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시기가 좀 더 일찍 오게 된거 같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캐나다에서 유학 중이기 때문에 직관을 갈려면 시간도 많이 소모 되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하지만 러브라이브는 지난 몇년 동안 제 인생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했고 많이 좋아했던 만큼 어떻게 해서든 갈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인한 은퇴 소식이 몇일 전에 들려와서 차마 말을 못꺼내겠더군요.
어쨋든 가정 문제가 1순위니깐요 항상...
지금은 이렇지만 여전히 일본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정착하고 싶다는 꿈은 버리지 안했습니다.
어느정도 형편이 안정되면 다시 서브컬쳐계에 돌아오겠죠.
그래서 파이널라이브때 또 우울해질게 뻔하니 지금부터 조금식 접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진짜 지난 몇년이 제 20여년의 인생보다 더 활기차고 즐거웠습니다.
러브라이브를 통해 새 만남도 가지고
슬플땐 활력을 줬고 행복할때는 더 행복하게 해줬습니다.
무엇보다 단합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 즐거웠지 안했나 싶습니다.
역시 러브라이브는 혼자 즐기기보다 여러명에서 즐기기 때문에 더 즐거운거 같습니다 ㅎㅎ
커뮤니티 같은걸 떠날때 이런 글을 적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러브라이브!이기 때문에 적고 갑니다.
이번에 뮤즈가 완전 해체가 아니라는 소식 때문에 이후의 활동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즐기시고 응원해주세요.
그럼 이만...
p.s.1 그동안 각종 대행이나 대관을 주최하신분 감사합니다.
p.s.2 북미쪽 유학을 고려하시는분들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오면 암걸립니다.
p.s.3 너무 슬퍼요....
으으...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세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상황이 조금 좋아지신다면 다시 뵙길 기다리겠습니다.
삶을 챙기는게 최우선순위죠.. 언젠가 다시 뵐 수 있기를
힘내시고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릴게요 ㅠ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죠. 빨리 자리 잡히시길 바라며 빠른 복귀를 기다립니다.
4월 1일에 제발 좋은 소식이 있길... 그리고 돌아오시길 기대할게요 ㅠ;
파이널 딱지만 없었어도 이런 분들이 럽라에 희망을 가졌을 텐데 안타깝네요.
유학하다 암걸린다라... 걱정되네요. 그냥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나은건니
나은건니 -> 나으려나...
힘내세요... ㅠㅠ
같은 북미쪽 유학생으로써 공감이 가네요. 하도 멀리 있다보니 아쉬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거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암..쾌유를 빕니다 ㅠㅠ
윽...고생많으셨어요 ㅠㅠ
가서도 힘내시길!! 화이팅~!
러브라이브 해산 하지 안는 다고 호노카 성우분께서 말씁하셧습니다