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에 여유가 생겨서 게시물 올립니다.
예전 불독소프트에서 정식수입하기 전부터 재규어 유저인 본인에게..
애증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저의 재규어 관련 물품이네요.
추억의 게임이라고 할만한 이유라면.. 예전에 지인께서
이 게임의 구동화면을 보시고는 할 말을 잃으시더군요.
그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떠올라서 재규어라는 플랫폼이 더욱 신비스럽네요.
명작이 왜 명작인지 느끼지 못하는 게임 불감증이 찾아올 때
특히 도움이 되는 몇 안 되는 게임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의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y9dYqtUo-po&feature=related
덤으로 저의 고전게임환경 중 일부를 공개합니다.
재규어를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시길.. 의외로 수작들이 꽤 있는 기종입니다.
저 앵거스 란 스코트랜드 하이랜더 필살기가 무려.. 부*장풍 이었죠.. 치마를 들어올리고 ..쏘는.. 쿨럭 이러니까 망했지 재규어
드디어 떳따~~!!! 강림했따~~~~!!!!!! 온 세상 쓰레기들은 고개 숙여라~!!!! 이 게임을 하다보면 다른 게임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게임이죠. 시작은 아류작이었지만 끝은 쓰레기였다.......는 전설.......
아 ㅋㅋㅋㅋㅋ 이게임 친구네집에서 해보고 어찌나 패닉이던지 아 간만에 옛생각 납니다 추천!
3DO용의 실사 격투게임 'Way of the Warrior' 가 생각나는 게임이군요. 공전절후의 역작 슈퍼스파 2X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와, 아주 잠깐 동안만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던 작품이었지요(3DO용으로 워낙 게임이 없었으므로). 근데 북미에서 나오는 닌자게임들을 보면 왜들 그리 닌자들이 잠입 또는 날렵함과는 거리가 먼 파워파이터들이 되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모탈의 서브제로나 스콜피온도 그렇고, 본작의 표지도 말이 좋아 닌자지 완전 복면레슬러... (-_-;) 그래도 재규어에 대전액션이 존재했었다는 것만으로도 기념할만한 작품이네요.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 (^^)乃
스샷은 그래도 나름 재미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손에 꼽힐 정도의? 재규어 작품속에서 당시 재미나게 즐겼던 작품입니다..^^;;;;; 일단 패키지나 캐릭터들의 표현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버렸기 때문입죠... 대전격투로서의 게임성은 뭐 이미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작품 분위기에 압도되어 좋아했던 작품입니다.. 요녀석때문에 지인한테 달라고 얼마나 졸랐었는지...에휴..
재규어..... 90년 초중반 용산 최대의 게임유통회사였던 불독소프트를 한 방에 부도로 보내버린 아타리의 역작이죠 ^^
냠... 그동안 별탈없이 잘있냐? 나도 한국에 잠시 들어와서 넷질하고있다. 그나저나 만나믄 지도 재규어 욕하믄서 ㅋㅋㅋㅋ ^^
저 게임 신품에는 KASUMI NINJA라고 쓰여진 검은 머리띠가 들어 있습니다. 머리띠 있는 중고품을 찾기가 꽤 어렵다고 하더군요.
가슴이...닌자라니...ㅜ,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