아쉽네요.
케이스 정면입니다. 표지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별루...ㅎㅎ
케이스 뒷면입니다. 2인용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강조되어 써있네요.
팩 정면입니다.
팩 후면입니다. 메가드라이브 팩의 고질적인 문제인 스티커 들뜸(상단 굴곡 부분)이 없어서 맘에 드네요.
세가 노매드에 구동시킨 모습입니다. 지금 즐겨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네요.
예전 노매드 게시물 올렸을때 액정 개조시 AA건전지로 구동시간이 짧다고 올렸었는데 액정 개조할때 9V가 아닌 5V로 연결하면 구동시간이 많이 늘어나서(에너자이저 맥스
3시간 50분, 후지쯔 고용량 충전지 5시간) AA건전지로도 충분히 즐길 수가 있습니다.
양덕의 노매드 액정개조 참고 사이트 : http://8bitplus.co.uk/projects/sega-nomad-lcd-upgrade/
메가드라이브 게임을 모아놓은 장식장 칸 입니다. 어렸을적 추억과 함께 언어의 압박이 적고 개인적으로 지금 즐겨도 재밌을만한 게임만 구매했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클리어 해야 하는데 일하다보니 시간이 여의치 않네요. (나이를 먹다보니 게임을 하는 것보다 수집을 더 즐기는 것 같기도...;;;)
노매드는 그래도 간간이 즐기는데 메가드라이브 미니는 역시나 장식품이 되었습니다.ㅎㅎ
이제 몇개만 모으면 메가드라이브 게임 수집은 끝날 것 같고 틈틈히 게임을 즐겨야 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겜하세요.^^
아까 창고에 슈패 좀 꺼내올까 올라갔다가 뒤죽박죽되서 못가져왔는데 메가드라이브 부럽네요ㅠㅠ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 둘 다 지금 즐겨도 재밌는 것 같아요.
유일하게 기억나는 초1때 1목숨으로 왕깨는 게임...
와..1목슴으로...ㄷㄷㄷ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몇판 못가서...ㅎㅎ
와... 메가드라이브 고가게임중 하나 아닌가요? ㄷ ㄷ ㄷ ㄷ
요거 구하느라 출혈이 심했습니다.ㅠ.ㅠ
오 스노우브라더스 요즘엔 완품보기가 쉽지않은데 잘 구하셨군요 ㅎㅎ 변색이 좀 아쉽긴하지만 워낙 가격이 많이 오른제품이라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하셨다면 잘 사신거라 생각되네요 ㅎㅎ
변색된 제품도 비싸더라구요. 프리미엄이 워낙 많이 붙어서...ㅠ.ㅠ 그래도 소유할 수 있게 되서 기쁘네요.^^
개인적으로 네오지오 패키지외에 메가드라이브 패키지가 정말 이쁩니다. 근데 스노우브라더스는 표지디자인이... 거의 그림판 잘라넣기 수준이라 처음봤을땐 복사팩으로 오해 할 정도였어요.ㅎㅎㅎ
샤이닝 포스,썬더포스가 없네요 ㅡ,.ㅜ
버블버블, 스노우부르스, 텀블팝, 팡 같은 스테이지 클리어식 아케이드류 게임이 참 많았는데, 30년전에 만들었던 저런류게임들은 지금해도 정말 재미있고 그래픽도 도트감성때문인지 전혀 위화감도없네요 이젠 추억이지만 단순 추억이라하기엔 지금도 충분히 먹힐만한 장르일거같은데 저런장르게임이 요즘은 아예 없다시피해서 아쉽네영 스노우부르스 진짜 최애겜중 하나엿는데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