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메이지 유신을 소재로 한 게임 - 유신의 폭풍

[캡틴 퓨쳐]

일본 근대화 시기를 소재로 삼아 만든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플레이한 분들이 별로 없지 싶은 작품입니다.

제가 이 게임에 가치를 두는 부분은 표지입니다.

1편은 코에이 삼국지부터 스타워즈, 킹콩 등 영화 포스터 일러스트로 유명한

오라이 노리요시 화백의 작품이고

2편은 악마성 월하의 야상곡으로 유명한 코지마 아야미의 일러스트입니다.

사실, 게임은 관심없고 일러스트 소장하려고 구입한 작품입니다 ㅋㅋ

참고로 새턴판은 오리지널 1편의 리메이크입니다.

아래는 브라운관 티비로 플레이한 1편 초반부 화면입니다.

[꽃순이™]

저도 유신의 폭풍은 인연이 없어, 구경해본 적이 없네요.
과거 코에이 게임의 일러스트는 정말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有栖川樹璃]

이게 발매당시 정가가 개당 14,800엔 짜리 맞져...?;;;;;;

[글로리ㅡ.ㅢv]

유신의 폭풍 발매때 나온 저 사람이 누구야? 라고 생각하다가 사카모토 료마를 알게 됐죠.
사카모토 료마가 주인공인 소설 료마가 간다를 읽어보고 같은 시기의 우리나라를 생각하며 많이 슬펐습니다.
KBS대하드라마 찬란한 여명을 보니 그 시절의 우리나라가 더 암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차츰 역사적인 관점이 넓어지고 더 많은 정보를 접하다보니 사카모토료마의 일대기가 너무 각색된걸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저놈들의 개화의식이 제국주의로 발전하는걸 보면서 와... 천하의 개ㅆㄴ들이란걸 알게됐죠.

[D.S]

희대의 노답 인간을 물고 빨고 추앙해준 명xx후가 있기도 하다보니 국뽕 컨텐츠는 딱히 어느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죠.

[B.FERNANDES]

자기 역사를 가지고 게임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내는 건 정말 부럽다

[돌아온leejh]

1탄과 2탄의 일러스트보니 확 다르네요
1탄은 아저씨들
2탄은 꽃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